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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베스트 벌써 다시 가고 싶은 튀르키예를 만들다🤞
최*실 님 2023.07.01 조회 24288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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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튀르키예를 패키지 여행지로 예약하고 두 가지를 걱정하였습니다. 첫번째는 11시간이 넘는 장거리 비행이었습니다. 제한된 공간에서 11시간이나 되는 시간을 견디는 것이 걱정이었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친구와 수다도 떨고 영화도 보며  틈틈이 잠도 잤더니 이스탄불에 도착해있었습니다.

 두번째는 가이드에 대한 걱정이었습니다. 여행을 다녀보면 어떤 가이드를 만나느냐가 여행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더군요. 저희를 이끌어준 가이드(최성근 가이드님)님은 여행 시작 전에 미리 궁금해 할 만 한 것을 문자로 알려주시고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하라며 여행 몇 주 전부터 안내 문자를 주었습니다. 여행 시작 전, 여행에 대한 세심한 배려 문자에 가이드에 대한 걱정을 조금은 내려 놓을 수 있었습니다.

 이스탄불 공항에 도착하여 가이드님이 알려주신 대로 **핑크**셔츠를 입고 계신 가이드님과 만났습니다. 그리고 첫 일정으로 그랜드 바자르에 가서 리라로 환전을 했습니다. 원래 일정의 순서는 아니었지만 우리 팀은 최성근 가이드님의 해설(이후로도 최성근 가이드님의 역사, 문화 등의 해박한 지식은 우리를 놀라게 했다)을 들으며 성소피아 성당으로 향했습니다.이 일정의 순서를 바꾼 것이 “신의 한 수” 였음을 마지막 날 성소피아 성당을 지나며 꼬리에 꼬리를 물고 서 있는 사람들의 긴 행렬을 보며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팀은 조금의 기다림도 없이 성소피아 성당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이후에도 최성근 가이드님과 현지 가이드인 이브라헴의 공조(?)로 우리팀은 모든 일정을 편하게 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성소피아성당은 역사 시간에 배웠던 것보다 더 웅장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어쩌면 지금의 튀르키예 역사의 변화(종교 문화적)를 모두 볼 수 있는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장소였습니다. 

다음 날 우리는 비행기를 타고 *카파도키아*로 향했습니다. 이동할 때 국내선을 이용하여 절약한 시간에 우리는 카파도키아의 구석구석을 볼 수 있었습니다. 최성근 가이드님께서는 마치 모든 카파도키아의 매력을 우리에게 모두 보여주겠다는 생각인 것 마냥 곳곳의 매력적인 장소로 우리를 안내했습니다.  카파도키아는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지형의 계곡과 돌 들로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눈을 돌리면 모든 곳이 그림처럼 펼쳐졌습니다.

어디를 가도 특이한 돌과 계곡이 멋진 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까마득한 절벽의 으흘라라 계곡은 아찔한 어지러움을 느끼게 했지만 계곡 아래 펼쳐진 숲이 너무나 신비롭고 아름다워 시간이 된다면 아래로 내려가 걷고 싶은 유혹을 느끼게 했습니다. 그리고 지프투어 중에 들렀던 모든 곳이 사진 스팟이었고 지프 투어 자체도 정말 신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카파도키아에서 삼일째 되던 날, 우리는 새벽 같이 일어나 열기구를 타러 갔습니다. 열기구를 타서 일출을 보며 왜 카파도키아에서의 열기구가 많은 사람들의 버킷리스트 인 지 알 수 있었습니다. 열기구에서 맞이하는 일출은 감동 그 차체였습니다.  가보지 않은 이들의 버킷이지만 가서 직접 경험한 저에게는 감동으로 남는 시간이었습니다.

 

 

 카파도키아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버스를 이용하여 약 5시간 동안 안탈리아로 향했습니다. 5시간이 넘는 동안 최성근 가이드님은 튀르키예의 역사(로마, 오스만제국, 그리스 로마 신화까지)를 지루하지 않게 얘기해 주셨습니다. 창 밖에 펼쳐진 낯 선 풍경과 가이드님의 재미있는 이야기 덕분에 긴 이동 시간을 전혀 지루하지 않게 보내며 지중해의 아름다운 도시 안탈리아에 도착했습니다.

    

 

 

안탈리아는 지중해 최대의 휴양지로 여름이면 러시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합니다. 안탈리아는 아기자기한 골목과 낭만적인 항구가 어우러진 곳으로 유럽의 감성이 가득한 곳이었습니다.  올림포스산은 케이블 카를 타고 올라갔는데 높이마다 다른 날씨를 보여 주여주었습니다. 아래는 약간 더운 날씨였다면 케이블 카를 타고 오른 정상의 날씨는 선선하다 못해 서늘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구름이 걷히고 햇살이 비추자 다시 따뜻할 정도로 날씨가 다채로웠습니다. 파묵칼레에서는 카트를 타고 원형 경기장을 둘러보고 온천 물에 족욕을 했습니다. 이곳에서도 최성근 가이드님의 세심한 센스가 돋보였습니다. 족욕 후 닦을 종이 티슈와 신발을 담아 둘 비닐 봉지까지 준비해 주셔서 너무나 편했습니다. 

  

 에페소는 전혀 기대를 안 했던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누가 에페소를 여행에서 뻰다면 말리며 꼭 가라고 적극 추천할 만큼 거대한 원형극장과 고대의 아름다운 건출물, 조각이 가득한 곳으로 고대 로마의 웅장함이 느껴졌습니다.

   

  돌아오기 전 날, 아시아와 유럽을 가르는 보스포러스 해협에서의 크루즈 여행과 야경은 튀르키예 여행의 화룡점정을 찍는 일정이었습니다. 보스포러스 해협의 이국적인 여유로움은 다음에 이스탄불을 방문하여 보스포러스 해협의 카페에 하루 종일  앉아 있고 싶은 마음이 들게 했습니다.

   

 또 이스탄불의 야경은 환하게 불 밝힌 모스크의 이국적인 모습과 항구에 정박해 있는 거대한 크루즈의 조명이 어루러져 사진으로 담을 수 없는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만들어냈습니다.

 어떤 이들은 튀르키예의 낯선 문화와 종교에 거부감을 느끼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제게 이번 여행 내내 튀르키예는 어디를 가도 아름다운 자연과 건축물로 기억되는 곳이었습니다. 또  이번 여행을 통해 만난 좋은 이들과 추억을 만들고 만남을 이어갈 수 있게 해 준 곳이기도 합니다. 이 곳에 튀르키예에서의  모든 일정과 감동을 남길 수는 없지만  여행 후에 주변이들에게 꼭 가보라고 권하는 곳이 되었을 만큼 이번 여행이 특별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러한 여행을 할 수 있게 된 가장 큰 공을 최성근 가이드님에게 돌리고 싶습니다. 선택 관광이나 쇼핑을 강요하지도 않으시고 편하게 해주셨으며 이번 여행에서 쇼핑 일정은 오히려 재미가 있어서 이번 여행의 한 부분으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가이드님은 여행 중 다리가 아파서 고생한 친구에게 뿐만 아니라 모든 팀원들 한 명 한 명을 신경쓰고 배려해주셨습니다.  게다가 가이드님의 세심한 배려와 센스 있는 행동, 풍부한 지식과 열정적인 가이드로 제 첫 유럽 여행이었던 이번 패키지를 다시 가고 싶은 튀르키예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여행이 너무나 좋아서 곧바로 다음 여행을 계획하게 만드네요.

   마지막으로 튀르키예의 음식들도 모두 제 입에 맞았습니다. 여러가지 종류의 케밥과 피자, 신선한 샐러드를 곁들인 음식들이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여 좋았습니다. 그리고 우리  음식이 그리워질 때 쯤 나온 비빔밥과 큼직하니 부드러웠던 닭다리가 인상적이었던 닭볶음탕과 고등어 한 상으로 이루어진 한식도 모두 모두 맛있었습니다.  또 최성근 가이드님이 틈틈이 사주신 터키 살구와 체리, 야경 투어에서 먹은 카이막도 모두 튀르키예의 달콤한 맛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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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이미지 해외패키지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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