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행기
빡센 튀르키예 일주
노*민 님
2022.10.07
조회 2841
안녕하세요.
튀르키예 7박 9일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나서 참 내가 대견하구나를 느끼는 1인입니다.
전반적인 이야기를 하면 날씨 너무 좋았습니다.
너무 좋아서 사진마다 자연조명의 찬양함을 느낄 수 있는 있었습니다.
유적지가 많은 나라인 만큼 노후된 환경이 불편하기 보다는 고즈넉함을 느꼈고요.
가장 바라던 카파도키아 열기구를 못 타서 실망…..
제가 간 날 2일전에 날씨 때문에 못 떠서 제가 간 날은 예약이 차서 전 못 탔어요(가이드님이 120대 정도 떳다 하더라구요..버스 차장 밖으로 보이는 모습이 장관이였습니다.)
결국 파묵칼레에서 탔는데 열기구 30대정도 떠서 제가 생각한 절경이 아니였습니다.
다른 일정은 유적지나 관광지 보고 탄성 지르면서 피곤 한 줄 모르고 버스 타는게 지루하다고 느꼈는데….(나중에 이 일정이 그러워지다니…ㅋㅋ)
에페소는 좀 힘듬(날씨가 너무 더워서…..한 여름에는 오지 말아야지 할 정도였어요)
이젠 이스탄불….정말 힘듬….차가 우리나라 보다 더 막혀서 그냥 걸어 다니는게 빠릅니다….그래서 정말 걸어 다녔어요…ㅋㅋ
유적지가 다 모여 있기도 했구요….관광도시답게 사람 정말 많아서 정신 없어서 잘 쫒아 다니지 않음 미아 됩니다….ㅋㅋ(한국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다른 일행 쫒아 가지 않게 주의..ㅋ)
유적지가 웅잠함보다는 견고하고 세심하다는 느낌이였어요.
그리고 유럽사람들 알죠.(우리나라 사람들만 답답함을 느낌…ㅋㅋ)
제일 좋았던 건 특전으로 주어지는 보스포루스 해협 유람선 짧지만 날씨도 좋고 어제 본 유적지 관광지를 한 눈에 다시 볼 수 있어서(앉아서…ㅋㅋㅋ) 너무 좋았더랬어요.
역시 가까이 보는 것보다는 멀리 보는게 이쁘죠….ㅋㅋㅋ
이스탄불에서 2박이나 했는데도 이스탄불만 힘들었다고 느꼈는데 왜 그럴까요?….ㅋㅋㅋㅋ….
나중에 자유여행으로 이스탄불만 한달 살기 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물가 싸고 맛있는거 많고…제일 기억 남는 건 야채가 다 유기농에 유전자변형이 안 되는 고급 채소, 밀가루가 너무 좋아서 빵이 소화가 잘 되고 너무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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