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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기

베스트 ♥ 나를 돌아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 스위스/이탈리아 9일 패키지 여행 ♥ (with. 김민우 인솔자님)
문*영 님 2023.09.30 조회 63148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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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지: 이탈리아, 스위스 2개국 / 7박 9일

■ 여행 기간: 2023.07.18.(화) ~ 2023.07.26.(수)

■ 인솔자님: 김민우 인솔자님 

 


 

○ 요약 후기. 

- 혼자서도 전혀 뻘줌하지 않은 패키지 여행! 인솔자님과 팀원분들이 많이 챙겨줍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사진 걱정도 절대 노노! 

- 선택 관광은 꼭 하시는 걸 추천!

- 숙박과 식사는 무난한 편! 

- 이동이 너무너무너무 편합니다.

 


 

 

본격 여행 후기. 

 

 어렸을 때부터 막연하게 서유럽쪽, 특히나 스위스 여행에 대한 갈망이 컸다. 여행을 다녀온 사람이라면 누구든 죽기 전에 한번쯤은 가보면 좋을 곳이라고 얘기를 들었던 터이다. 그러나 인근 아시아 지역이 아닌 유럽쪽을 자유여행으로 간다는 것에 왠지 모를 두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나이가 더 들기 전에 꼭 다녀와보고 싶은 마음이 컸고, 그러다 알아보기 시작한 것이 패키지 여행이었다. 여러 여행사들 홈페이지를 둘러 보며 비교하고 고민하던 차에 1월쯤 지인이 노랑풍선을 통하여 혼자 서유럽 패키지 다녀온 이야기를 들었고.. 걱정했던 부분(주로 부모님 나이대 분들만 있어서 혼자 소외되지는 않을까? 어떤 것들을 꼭 준비해 가면 좋을까 등)이 해소 되면서 기쁜 마음으로 패키지를 예약했다. 

 예약 결제 문자 말고는 별 다른 안내가 없어서 잘 예약이 된 것이 맞나 걱정하던 차에 여행 출발일 5일 전쯤 인솔자님으로부터 카톡이 왔다. 여러 안내 사항과 함께 꽤 많은 페이지의 유럽 설명서 파일을 같이 보내주셨다. 그 파일에는 숙지하면 좋을 기본 수칙 및 안전 수칙, 서유럽 숙소들의 컨디션, 소매치기 예방 방법, 버스 컨디션, 수신기 사용 방법 등 여행자들이라면 꼭 숙지해야 할, 그리고 궁금해 할 내용들이 가득 담겨 있었다. 이를 제외하고도 각 여행국가의 역사 등 여러 유용한 내용들이 담겨 있어 행복한 마음으로 여행 출발일을 기다릴 수 있었다. 이 기회를 통하여 김민우 인솔자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 ▶  1일차 2023.07.18(화) - 인천/프랑크푸르트/칼스루에

 

 

여행 출발일, 사전에 안내 된 곳으로 가서 미팅을 하고 비행기를 기다리다 탑승했다. 장시간 비행은 처음이어서 긴장이 되기도 했으나, 먹고 자고 보고 하다 보니 생각보다 금방이었다. 

 

 

도착하고 나서 김민우 인솔자님을 따라 버스를 타기 위한 곳으로 이동했다. 이동하면서 바깥 풍경을 감상하면서도 내가 유럽 땅을 밟았다는 것에 크게 실감이 나지 않았다. 차 안에서 바깥 구경을 하느라 시간이 가는지도 몰랐는데, 어느새 버스는 숙소 앞에 도착해 있었다. 

 

김민우 인솔자님께서 각 여행팀마다 방을 안내해주시고, 일일이 돌아다니시면서 숙소 컨디션 등을 체크해주셨다. 사소한 것 하나 하나 신경 써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첫날 묵었던 숙소는 아늑하고 좋았다. 

 

 


 

▶ ▶ ▶  2일차 2023.07.19(수) - 칼스루에/취리히/루체른/인터라켄

 

조식으로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일찍부터 취리히로 이동을 시작했다. 국경을 넘어서 스위스로 진입하고, 얼마 안 돼서 눈에 보이는 바깥 풍경들의 변화가 너무나 기꺼웠다. 여행을 시작하면서 김민우 인솔자님께서 이런 저런 말씀을 하시다 노래도 들려주셨었는데, 그 노래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김동률의 출발 이라는 노래.  가사를 곱씹으며 노래를 듣다 보니 살짝 눈물이 나기도 했다. 

 

 

 

어느새 취리히에 도착. 어느 곳을 보든 풍경이 아름다웠다.

 

 

종교개혁이 시작된 곳으로 두 개의 쌍둥이 종탑을 가진 대표 중세 건축물 중 하나인 그로스뮌스터 대성당. 스위스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이다. 

 

 

취리히 호수쪽을 배경으로 김민우 인솔자님께서 사진도 찍어주셨다. 짱!

 

 

이후 루체른으로 이동. 

 

 

루체른의 상징 카펠교! 사람이 정말 많았고, 다리는 주변을 둘러보며 산책하기에도 매우 좋았다. 

 

 

루체른에서 탄 유람선. 바람도 살랑 살랑 불고 날씨도 선선하니 너무 좋았다. 

 

 

 

스위스 전사한 용병을 기리는 빈사의 사자 상! 버스에서 미리 이야기 해주셨던 부분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니 좋았다. 빈사의 사자 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돼지의 모습!

 

루체른까지 다 관광을 한 후, 인터라켄으로 향하기 위하여 버스를 탔다. 몸은 조금 피곤했지만 이동하는 내내 너무나 멋진 자연 경관들이 펼쳐져 잠을 잘 수가 없었다. 정말 보이는 자연 경관 하나하나 그 자체가 절경이고 장관이었다. 

 

인터라켄에 있는 숙소! 이 날 숙소도 아늑하고 좋았다. 

 

 

 

숙소에 짐을 풀어둔 뒤, 저녁 식사를 하러 갔다. 저녁 메뉴는 소세지와 샐러드.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까지 나왔는데, 다 맛있었다. 식사를 다 마쳐가던 차에 김민우 인솔자님께서 숙소로 들어가실 분들은 들어 가시고, 주위 거리를 구경하실 분들은 구경한 후, 숙소로 돌아오셔도 된다고 하셨다. 다음 일정부터는 굉장히 빡빡한 편이고, 자유롭게 긴 시간을 돌아 다닐 수 있는 기회도 거의 없기 때문에, 둘러보고 오시는 걸 추천하신다고. 살짝 피곤했던 터라 잠깐 고민했었지만 이럴 때 아니면 언제 구경할 수 있을까 싶어 식사를 마치고 주위를 구경했다.

 

 

 

 근처를 구경하며 많은 생각이 들었다. 국내에서는 회사-집-회사-집의 반복이라.. 주말에 쉬더라도 행복하단 기분은 크게 들지 않았었는데... 인터라켄 거리를 거닐면서 공연하는 밴드들, 그런 공연을 보며 환호성을 내지르고 한껏 고양된 사람들, 여러 즐길 거리와 먹을 거리. 아름다운 자연 경관 등을 감상할 수 있었는데, 그저 지켜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이 전파되는 기분이었다. 이런 게 행복이구나 싶었다. 그냥 지나치고 숙소로 돌아갔으면 못 느꼈을 감정. 이런 기회를 주신 김민우 인솔자님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다.

 

 


▶ ▶ ▶ 3일차 2023.07.20(목) - 인터라켄/이젤발트

 

조식을 먹는 곳에서 볼 수 있었던 자연경관. 아름다운 경관을 보는 것만으로도 배가 불렀다.

 

 

융프라우 일정을 소화하기 위하여 걸어가는 길, 또 가고 싶은 너무나도 멋진 풍경들! 

 

 

 

아이거 익스프레스를 타고 이동중! 무섭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고, 오히려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자연 경관들에 계속 감탄만 나왔다. 이후 열차를 타고 이동할 때에 고산병약을 미리 먹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약간의 고산병 증세(어지러움, 호흡 곤란 등)이 나타났었다. 혹시 모르니 융프라우 가시는 분들은 사전에 고산병 드시고 가시길 꼭 추천한다.

 

 

 

정상을 향해 가는 중 볼 수 있었던 것들

 

 

 

사실 스위스 일정 중 제일 고대하며 기다렸던 게 융프라우 등정이었다. 그 중에서도 꼭! 깃발과 함께 사진 찍기! 줄이 길어서 못 찍을 수도 있단 말에 좌절했으나 그럴 때를 대비하여 스위스 국기를 따로 챙겨서 오셨다 하셨다. 김민우 인솔자님의 센스 짱!

 

 

 

기념 사진 후 허겁지겁 먹었던 신라면과, 열차를 타고 다시 돌아갈 때 받았던 기념 초콜릿! 파는 것 아니고 원래 무료로 나눠주는 것이라고 한다!

 

열차 내에서 내려 가던 길에 어떤 분께서 고산병 증상의 일부였는지 다리가 매우 저리고 아픈 상황이 생겼었다. 그때 김민우 인솔자님께서 바로 응급 조치를 해주셨는데, 정말 프로답고 멋있으셨다!!

 

하산하면서 보이는 자연경관 또 한컷!

 

융프라우 등정을 마치고 이젤발트로 향했다. 원래 홈페이지에서 확인했던 일정은 이젤발트 일정 후 융프라우를 등정하는 것이었는데, 융프라우 등정-이젤발트로 바뀌어 있었다. 처음에는 별 생각 없었으나, 힘들게 융프라우를 다녀오고 난 후 이젤발트에서 여유를 가지고 휴식을 가지니 너무 좋았다. 일정을 바꿔주신 김민우 인솔자님 리스펙!

 

 

 

 

지금 봐도 너무 예쁜 호수의 색과 경관. 그런 경관을 바라보며 여유를 가지고 마셨던 맥주는 완전 인생 맥주!

 


 

▶ ▶ ▶  4일차 2023.07.21(금) - 인터라켄/체르마트/밀라노

 

기존에 묵었던 호텔에서 조식을 해결하고 체르마트로 향하는 일정이 시작됐다! 

 

푸르카 패스! 아찔하면서도 아름다운 경관을 많이 보며 이동했다! 운전 기사님 운전 실력 짱... 

 

 

 

체르마트로 향하는 열차 및 열차 안에서 바라보는 경치. 굿.

 

고르너그라트 전망대! 개인적으로 융프라우 등정도 넘 좋았지만, 이곳도 정말 좋았다. 

점심은 이 곳에서 뷔페식으로 먹었는데, 맥주와 함께 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여행 4일차부터.. 지치기 시작해서 이때부턴 먹을 거나 숙소 사진도 많이 못 찍은..;_; 

스위스를 관광하는 동안 너무 너무 행복했었어서, 다음엔 좋아하는 사람들과 같이 꼭 한번 더 스위스를 와야겠다고 다짐했다. 

 

밀라노의 새로운 숙소. 깔끔하고 좋았다.

 

 

 


▶ ▶ ▶  5일차 2023.07.22(토) - 밀라노/베니스

 

 

 

아침을 먹고 유럽 최고의 고딕 대성당인 밀라노 두오모성당을 갔다. 화려한 건축 양식들을 구경 하느라 눈이 너무 바빴다. 거기다 김민우 인솔자님께서는 여행자들의 포토 스팟에서 무릎까지 굽혀 가시며 패키지 팀원들의 사진을 열심히 찍어주셨다!! 결과는 대만족!

 

이후 우리는 베니스로 이동했고, 베니스에서는 현지 가이드 분이 합류를 하셨다. 정말 설명을 재밌게 잘 해주시고 유쾌하셔서 베니스를 관광하는 내내 즐거운 마음으로 임했던 것 같다! 

 

수상 택시를 타고 주변을 감상하며, 산마르코 광장으로 향했다. 날씨가 급격하게 흐려져 수상 택시를 타는 동안 비가 올까봐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그러지는 않았다. 선택 관광이었던 수상택시는 꼭꼭 체험하시길 추천드린다!! 베니스의 운하를 따라 편하게 주변 풍경들을 눈에 담을 수 있다. 

 

 

막 도착했을때의 모습. 먹구름이 가득하지만 이것 나름대로 운치있다.

 

도착하자마자 점심을 해결하러 가는데, 가는 도중 폭우 수준의 비가 잠깐동안 내렸다. 우산이 무용지물인 수준이었다. 비와 우박이 동시에 내렸는데, 그건 또 그거 나름대로 진귀한 광경이어서 나름대로 추억이 됐다. (밥을 먹고 나왔을 때는 다시 해가 쨍쨍 비춰서 옷이 바싹 말라 다시 즐겁게 관광을 할 수 있었다.ㅋㅋ) 

 

 

이후 곤돌라도 타고 이곳저곳 구경하며 사진을 찍었다. 기억에 남는 것은 포토 스팟으로도 유명한 탄식의 다리였다. 가이드님께서 카사노바 이야기도 해주셨는데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다. 곤돌라도 선택 관광에 속해있는데, 한번도 안 타신분들이라면 꼭꼭 타보기를 추천드린다.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운하 주변을 둘러보기 딱 좋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 플로리안 외 그 밖의 풍경들. 어딜 찍어도 프로 전문가가 찍은 것처럼 사진이 멋있게 나왔다.

 

 

베니스 관광을 다 마친 후, 처음으로 쇼핑 센터를 방문했다. 발사믹을 비록하여 올리브 오일, 비누 등 여러 가지를 파는 곳이었는데 발사믹 30년산이 너무 맛있어서 다른 팀원분과 나눠서 싸게 구매했다. 좋은 기회로 좋은 물품을 구입할 수 있어서 기뻤다.

 


 

▶ ▶ ▶  6일차 2023.07.23(일) - 베니스/피렌체/로마

 

어느새 6일차. 피렌체 관광 날이 왔다. 이날부터는 이동 시간들이 상대적으로 많아 조금 피곤해지기 시작했다. 그나마 패키지로 여행을 와서 이동을 편하게 할 수 있는 것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이때부터는 몸도 피곤해지다 보니 들고 다니던 DSLR 카메라를 과감히 포기하고.. 폰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그래도 워낙 건물들이 멋있다보니, 어떤 것을 찍어도 잘 나와 만족스러웠다. 

 

 

피렌체에서는 또 다른 현지 가이드님이 오셔서 설명을 해주셨다. 이때 오신 가이드님도 너무 재미있으셨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점심으로는 티본 스테이크를 먹었는데, 맛이 좋았다 :)

 

 

여러 건물들과 동상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했던 피렌체!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셨던 수박 슬러시. 진짜... 무더운 날씨에 한 줄기 빛과 같았던.. 너무 맛있었다. 설탕이 안 들어갔는데 어떻게 이런 맛이? 

 

이후 가죽 쇼핑센터를 방문 후, 로마로 이동했다. 가죽 쇼핑센터에도 예쁜 물건들이 참 많았다.

 


 

▶ ▶ ▶  7일차 2023.07.24(월) - 로마/폼페이/소렌토/나폴리

 

긴 시간동안 이동 후 폼페이에 도착했다. 폼페이도 정말 기대되는 관광지 중 하나였던 터라, 아침부터 기분이 들떠 있는 상태였다. 

 

2,000년전 화산 폭발로 인하여 화산재에 덮였던 비운의 고대 도시 폼페이! 이 날은 또 다른 가이드분께서 와주셨는데, 원래는 한국분으로.. 설명이 귀에 쏙쏙 잘 들어오게..또 찰지게 설명 해주셔서 참 좋았다. 그만큼 집중도 잘 되어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 내용들이 많다. 

 

이 날 햇볕이 무척이나 강렬해서, 폼페이를 관광할 때 많이 더울줄 알았는데 우리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습도가 낮아, 그늘만 가도 시원했다. 

 

폼페이 관광을 마치고 인근 식당에서 스파게티와 오징어 튀김 등을 맛있게 먹고, 카프리 섬을 관광하기 위해 이동했다. 

 

 

카프리섬이 정말 아름답다고 많이 들어 기대했었는데, 역시나 명성이 자자할만 했다. 지중해 바다의 물 색은 너무나도 예쁜 색이었다. 정말 예쁜.. 에메랄드 푸른색. 해수욕장의 사람들은 너무나도 여유롭고 즐거워 보였다. 여기서도 선택 관광인 유람선이 있었는데, 정말 잘 했다고 생각했다. 스위스에서도 그렇고 카프리섬에서도 그렇고, 유람선 선택 관광이 있다면 무조건 하시는 걸 추천!!! 가이드님의 설명을 들으며 주변을 구경하는데, 너무나도 행복했다. 바람 마저도 따스하고 좋았다. 부자들의 프라이빗한 공간(?)을 지나며 그들이 부럽기도 했지만... 그래도 너무 행복했다. 이게 여행이구나! 싶었다. 유람선 이후 짧은 자유 시간을 가지면서 카프리 섬을 경치로 맥주와 마르게리따 피자도 먹었는데.. 정말 죽여줬다. 이후 시간이 되어 모였는데 배가 고장이 나서 강제로(?) 카프리섬에 더 체류하게 되었다. 안 그래도 짧은 자유 시간에 살짝 아쉬운 면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하늘이 주신 기회다 싶어 여기저기 구경을 다녔다.

 

배에서 내린 후, 나폴리를 짧게 구경하고 숙소로 향했다.

 


 

▶ ▶ ▶  8일차 2023.07.25(화) - 로마

 

어느덧 마지막 날이었다. 패키지 내 다른 분들하고도 점점 더 친해지던 차에, 막날이 와서 너무나도 아쉬운 마음뿐이었다. 마지막 날은 스케쥴이 가장 빡빡했다. 아침 일찍부터 바티칸 박물관을 가기 위하여 이동. 앞에 이미 여러 팀이 있었으나, 대기하는 동안 가이드님께서 미켈란젤로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주셔서 지루할 틈 없이 유익한 시간을 보내다 관광을 시작할 수 있었다. 

 

사람이 많기도 했고, 비가 살짝 내려 습하다 보니 불쾌 지수가 높았지만... 성스러운 바티칸 내부를 구경하다보니 어느새 불쾌함은 황홀함으로 치환되어 있었다.

 

 

 

절로 경건해지는 성 베드로 성당. 

 

이후 점심으로 알리오 올리오를 맛있게 먹고 로마 미니 밴투어를 시작했다. 이 역시 선택 관광이었는데, 더운 여름에 정말 탁월한 선택이 아닐 수 없었던... 선택 관광이었다. 무조건.. 이건 필수!! 

 

오드리 햅번 촬영지로 유명한 곳들. 추천해주신 에스프레소 바. 이곳 저곳을 밴을 타고 다녔는데, 모두 다 포토 스팟으로 참 좋은 곳들이었다. 다시 한번 선택 관광을.. 신청한 나에게 칭찬을 내리며.. 어느덧 콜로세움을 마지막으로 공항으로 돌아갈 시간이 다가왔다. 

 

 여행을 다니며 패키지 내 다른 분들과 친해지기도 하고, 챙김을 많이 받기도 해서 헤어져야 하는 시간이 참으로 아쉽게 다가왔다. 혼자 온.. 여행객을 위해서 배려해주시고 챙겨 주신.. 김민우 인솔자님을 비롯하여 패키지 내 다른 분들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했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다. 

 

 이번 여행이 나에게는..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도 한층 더 넓어지고..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었던 무척이나 의미있는 여행이 아니었나 싶다. 내년에는 가족과 함께 동남아 여행을 계획중인데, 기회가 된다면 또 노랑 풍선과 함께 하고 싶다. 

 

 

다녀오신 상품

상품 이미지 해외패키지 유럽

[스위스/이탈리아 9일] 체르마트+루체른/리기산+아울렛 #베니스본섬식사

유럽3팀 2023.10.13 16:54

안녕하세요 고객님. 좋은 말씀과 후기 감사합니다. 이탈리아와 스위스를 잘 느끼시고 오신 것 같아 저희도 뿌듯한 마음으로 답글을 남겨드리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늘 고객님께 도움이 되는 여행의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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