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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문*연 2023.09.11

칭찬 정보 요약
여행 상품 [서유럽 4개국 12일 KE] 하이라이트 유럽_융프라우/파노라마 열차+옥스퍼드/코츠월드
칭찬 유형 인솔자
칭찬 인솔자
  • 윤희진

정말 길게 썼는데 다 날아갔어요…ㅠㅠㅠㅠㅠ

윤희진 팀장님! 12일간 정말 감사했습니다!

여행 출발 전부터 궁금한 사항들에 대해 직접 통화로 세심하게 알려주셔서 왠지 인솔자님 잘 만난 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여행내내 저희 불편한 사항들은 없는지, 각 나라에선 뭘 먹어야 맛있고 최대한 잘 즐길 수 있는지, 유럽에 대한 문화나 매너들은 무엇인지 세심하게 체크해주시고 알려주신 것 뿐만 아니라 유럽 역사나, 유적지에 대한 설명까지 해주시는걸 보고 스무명의 인원을 케어하는 일, 그 나라에 대한 역사 공부, 언어 공부까지 해야 하는 정말 대단한 직업이다라는 생각이 드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여행의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 중간중간 버스 탈 때 그날 시간과 느낌에 맞는 노래를 틀어주시며 팀장님의 여행 에피소드와 유럽 특성과 역사를 듣는 시간들이 (팀장님은 본인이 잠을 부르는 목소리라 하셨지만..ㅋㅋㅋ) 저는 창밖 유럽 풍경들을 바라보며 잔잔하게 듣는 라디오 같아 너무 좋았어요..(팀장님 목소리 진짜 좋아요)
스위스에서 이탈리아로 넘어가는 버스 안에서 보았던 빨간 노을과 함께 들은 이문세의 붉은 노을은 노래 들을 때마다 이젠 그 순간이 떠오를 것 같습니다.

저희는 여행의 설레임, 처음 겪는 장소라 생소하고 즐거웠지만 팀장님은 긴 세월 수십번, 수백번도 더 왔을 장소인데도 불구하고 타성에 젖긴 커녕 매순간 열정적인 모습이 제 인상에 깊이 남았습니다.

12일간 짧고 굵게 정든 시간들이 아쉬워 팀장님 마지막에 우실때 저도 눈물이 나 엄마 몰래 닦았어요..ㅋㅋㅋㅋ저도 헤어짐을 잘 못하거든요..

팀장님 말씀대로 이번 여행 내 마음 속 그림 한장씩 그려서 삶에 치이거나 고단할때 조금씩 꺼내 먹을게요!

오랫동안 기억 될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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