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퇴사... 퇴사를 앞두고 제일먼저 검색한것은 노랑풍선...

유럽최적화 되어있다는 소식을들은 나는 퇴사일을 받고 폭풍검색 시작...

대박... 너무저렴하게 가고싶었던 곳만 쏙쏙 들어가 있던 동유럽 패키지!

시간도 없고 돈도 없고 이렇게 저렴하게 나오다니... 예약을 안할수가 없었다...

제일 인상 깊었던것은 예약하자마자 안내, 그리고 콜센터가 너무 잘되어 있어서 전화로 문의하면

즉각 빠르게 답해주고 잘 처리해줬던 점이다. 고객센터는 여행가기전 기분좋게 가느냐 마느냐의 시발점이라고

생각했는데 개인적으로 궁금한 모든것을 잘 빠르게 답해줬던것이 인상깊다( 여러번 전화한 편)

아가 둘을 냅두고 이직하기전 가는 여행이라.. 나도 모르게 확실히 하고 가고 싶은 마음이 컸는지 몇가지 질문으로

전화를 좀 한 편 !!^^*(감사했어요)

가이드님께서는 초반에 다소 무뚝뚝.. 당연했다 그많은 인원을 8일간 책임을 져야 하기에 약간 상기된 얼굴!

차가워보이는 인상 그러나! 비행기 타고나서 부터 잘 탔는지 인원체크 하며 한분씩 아이컨텍을 해주시며 마음을 편하게 해주셨다.

새삼 가이드라는 직업은... 대단했다.. 유럽특성상 많은 일정이 있어 엄청 걷거나 힘든 부분이 있는데 한번도 찡그리지 않으시고

잘 챙겨주신것에 감사하다.. 또신기한점 대단한체력! 움직이면서 말도 하셔야 할텐데... 베테랑 가이드님 배정을 받은것 같아서 운이 좋았던것같다!

스트레스에 가득찬 나로선 이번여행은 돈주고 못사는 그런 추억을 얻어왔다.

같이 갔던 분들의 직업, 나이 모두 다양했지만 8일간 한몸처럼 잘 단합해서 다녀왔고 큰 탈없이 특별히 아픈곳없이 다녀와서

이직한 사무실에서 잠깐 후기를 적어본다. 여행은 사랑이다.

또기회가 된다면 다시 가고싶은 유럽! 나이불문 도전! 꼭 추천한다.

같이 갔다온 분들이 새삼 궁금해지며~ 알게된 인연들 너무 감사하며 박장환 가이드님도 그립습니다^^*

화이팅!!!!!!!!

차례로: 프라하 까를교, 슬로베니아, 까를교, 프라하 야경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