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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기

우리들의 화려한 외출~
이*화 님 2015.12.07 조회 3994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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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면 앞자리수가 4가되는 우리들은 결혼 10년 되는 여고동창생 4인방이다.

20년이라는 긴시간을 보내고 가까운 곳에 함께 살지만  정작 같이 보낸시간이 짧았던 우리들은 30대의 마지막 한달을 남겨두고 4일간의 화려한 외출을 하였다. 직장이며 우리대신 아이들을 돌봐야하는 신랑들의 휴가날짜며 정말 어렵게 잡은 4일이였다.

 

2015년 12월 2일 대구에서 4시간가량 리무진을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한 우리들은 설레임과 남겨진 가족들 걱정등 만감이 교차하였다.

하지만, 6시간을 비행기를 타고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12월 3일 오전)한 우리는 가정도 아이들도 잊은체 나 자신 하나만 생각하며 즐겁게 4일을 보냈다.

싱가포르에 가면 꼭 봐야한다는 마리나베이 샌즈 전망대, 머라이언상(센토사), 가더슨바이시등을 거쳐 인도네시아 바탐에서의 리틀발리, 원주민마을등 4일동안 너무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싱가포르 가이드 최진화실장님과 바탐의 박일준 가이드님이 함께 하지않았다면 이만큼 즐거운 여행이 되지않았을것 같다. 싱가포르에 이주에 사신다는 최진화 실장님은 싱가포르의 문화와 역사까지 너무도 설명을 잘 해주셔서 여행에 또 하나의 지식을 쌓고 갈 수 있었다. 바탐의 박일준 가이드님은 현지가이드인데 한국을 너무 좋아하고 한국사람보다 더 한국인 정서를 가진 인도네시아 분이시다. 한국말이며 한국가요까지 다 섬령한 진정한 베테랑이였다.

이 두분이 함께해서 알찬여행과 뜻깊은 추억을 남기고 우리는 대구에 돌아왔다.

 

싱가포르의 화려한 밤과 바탐의 순박했던 사람, 장소들이 다시 한번 그곳을 찾게 할 것 같다.

12월3일~12월 6일 동안 직장과 육아에 지쳐있었던 우리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나 자신에게도 뜻깊은 선물을 해주었다.


귀한 휴가내어 아이들을 돌봐준 우리 신랑님들에게 정말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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