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가족여행을 다녀온후로 너무화가나서 글을 올립니다. 가이드한국이름은 기억이안나지만 영어이름은 미키가이드라 불러지고있고 자칭 팀장이라고하네요..선택관광도 1인1씩은자기얼굴을봐서해줘야한다고하면서 같이간동생부부아이 저희아이 하나씩만 시켰더니 표정과 바뀌는말투...3월에다녀왔던 똑같은보라카이여행도 이와같은 패키지였는데그때가이드이름이코리가이드... 그분은100%만족시켜주셨던가이드분이였는데...같은상품에 가이드하나 바뀌였다고 이렇게틀려질수가있는지...이사진은50억짜리요트를태워준다면서 최고로이쁜옷..최고로예쁘게하고나오라고...사진찍어야한다며...그렇게말해놓구선택관광많이안한두팀만요로케 이쁜옷을입고나왔더라구요...그중저와같이원피스입고나온분은물건너가요트에오르려다넘어질뻔한와이프잡다가 원피스치마를 가슴까지올려서 많은사람들앞에서울게만들고..물속을걷던중 중국인관광객은바나나보트를타고가면서 저희가불쌍해보였는지 그냥빵리타라고하더라구요..이정도깊이면 바나나보트를태워야하는게맞는거아닙니까?...그후가이드태도가더웃긴게 먼저사과한마디없어 따져물었더니 자기도한시간전에알았다고...충분히카톡으로전달해줄시간이됐는데말이죠...가는족족이공기매연도안좋은데툭툭이도안태우고걸어만다니고...스노쿨링강습은의무로20분받아야한다해서(3월에코리가이드는그런거없었구여..)받고나서한마디없는미키가이드..제가먼저 저희가도되냐고...뭐타고가야하냐고...물었습니다...미키가이드가데려가는식당마다냄새나고비위생적이여서도저히못먹을음식들...(3월에왔을땐음식도괜찮은식당만데려갔음..코리가이드..)제가3월에안왔던상태였으면조금이라도그려려니했을텐데..너무비교가되어이번에절실히느꼈습니다.가이드하나로 여행이 이렇게 달라질수있는지...한번도안입고가져갔던프린트원피스처음으로입고바다로입수했고 옆에있던딸아이도소가죽샌들사고처음으로신고 바다로입수하고...(남편샌들도마찬가지..)제원피스는프린트나염자체가번져서못입고..딸아이와남편의샌들은 가죽이들떠서못신고..쇠부분이녹슬어서못신고...저는어디다가 피해보상을해야하나요?...물질적인건그렇다치고...정신적으로도너무화가나서 가이드비용줬던게너무억울하네요...이래서첫날부터가이드비용을걷었나봅니다...왜바다를...안들어가면되지...라고생각하실분들이많을텐데...선택의여지가없었습니다.50억짜리배를빌리는데너무힘들었다며...나머지팀원들이먼저가있기에...안들어갈수가없었습니다...노랑풍선여행사만거의고집했던제착각을 깨워줬던 여행이였네요...여행사측에서어떠한조치가있는지 피드백기다리겠습니다...보라카이미키가이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