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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기

아주 만족스러운 가족여행이었어요! (윤병석 가이드님)
배*솔 님 2019.11.11 조회 864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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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가족여행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첫 가족여행인데 해외여행이라 걱정을 안고 시작한 여행이었어요. 패키지는 워낙 어떤 가이드님을 만나냐에 따라 여행이 좌지우지 되기 때문이었죠. 방콕, 파타야는 안그래도 일정이 빡빡하고 가이드님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은터라 두근두근 하며 도착했는데 다행히도 너무 너무 좋은 가이드님을 만났어요! 바로 미스터 윤! 윤병석 가이드님이요~~~


여행하는 내내 여행자들이 편할 수 있게 많은 배려를 해주셨어요. 동선이 꼬여있는 일정을 한군데 여러번 가지 않도록 일정 변경도 해주시고 여행하는동안 아주 베테랑 가이드님이라는걸 사소한 여러가지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버스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는데 그 시간동안 지루하지 않도록 태국의 역사나 왕실이야기! 아주 흥미진진 재미있었어요 ㅋㅋㅋㅋㅋ 언제 어디서 그런 얘기들을 들어보겠어요 얘기를 아주 맛깔나게 잘하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중간중간 피곤해서 졸았는데 아 얘기를 더 듣고 싶은데 궁금한데 눈이 감긴다.... 더 듣고 싶다.... 그런 생각하며 졸았다니까요 ㅋㅋㅋㅋ

 

그리고 계절과 날씨에 맞게 아주 솔직한 선택관광 추천과 비추가 큰 도움이 되었어요! 진실된 여행자를 위한 추천과 비추였다는게 느껴졌습니다. 하고 싶지 않아도 선택관광 강요하시는 가이드도 있다고 하던데 저희는 전~~~혀!! 스케줄에 어긋나지 않는 선에서 여행자의 의견을 백퍼 반영시켜 주셨습니다!! 두루뭉술하게 선택관광 선택하게 하고 묻어서 추가 지불하게 하는 그런거 전혀 하나도 없었어요!! 오히려 여러가지를 업그레이드 시켜주셔서 감동이었습니다ㅜㅜ

 

막 선택한 선택관광에 따라 같은 여행을 하는데 굉장한 차별을 하는 가이드도 있다고 인터넷에서 보고 갔는데 네?? 차별이요?? 그런게 뭐죠??? 분명 선택한 관광이 다 다를텐데 그런거 없이 가이드님이 손해인 부분이 꽤 많을것같은데도 여행자 모두 일괄 업그레이드!! 띠용!! 이런 가이드님이 있다니!!!

 

알카자쇼도 1층에서 관람했다구요!!! 가까이서 잘 보고 왔어요

 

쇼핑할때도 구매하라고 전혀 강요도 하지 않으시고 솔직하게 상품에 대해 설명만 해주셨어요. 이거 사라, 저거 사라, 더 사라 일절 한마디 없으셨어요! 쇼핑센터 직원분들이 사라고 하시지 가이드님은 전혀 ㅋㅋㅋㅋㅋ  깜짝 놀랐다니까요 ㅋㅋㅋㅋ

 

쇼핑에서 구매하지 않아도 되고 부담스럽게 생각하지 말고 이나라에는 이런게 있구나~ 정도로 하나의 관광으로 생각하고 보시면 재미있다고 팁을 주셨는데 그렇게 생각하니 쇼핑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ㅋㅋㅋ  부담도 없었구요

 

참, 개인적으로 마지막날 파타야에서 방콕으로 이동할때 어떻게 된 일인지 멀쩡하던 엄마 캐리어가 파손되어 있었어요. 차가 갑자기 끼어들어 급정거한적이 있었는데 아마 그때 인것같다며ㅠㅠ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가이드님께 연락드렸는데 아주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해주셔서 한국까지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답니다. 가이드님이 굉장히 번거로운 일이었는데도 선뜻 도와주셨어요! 어찌나 감사하던지요ㅠㅠㅠ 말로 설명이 안된다니까요ㅠㅠ 한국와서도 지인들에게 얘기하니 그런 가이드 없다며 아주 잘만난거라고 운이 좋다고들 얘기해주더라구요.

 

다음에 태국에 또 간다면 미스터 윤과 다시 함께 하고 싶을정도입니다!! 만족 200%, 300%에요!!!


그리고 버스기사님도 아주 아주 좋았어요! 차에서 냄새나지 않도록 방향제도 뿌려주시고 모기 있다고 하니 모기약도 사비로 구매해서 뿌려주셨어요. 시원하게 미리 에어컨도 틀어놔주시고 자리자리 마다 에어컨 다 열어놔주시더라니까요. 아주 섬세한 배려였어요.


그리고 현지인 가이드인 팡! 알고보니 팡도 여행자들이 모르는 부분, 예약같은것도 아주 세심하게 신경써서 해줬더라구요. 덕분에 식사자리나 마사지 자리나 아주 널널하고 편안하게 있을 수 있었어요! 최고 최고!!


엠버호텔 근처에 작은 야시장이 있어요! 일찍 끝나는것같은데 다행히 망고파는 가게가 장사중이어서 남동생이랑 같이 가서 망고 사다 먹었답니다. 핵꿀맛! 그런데 아무래도 좀 외진 느낌이고 여성분들끼리만 갔다면 위험할것같은 느낌이에요ㅜ 가까운곳에 세븐일레븐이랑 맥도날드가 있으니 거기까지는 괜찮아요!

 

그런데 시암 만다리나 호텔에서는 건너편에 세븐일레븐이 보이지만 건너갈수가 없었어요 ㅠㅠ 건너편에 있지만 굉장히 돌아가야하더라구요. 그래서 미리 호텔 도착전에 주전부리를 사셔야해요! 근데 첫날에는 스낵팩을 주셔서 잘 먹었습니다. ㅋㅋㅋ

 

섬투어때 스노쿨링 추가했는데 식빵으로 물고기를 몰아주셔서 물반 고기반 ㅎㄷㄷㄷㄷㄷ  물에 들어가기가 겁날 정도로 고기가 엄청 몰려있어요 ㅋㅋㅋㅋ 절대 후회하지 않습니다!!

 

엄마가 시작전에는 본인은 짠물 싫으시다며 저랑 동생만 하라고 했는데 막상 할때는 제일 즐기셨답니닼ㅋㅋ 거의 물에서 안나오셨어요 ㅋㅋㅋㅋㅋ 같이 했던 다른 가족 아버님이 물고기를 잡아주셨는데 손에 들고 사진도 찍으심ㅋㅋㅋㅋ

 

이번 여름에 엄마가 친구분들과 베트남에 다녀오셨는데 아주 별로였다고 하셨거든요. 그런데 이번 태국여행은 굉장히 재밌고 좋았다고 해주셨어요. 저는 일정이 굉장히 빡빡하다고 생각했는데 엄마는 친구분들과 통화하실때 아주 널널했다고 하시더라는ㅋㅋㅋㅋㅋ 대한민국 아줌마 체력 못따라가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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