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로 인한 여행이 이렇게 망가질수 있다는걸 새삼 깨달았음
아무리 우리가 가이드보다 나이가 어리다고 해도
늘상 붙어 있는 반말

무시하는 듯한 말투 말걸기가 무서웠음
다음일정 및 시간에 대한 내용 부족

어디로 가는지 시간이 어느 정도 소요인지 간단한 설명도 없었음
선택관광을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기분 나쁜 표정변화
선택관광 때문에 간게 아님
이렇게 선택관광을 강요 하려면 기존 여행 일정표에
선택관광은 안하면 안된다는 강조 조항을 넣던지... 
선택 관광은 여행객의 자유의사인데
안하면 할게 없다는 식의 강요가 있어 기분이 상당히 나빴음 

해당 부부은 노랑 풍선의 잘못임 꼭 선택관광이 필요했으면 강제 조항으로 넣던지
관광지에 도착해서 가이드를 통한 선택관광 강요는 여행사 100% 잘못임

일정 중 불쾌 했던 사항들
첫째날은 늦은시간 만남이라 특이 사항 없었음
 우리들 보고 복을 받았다고 했으나 무슨 복(?)

둘째날
서바라이 호수에 도착해서 버팔로 우마차 선택관광을 하지 않아 해당 장소에서는 할게 없으니 알아서 구경하고 30분(?)인지 1시간(?) 후에 보자고 본인은 휴식을 취함
일정에 해당 장소를 넣지를 말던지...
이런 일정을 잡은 노랑풍선 1차 불만

서바라이 호수에서 나와서 민속촌 이동
민속촌에서도 입구에서만 설명 후
알아서 돌아보고  정한 시간까지  모이라함.

이럴꺼면 무슨 패키지 여행 자유여행을 하고 말지...

셋째날
앙코르톰  오전일정 소요
앙코르톰 관광시 가이드는 패키지인원이 다 안모여도 설명 시작한다며 4명인원 중에 한두사람만 모이면 바로 설명 시작
관광중이던 자유관광객 3인가족과  조인
함께 설명을 들으며 이동하는건 상관 없으나
타가족 중 한사람이 물병을 주니
우리 팀에게 "봤어? 봤어?" 반말로 물도 안챙겨줬다는 식으로 핀잔함.
- 이렇게 형편없는 가이드를 선정한 노랑풍선 2차 불만

비수기라 사람도 별로 없어서 사진찍기도 수월하고 복잡하지 않다고 말해 놓고
우리들이 사진만 찍으려 하면 빨리 빨리 외치며 사진 찍기도 눈치 보이게 만들어 놓고
이동 강요

점심식사 후
캄보디아에 가는 가장 큰이유 중에 하나가 앙코르와트를 보러 가는 일정인데
앙코르와트에 한시간 반에서 2시간정도 있었음

제대로 둘러 볼틈도 없었고 또한 우리끼리 3층에 올려 놓고 본인은 2층인지 1층에 대기하고 있다가
시간 되서 내려 오니 앞서서 이동함
그리고 2시반에서 3시 사이 오후 일정이 특별히 없으니
지나가던 길에 있던 박쥐공원에 있어 30분정도 들러감
들렀다기 보다 시간을 때우기 위해 우리를 내려 놓고 알아서 놀다가 입구에서 만나자는 뉘앙스였음
내려서 입구에서 박쥐설명은 해줌

해당 지역 행사가 진행중이였는데 40명도 아니고 4명을 방치한거나 다름 없음
- 일정에 박쥐 공원 넣은 노랑풍선 3차 불만

그리고 저녁에 일정인 "야간 시티투어"가 있었으나 오후 시간 비었다고  4시반인가 5시쯤 해당 장소로 이동함
대낮에 야간 시티투어라니.....
어이 상실함

네번째날
쇼핑센터도는데 원래 2팀은 가이드 안하는데 봉사한다는 맘으로 생각하고 잡은거니 좀 많이 사달라고 대놓고 말함
쇼핑날만 친절한 척하는 행동..
여행내내 선택 관광을 하지 않아 불만인듯 보인 사람이 쇼핑센터에서 물건구매하는 우리들을 보고
함박웃음 짓는게 참 기가 막힘

마지막으로
가이드가 농담처럼 던진 말.. 전에 인터넷 검색하다가 자기 악플달려서 올린사람 손가락 부러뜨릴려고했다고 말까지함.
그럼 우리가 악플달면 한국와서 손가락 부러뜨릴 것인지... 어디까지 해보자는것인지

오죽하면 우리와 함께 했던 팀은 정말 무서워서 못올리겠다는 말까지함.

해당 글을 쓰는 본인도 사람 상대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 누구에게 피해 주는걸 좋아하지 않고 내가 피해보고 말지 하는 심정으로
좋은게 좋은거다라고 생각하고 살았지만
살면서 이렇게 대책 없는 사람은 처음 봄
크다면 크고 적다면 적은 돈이긴 한데
지불한 가이드 비용이 정말 아까웠움

도착날을 제외하고 이튿날 선택관광 요구 및 가이드 태도 불만으로 가이드 교체를 하고 싶었었나 로밍을
해가지 못해 노랑풍선 본사와 통화 못함

여행사라면 최소한 외국에서 관광객이 바로바로 질문 사항이 해결이  될수있게
카카오 플러스친구 등을 통한 대화가 가능하도록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노랑풍선에 가장 큰 불만이 생김

데이터만 가능한 유심을 구매했기에
홈페이지를 통해 챗봇(?) 같은걸로 몇 차례 대화 시도 해보려 했으나 그것 또한 쉽게 진행되지 않음
여행사는 빨리 개선해야 할 여지가 있음
여행경비를 돌려 받고 싶을 정도로 화가 치밀어 올랐음

결론을 말하자면 가이드의 자질을 제대로 확인도 하지않고 패키지 관광객을 우롱한 노랑풍선이 최대의 잘못이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