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딸래미와 둘이 갔는데 비행기 좌석이 둘이 멀리 떨어져있더군요..

거기서부터 조금 기분이 상했습니다.. 일행 분이 자리를 양보해 주셔서 겨우 같이 않아서 갈 수있었어요...

저의 가이드분은 연말이라서 본인이 대타로 나오셨고 그래서그런지 다닐때마다 혼자 먼저 가버리시고  가이드 설명도 우리가 기본적을 다 아는 설명만 하시고 놀러나오신 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식사도 원래 중식이 다 그렇긴 하지만 같이 가신 다른 몇 분은 아예 드시지 않을정도로 최악이였어요.저는 배가 고파서 어쩔 수 없이 먹었지만...ㅜㅜ

마지막 날은 일정이 너무 일찍 끝나서 공항에서 대기시간이 2시간 가까이 되서 많이 힘들었네요....

처음 가본 중국이고 저의 딸은 디즈니스토어 가기만은 기다렸던 아인데 디즈니 스토에서 저희가 산 물건을 보고 어이가 없다는 표정으로 쳐다보시고 가이드님 너무 기본이 안되어있으세요.... 서비스 0점입니다!!

그 가이드분 성함은 기억은 안나지만 다시는 대타로 안나셨으면 하네요.. 백년만에 갔던 여행인만큼 기대도 컸었는데 다은에 또 여기서 여행을 가야되나 싶을정도로 고민이 되고 생각이 많아집니다.

노란퐁선 가격이 저렴한 이유가 다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