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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기

새로운 나를 만나게 해준 이태리, 스위스 2개국 여행
이*비 님 2019.06.05 조회 855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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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 돌아와 밀린 업무에 2~3일을 보내고 나니, 어제의 여행은 마치 어린시절 꿈처럼 멀게만 느껴지는 날입니다.  

휴대폰 사진첩에 저장된 무수한 사진들만이 그곳에서의 저를 증명하고 있는것만 같아 아직도 매우 아쉽습니다.  

그동안은 10회 가까이 휴양지를 찾아 (필리핀, 태국, 사이판, 발리 등등) 이것이 여행이지 이것이 휴가지 하며 그 먼나라를  

왜 10시간이 넘도록 비행기 타고 고생을 하나 하는 생각이었는데 이번 여행으로 완전한 탈바꿈을 한것 같아요.  

혼자 떠나는 유럽여행으로 여과없이 패.키.지를 선택하였습니다. 혼자는 무서우니까요  

혼자서도 과연 지루하지 않고 쓸쓸하지 않고 잘보낼수 있을까 걱정도 되었지만, 이렇게 후기를 작성하고 있으니 대만족 이 된 모양입니다.  

23명 가량의 가족분들과 함께 떠난 여행에 마침 저처럼 혼자온 젊은 친구를 만나 9일동안 외롭지 않게 보낼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일단 인솔자 님을 대해 말씀드리자면, 말씀이 너무~~ 많습니다~~~ 알려주고 싶고 이거 알고 보면 더 재미있고 이 좋은거 너도 알았으면 한다하듯,  

좋으려면 다함께 좋자 라는 마음이신지 저는 정말 너무 많~~~은 것들을 배우고 왔습니다.  

유럽여행 인솔자분들은 다 그런가 하고 의심을 품어보니 다른 가족분들 유럽여행 동네 마실가듯 많이 다녀온 가족분들 의견에 의하면 

이 인솔자님은 매우 특별하였습니다. 다른 가족분들도 그 많은 이야기를 너무 재미있게 강,약 포인트 줘가며 해주셔 매우 만족스러워 하더라고요.  

9일 동안 행복하게 해주셔서 허동욱 인솔자 님께 이제라도 감사하다 인사 올립니다 ^^ 

여행의 마침을 찍고 집에 돌아와 체중계를 재니 2kg 가 감량되었어요. 고마워요 노랑풍선 pt♥ 

2개국 여행으로 타이트한 일정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하루 걸음 수는 평균 15,000보를 임박하였고, 매번 끼니는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식사에 대해선 불평이 없어요. 각오하였으며 다른분들은 이정도면 훌륭하다고도 많이 이야기 하셨기에 그저 저의 입맛이 아니었던것같습니다. 

맹맹한 파스타에 발사믹 식초는 단연 식욕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넉넉한 시간덕분에 간식으로 에너지를 보충할수 있었습니다 ^^  

이렇게 기분좋게 후기를 작성하게 도움을 준 건, 함께 여행을 다닌 우리 팀원 여러분 덕분인 것도 같습니다.  

각자의 사진을 찍어주고  먹을것도 서로 챙겨주고, 일정 후 슈퍼마켓에 함께 걸음을 옮기는 단순했던 순간도 지금은 그립네요.  

여행지를 볼 수 있는 시간은 풍부해서 공부가 더욱 되었던것같습니다.  

저의 여행일정은  이동하는 버스안에서 사전지식을 채울수 있었어요. 이동시간이 기본 한시간은 된답니다.  

허동욱인솔자님께서는 우리가 가는 목적지의 특징뿐만이 아니라 창밖으로 재빠르게 지나가는 저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내심 짐작할 수 있도록 

생활습관이나 매너 등등 다양한 말씀들을 많이 해주셨어요.~ 

( 좋은 인솔자를 만난것은 제가 착한일을 많이 해서 그런것 같아요 )  

그동안 다닌 휴양지에서는 바다 넘어 지는 해를 바라보며 '아름다운 석양 정말 굿이야 행복하다' , 쨍쨍한 날 해안도로를 오픈카와 달리며   

'그래 이맛에 여기왔지' 했었어요. 유럽에서도 과연 감동을 느낄 수 있을까 했었습니다.  

저는 바보처럼 걷는 길목길목에서, 버스를 타고 한고개를 넘으며, 엄청난 인파속을 가르며,  달달하고 시원한 젤라또를 목에 넘기면서도 

탄성을 쏟아내고 있었어요. 기본 1000년부터 얘기꺼낸다는 건축물을 보며, 그냥 주택집도 기본이 수백년이더라고요,  

그 시절에 이런 아름다움을 창조한 것에, 여지껏 보존해온 후세를 보며, 이 아름다움을 몰랐던 멍청한 저에게 아주 기염을 토했습니다. 

카메라를 내려놓는 순간이 적을만큼 많은 사진을 찍고 왔어요. 그래서 많이 자랑하고 있습니다. 

숙박시설  깔끔해서 만족스럽습니다. 엘레베이터 없거나 좁지만, 

식사 깔끔해서 만족스럽습니다. 스테이크인데 너무 얇아서 베이컨으로 착각할수 있어요 

관광지 베리 굿입니다. 엄청난 유명세를 탄 곳들이기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거릴수 있어요.  

즐거운 여행을 뒷바침 할수 있는건 다 정리하고 말씀드리자면 마음에 드는 인솔자, 가이드, 여행팀원들을 만나는 것이 1순위 입니다.  

저는 착한일을 많이 해서 9일의 꿈같은 여행으로 간직할 수 있었던 것같아요. 

마지막날 로마투어(밴투어), (스페인계단, 콜로세움, 트레비분수, 등 ) 5곳이상의 포토타임 시간에는 아주 긴박했습니다.  

최고의 포토존을 찾아 신속하게 인생샷을 건지는 것은 저라서 가능 할수 있었던 일일수도 있기에, 

다른 분들께는 가히 좋은 곳 3~4군데를 느긋히 보다 합류하는 것이 좋겠다라는 의견을 조심히 내봅니다. 

항상 여행후에는 '잘 다녀왔다' 했지만, 이번 노랑풍선을 통해 여행을 마친 저는 벌써 다음 유럽여행지는 어디가 좋을까

고민하고 있네요. 설레이는 고민을 선사해준 노랑풍선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또한 친구없이 혼자간 여행에 좋은 친구를 많이 곁에 남겨주어 고맙습니다. 노랑풍선 그라지에  ♥

 

노랑풍선 2019.06.05 10:01

고객님 안녕하세요. 혼자 가는 여행은 외로운게 아니라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불안하셨을 마음이 여행을 다녀오면서 행복한 마음으로 바뀐 것 같아 저희도 매우 기쁩니다. 앞으로도 좋은 여행, 좋은 인연으로 함께 할 수 있는 노랑풍선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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