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세계속으로, 세계테마기행 완전 애청자이신 어머니가 크로아티아를 코로나 터지기 전 부터 노래를 부르셔서

소원을 들어드리고자 동생과 함께 세모녀가 떠난 발칸 여행이였습니다!

다른 여행사를 항상 이용하다가 일정 때문에 노랑풍선을 처음 이용하게 되었는데

노랑풍선 선택하길 정말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만족했습니다!

<문현정 가이드님과 함께해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1. 동네 언니같이 쏘~쿨하신 문현정 인솔자(가이드)님께서 여행을 떠나기 전부터 개인적으로 연락도 주시고 세심하게 잘 챙겨주셔서 편하게 여행 할 수 있음.

2. 말씀을 재치있고 유머러스하게 하셔서 귀에 쏙쏙 박힘. 유익한 정보를 알려주셔서 버스를 타는 이동하는 동안 지루하지 않음. (버스에서 주무시지도 않음.ㅠ)

3.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항상 방심할 때쯤 안전에 대해 꼭!! 다시 한 번 상기시켜주셔서 무탈하게 여행할 수 있음.

4. 일정을 융통성있게 조절해주셔서 38도가 넘는 햇볕을 피해 관광을 즐길 수 있음.

5. 비행기 연착에도 당황하지 않으시고 저희가 배고플까 버거킹 셋트를 항공사 측에 요청해 먹을 수 있도록 두발로 뛰시는 열정이 있으심.

   호텔에 정전이 된적이 있는데 로비로 먼저 나가셔서 발빠른 대처를 해주심.

<버스/ 이동수단 관련>

1. 여행 일정은 마지막 날 자그레이브 공항으로 가는 길이 좀 길었지만 전체적으로 버스 이동 시간이 길지 않아 좋았음,

2. 무료 화장실을 잘 찾아 주심!!ㅎㅎㅎㅎㅎ -> 유럽 여행에서 가장 중요함!!

3. 안젤코 기사님께서 항상 안전운전을 하시려고 노력하시고 친절한 미소로 대해주셔서 흐발라(감사합니다)를 외쳤음!!

<호텔 관련>

1. 6박 중 해변가가 가까운 호텔 2군데가 있어 아드리아해에 몸을 담굴 수 있음.(수영복 필수) -> 아드리아 호텔 최고!(번화가, 해변 접근성 BEST!!)

2. 냉장고, 에어컨, 화장실 등 시설이 아직 열악한 부분이 있었지만 잠을 못 잘 정도로 너~~무 불편하지 않았음.

3. 와이파이가 비가와서 안된 적이 있었는데, 유럽은 우리나라만큼 인터넷이 잘 터지지 않음( 사전에 EE유심 구입 추천!! LTE 수준급 )

<음식 관련>

1. 한식은 6일 동안 한번 제공(자그레이브-육개장), 나머지는 호텔 조식 제외 하면 스프&식전빵, 메인요리, 디저트(과일or크레페) 구성

2. 사람마다 입맛은 다르기 때문에 음식을 가리지 않는 나는 나쁘지 않았음!! 남기지 않고 잘 먹음ㅎ

3. 컵라면 필수!!(호텔 객실 내 커피포트 없음, 보통 조식때 가져가 먹음), 햇반을 가지고 오지 않는 이상 볶음고추장 및 김은 먹을 기회가 잘 없음.

4. 과일이 정말 정말 맛있음

<여행일정 관련>

1. 대부분 버스 이동시간이 길지 않아 부담이 없음.

2. 자유시간이 조금 더 주어지면 좋을 것 같음.

3. 플리트비체에서 배를 타는 것 보다 데크길을 조금 더 걸을 수 있는 시간이 있으면 좋을 것 같음.

  (배를 타는 타이밍이 좋지 않으면 배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듯함.)

4. 보통 노쇼핑 노옵션으로 가는데 쇼핑옵션 1군데만 들려서 나쁘지 않았음.

코로나로 인해 2020년부터 해외여행은 꿈도 꾸지 못했었는데

어머니의 소원 성취를 위해 큰 결심을 하고 세모녀가 떠난 여행이였는데

너무 좋은 분들을 만나서 즐겁고 재밌게 여행을 할 수 있어 기억이 많이 남아요!

문현정 가이드(인솔자)님과 노랑풍선 감사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