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을 2년전에 다려오고 남편과 20주년 여행을 이탈리아 스위스 7박9일 일정으로 다녀왔어요~  도착하고 3일 내내 비가와서 맘도 몸도 피곤했지만 뒤에 4일은 왜그리 날씨가 좋았는지 돌아오는 날은 조금 아쉬웠답니다 기내박은 처음이라 조금은 불편했지만 한국에와서 시차적응은 빨랐던것 같아요 스위스는 5월이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추웠구요 이탈리아 남부로는 햇빛이 따가워 기온차가 많이나서 감기라는 친구를 저먼곳에서 델구왔네요 같은일정으로 가시는분들 따뜻한옷 필수 입니다 날씨는 어쩔수 없었지만 같이 동행해주신 오수정인솔자님이 있었기에 편했던 여행이었답니다 세심한부분까지 체크해주시고 숙소에서 체크인한뒤 불편함이 없는지 로비에서 20분을 기다려주시는 친절함 너무 고마웠어요 또한 돌아오는비행기 좌석도 식사중에 잡아주시고 ..감사했어요  무었보다 비가와서 힘들일정이었지만 아침마다 한곡에 노래로 여행자들을 기쁘게 해주셔서 즐거웠어요 물론 마지막날 시집은 꼭가야 한다며 노래까지 불러주시구요 ㅋ 다소 짖궂은 부탁이었지만 웃으면서 해주시는 모습이 역시프로라고 느꼈답니다 다음기회에 또 만나자구요~~숙박 식사 가격대비 괜찮았구요 다소 아쉬운부분은 5 일차 친퀘테레중 한마을은 조금 부족했던것 같아요 2곳 정도가 좋을것같아요  뒤로 일정이 없어서 조금 시간이 아까운 하루였어요 또한 콜로세움은 다시한번 가서 외관이 아닌 내부도 다시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 습니다 노랑풍선으로 다음 여행에 계획을 세워보렵니다~~  마지막으로 이름도 얼굴만큼 이쁜 오수정인솔자님 수고했어요^^  그런데.. 시집가려면 노래연습은 좀더 열씸하셔야 겠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