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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기

"예뻐요~" 양은혜 가이드님을 칭찬합니다.
김*옥 님 2019.06.25 조회 723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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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로 가족여행은 2번째라 설램과 걱정과 긴장이 배가 되었던 하루였던것 같습니다^^;;( 총 : 8명 )
20일 출발을위해 19일(수) 일을 어떻게 마쳤는지 기억도 안날 만큼 서둘러 공항에서 수속을 마치고 면세점에서
 짧은 쇼핑을 뒤로하고 비행기에 올랐던것 같습니다. 어른 두분을 모시고 가는일정인데다  저가항공을 타고가야해서 이래저래
비행기 탑승시간과 두분께서 힘들어하시진 않을까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였지만 '에어아시아'가 공간도 좁지않고 나름 편하게 도착 할수있어 만족 스러웠습니다ㅎㅎ
가이드님과 먼저 통화로 대화를 했었는데 약간 퉁명스런 차가운 듯한 40대에 덩치가 좀 있을것 같은 줌마스타일 일꺼라며 가족들과 얘기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죄송죄송^^;;(편견이긴 하지만 예전 여자 가이드님에 대한 안좋은 기억으로 가이드님은 여자분이 아니길 바랬었거든요^^;;;;)
처음 만난 우리가족 중 직접 통화한 저는 뭔가 얻어맞은 느낌이랄까?! 정말 예쁘고 날씬하고 고생이란 모르고 자랐을 듯한 부자집 외동딸 같은 분을 보고 저 혼자 생각했어요.(그렇게 편견과 내 생각만으로 판단하지 말아라! 니생각이  다 맞는건 아니다. 사람은 다를뿐 틀린게 아니다.. 저 스스로를 잠깐 이나마 생각하는 의자에 앉혀 놓았던것 같습니다;;;;)
날도 덥고 다른 여행사와의 조인으로 일정을 융통성있게 맞춰 스케줄을 조율했어요.
덕분에 더 편하게 많은 스케줄을 소화할수 있었습니다.(전 여행이 놀러온거지만 그렇다고 휴양만을 목적으로만 오진않거든요. 몸은 힘들 더라도 왔음 이나라에 대해 많이 보고 많은 체험도하고 그나라 음식도 먹어보고 역사도
더 많이 알고싶은 야망녀 입니다ㅋ)
양은혜 가이드님은 정말 하나라도 알려주려 하시고 더 많은것을 보여주려고 한부분은
정말 정말 진심 칭찬하고 싶어요.저희 친정엄마가 햄스터 성격이신데(예민하고 발랄함)
양은혜 가이드님은 본인이 제일 좋아하는 성격이라고 말을 했을 정도였어요^---^
거기다 남들보다 먼저 움직이는 우리팀은 사람없을때 편하게 호텔조식을 먹고 남들 몰리지 않을때
여유있게 체험도하고 관광도하고 사람 많지않게 인증샷도 찍을수있고 많은 곳을 다닐수있어 두 어머님들께서도
여행내내 즐겁게 모든 일정을 마칠수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문제가 없었던건 아니였어요~^^2틀째 되는날 좀띠엔 팜비치 호텔에서 언니와 조카가
자는방에 과일때문인지 (개미떼가 습격이라고 표현하긴 뭐하지만.., )암튼 벌레 한마리도 벌벌떠는
두 모녀방에 개미가 바글바글 모이는 일이있어 난리가 났었더랬죠.,
새벽 늦은 시간에 말은 안통하고 방을 몇번 바꾼 상태였는데 계속 개미가 나와 난리굿을
쳤답니다. 할수없이 그새벽 가이드님께 전화를 걸어 SOS를 보냈는데, 싫은 내색없이
한걸음에 달려와 한방에 잘 해결해 주셨답니다.
물론 그날 몇시간도 못잔 가이드님과 언니네 모녀는 아침에 많이 피곤했을 법도한데
그런 내색없이 이틀 일정을  즐겁게 보낼수 있도록 해주셨어요^-^
거기다 울 신랑은 태국 오기전에 다래끼로 고생하는 중이었는데 한국에서 지어온 약은 나을
기미도 안보이고 눈은 점점 다래끼로 심각해지는 상황인데다 신랑 컨디션까지도 최악으로
정점을  찍어가고  있을무렵 이쁜 양은혜 가이드님이 중간에 약국에서 눈에 넣을 안약과 먹을 알약을
사오셔서 짜쟌~ 넣고 먹어보라며 주시는 거예요..ㅠ 감동~~
세상에 몰라보게 좋아지는게 보이는 거예요( 뻥 약간 보태서 젖꼭지 만하던 다래끼가 점점 사라지는..눈에 피부색도 원래대로  돌아오더라구요...눈에 온 신경이 쏠려 아파하던 신랑도 여행의 즐거움을 찿아갔어요~)
요투투어땐 배멀리로 고생하는 가족 몇분을 기적의 약으로 치유 하셨네요..(그러고보니 우리가족들 말도 많고 탈도많았네요ㅎㅎ)
농담삼아 가이드님을  '양준'으로 불렀답니다ㅎㅎ
처음 가이드님께 "예뻐요~"소리를 하면(우리 가족도 그렇게 얘기했었네요^^;;) 고객과 안좋은일이 일어나는 징크스가 생긴다는 양은혜 가이드님ㅠ
이번엔 그 징크스가 멋지게  깨졌으면 좋겠습니다..
저또한 양은혜 가이드님 덕분에 여자 가이드님에 대한 편견을 없앨수 있었습니다.
어느 누구보다 내 가족처럼 더 신경쓰고 하나라도 더 보여주고 알려주려는 모습에 감동 받았습니다.
초심을 잃진 않지만  신입의 열정만큼 뒤지지않는 에너지로 일하시는 양은혜 가이드님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저희 8가족 대표해서 제가 글을 썼네요~
어머님들께서도 꼭 칭찬 올리시라고 신신당부를 하셨어요..^-^
남은 6월 더많이 행복하세요~♡
 

동남아1팀 2019.08.14 16:13

고객님 안녕하세요.^^ 소중한 여행후기 감사합니다. 해당 칭찬글은 현지 가이드분께 전달하도록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고객님께 즐거운 여행을 선사할 수 있는 노랑풍선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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