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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기

최악의 가이드 패키지 여행
황*정 님 2022.10.31 조회 25835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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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는 가이드에 따라 여행의 컨디션이 좌우 된다는걸 크게 실감했던 여행입니다

첫째날 환전문의 드렸더니'그냥 호텔에서 환전하세요' 라길래 호텔은 수수료가 비싸지 않나요? 했더니'작은돈에 목숨걸지마세요' 라는 답변 들었습니다

16명 직원들 데리고 간 여행이였는데 직원들 앞에서 굉장히 민망한 순간이였고, 일단 호텔에서 소액 환전 후 한시장 환전소 직접 찾아가서 총16명 환전 하였는데 금액차이가 굉장히 많이 났습니다.  선택관광 안하겠다고 하니 불이익은 본인이 감수하셔야 합니다. (약관상 불이익은 없습니다. 다만 다른 분들 선택관광시간에 대기는 하셔야 해요 아닌가요? ) 관광지 가는길에 베트남의 역사, 관광지에관한 설명 등등 관련설명 듣지 못했습니다. 바나힐 가는날 긴팔 안내 듣지못해(바나힐에 간다 라는말만 들음) 일행들 모두 너무 추워서 벌벌 떨다 왔구요. 패키지팀 일행분 노인분들 계셨는데 저희가 보는앞에서도 노인분들 말씀 다 씹으시고 대꾸안하시고 그냥 스쳐지나가시고 마지막에는 할아버지분과 큰소리로 싸우고 욕까지 하시더군요…  다낭 여행가서 싸움말렸습니다.. 저희 가족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너무 화가 나서 본사로 통화해서 여행 하루 남기고 가이드 교체 받았습니다. 교체되신 가이드분 너무 친절하시고 재미있으시고, 그동안 못들었던 베트남 관련 설명 몰아서 다 해주시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에 그나마 마음이 조금 풀렸네요. 이정도 말씀드렸으면 본사에서는 가이드 누군지 아시겠죠? 가이드 눈치보면서 여행하는건 처음이라. 여행동안 밀린 업무 제쳐두고 후기 먼저 씁니다. 여행사에서도 가이드 잘 걸러서 배정해주시는 노력이 많이 필요할것같습니다.  그리고 선택관광은 말 그대로 선택 아닌가요? 안한다고 하자마자 행동 싹 바뀌고 인사도 안하고 위아래로 훑어보고 설명도 안해주고 .. 가격책정도 너무 심하다고 생각해요. 바구니배 개인적으로 가서 타면 5천원도 안한다고 하던데 40불이면 5만원돈이에요.. 요즘 세상이 어떤세상인데,, 그거 인터넷 검색해보면 다 나옵니다. 엥간해야 선택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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