8/28~ 9/8일까지, 10박12일 발칸&동유럽~ ✈️ 🧳
이 여정은 3개월전부터 시작되었다고 볼 수있다. 건강검진의 결과를 기다리며,긴장되는 마음은 여행을 준비하면서 설레었고,그시간부터 여행의 시작이되었다.

공항에서의 양자행 인솔자님과의 첫 만남은 설레었고, 자세한 여행일정 설명과 비행 중 식사조절까지 안내해주시는 모습에 안정감을 전해주셨다.
긴 비행 끝,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의 야경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정도였다,
(가이드님의 음료 이벤트가 긴비행으로 인한 긴장을 해소해주었다.)
리무진버스로 이동 중 인솔자 양자행팀장님의 브리핑은 세계사 수업을 듣는듯 신나고 호기심이 생기기까지 했다.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신것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새벽에 일어나서 공부를 좀더하신다는 얘기에 완전 감동을 받았다.
이번 여행 크루 중 제일 젊은편에 속한 우리는 좀 더 많은 곳을 보려고 자유시간에도 바지런히 투어를 했는데, 한번은 블레드성에서 시간이 약간 늦어지게 되었는데 그때도 차분하게 기다려주시고, "안전"이 먼저라고 차분하게 배려를 해 주셔서 다시한번 감동을 받은 시간이었다.
일행 중 나이드신 분들이 제법 계셨는데, 그분들의 식사나 컨디션을 살피는 모습을 보고 따뜻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또,각국의 명소에서 크루마다 인증샷을 찍어주셔서 나를 비롯 모두가 만족한 시간이었다.
오스트리아에서의 멋진 풍광에 어울리는 사진은 지금봐도 그때의 기분이 전해진다.
이 여행상품의 핵심은 2대 야경이었는데, 부다페스트와 프라하의 야경은..정말 꼭~ 한번은 봐야한다는걸 느낀 시간이었다,그 많은 세계의 사람들이 기꺼이 비용과 시간을 들여 이곳을 찾아오는 이유를 알것같았다.

모든 일정의 끝은 독일의 로텐부르크였는데, 그곳의 성야곱 교회(성당)의 예수님의 성혈을 모신 곳으로 양자행 팀장님의 권유로 방문을 했는데, 그 어떤 곳보다 충만했고, 아름다웠던, 감사함이 넘치는 장소였다.
(가톨릭 신자로써 이 여행을 잘 마무리하게 해 주신거 같아서 감사했다.)

제법 긴 여행일정(10박12일)을 더 재미있게, 덜 힘들게, 더 알차게 이끌어 주신 양자행 팀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