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포루투칼  10일 일정으로 두 대학생 딸들의 졸업여행으로 보내주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으로 2시간 30분 지연되어 늦게 타고  가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스페인은 태풍이 와서...걱정...걱정...이였습니다.  노랑 풍선으로 전화하여 스페인 날씨로 걱정을 하고 있다는 상담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일정을 진행한다고... 변동이 있으면 연락을 주겠다는 말에 조금은 마음이 놓였습니다. 

바로셀로나에 도착하여 태풍으로 화물이 2시간 늦게 내려지고.. 겨우 짐을 받아 호텔로 가서 도착한 딸들과의 통화로  다행이다....싶었습니다.  날씨는 일정 내내 그리 나쁘지 않아서 스페인의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이드분의 자상함으로 커피와 빵을 간식으로 먹었다고.... 고마웠습니다. 먼 곳에 처음으로 보낸 엄마의 마음이라....

중간 중간 사비로  간식을 사주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딸들에게도  가이드님에게 사드리라고... 했는데...  중간 중간  바쁜 일정으로 못했다고 ...하더라구요...ㅠㅠ

한국은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터져서...스페인의 상황도 걱정이였습니다. 워낙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아서...

일정중  중식이 있었는데...중국 관광객들이 많아서 인지....가이드님이 사비를 넣어 바꿔주셨다고..... 

중국인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해주신 듯 하더라구요! 너무 감사했습니다. 

노랑풍선으로   다음에는 미주 계획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