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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기

좋은사람들 멋진 가이드와 함께한 북인도 여행
조*호 님 2019.12.09 조회 1997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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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내외분과 저희내외가 석달전부터 준비해온 여행이었는데 우애곡절 끝에 노랑풍선여행사를 통헤 북인도 7박9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최소 출발인원이 6명으로 예정된 상품이었지만 오래전 부터 계획했던 여행이라서 최소출발인원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1인당 20만원씩 총 80만원의 추가 부담금을 내면 4명으로도 출발할 수 있다는 조건으로 출발예정일보다 2개월이상 앞서서 예약을 했고 일찌감치 여행경비를 완납을 했는데 보름정도 남겨둔 시점에 최소출발인원인 6명을 넘겼다면서 80만원을 환불 받았네요.^^

인도는 도착비자를 받아야해서 약간 걱정을 하고 떠났지만 그리 어렵지 않게 비자를 받을 수 있었고, 음식의 향이 강하다고 해서 1주일을 버틸 수 있을까 라는 우려도 했었지만 식사의 대부분이 호텔식이라서 음식의 질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인터넷이나 여행안내를 보고 한국서 별도로 준비를 해간것들을 한번도 먹지 않았습니다. 식성이 별로 까탈스럽지만 않다면 누구든지 맛있게 인도 음식을 즐길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거리를 나서면 복잡한 교통문화를 보고 크게 충격을 받았습니다. 또한 거리 곳곳에 가족단위의 노숙자들을 쉽게 보게 되는데 이런 불편한 것을 보고 인도를 가볍개 평가하면 안됩니다. 

1주일간 인도에 머물면서 느낀 점은 한마디로 [인도! 정말 대단한 나라다] 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내가 인도사람들 보다 행복한가?]라는 물음을 계속하게 되네요.

가난한자와 부유한자, 학생들과 다양한 복장의 사람들, 힌두교와 불교, 이스람교, 심지어 다람쥐, 비둘기, 앵무새, 개, 소, 말, 돼지, 원숭이, 낙타.....다양한 부류의 사함들과 다양한 동물들이 서로를 불편해하지 않고 잘 섞여 돌아가는 사회. 대한민국에서 평생을 살아온 나로서는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사회였습니다. 더구나 인도에 남아 있는 찬란한 문화유산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는 감탄밖에....... 더이상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네요.

여행을 같이한 동행자분들도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크신분들이라 여행내내 즐거웠고, 그 중에 이모나 큰 누님 같으신 부산에서 혼자 여행을 오신 74세의 여사님도 제 인생의 좋은 본보기가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한국서 6개월 남짓 어학연수를 다녀와서 현지 가이드를 하고 있는 [산욕]의 순수하고 착한 심성이 그리고 진심으로 가이딩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어서 이번여행이 더욱 즐겁고 좋았던것 같습니다. 조금만 더 한국어에 유창했으면 훨씬 더 좋았겠지만 그 빈곳을 미음으로 채워준 가이드였어요.

다음에 또 다른 여행을 준비해야겠습니다.

좋은 여행일정을 만들어준 노랑풍선여행사에도 감사드려요.^^

노랑풍선 2019.12.13 14:30

안녕하세요 고객님 ^^ 인도 여행에서 많은 부분은 보고, 느끼신것 같습니다! 이게 바로 여행의 즐거움이 아닐까 싶습니다. 남겨주신 좋은 후기는 다른 고객분들께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다음 여행도 노랑풍선에 서 최선을 다해 모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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