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첫 출근 앞두고 급하게 계획하여 두 아들들과 함께 다녀온 인도!!

3월16일부터 7박 9일동안 북인도를 다녀왔습니다.

출발 전 다른 여행사의 상품과 비교하며 망설이던 차에 노랑풍선의 출발 인원수도 많지 않고 원하던 것들과 일치가 되어 노랑풍선으로 정하고서 여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여행의 날이 거듭되며 여행지에서 다른 팀들과 마주칠 때면 노랑풍선을 선택하기 잘했다 싶었습니다.

북인도 여행 코스는 다른 상품들도 비슷하지만 이 상품은 흔하게 가지 않는 만다와라는 곳을 가게 되어 낙타 사파리 체험과 아름다운 시골마을을 직접 돌아다니며 따라다니는 그 마을 어린 친구들과 함께 하게 되어 더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역시 넓은 지역의 나라이어서 이동거리가 길다고 해서 무척 걱정하였는데 기차,버스,비행기 등 다양한 이동수단으로, 또 이국적인 도로 풍경을 감상하며 이동하여 그리 지루하다는 느낌없이 비교적 잘 이동하였습니다.

인도 하면 유명한 타지마할, 갠지스강의 위엄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고요~

진짜 인도의 매력에 푹 빠지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살짝 걱정했던 호텔도 생각보다 좋았고 마지막 날 호텔은 업그레이드 된 호텔로 대만족 이었고 팀원들도 너무도 좋아 가족처럼 잘 어울려 다니며 즐거운 여행을 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패키지 여행은 어떤 가이드를 만나는냐가 여행의 성공여부가 판가름 나는데 정말 좋은 가이드(SAKET BHARTI )를 만나서 행복한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능숙한 한국어 구사와 우리보다 더 많이 알고 있는 한국의 구석구석의 이야기들, 한국역사와 비교하여 설명할 때는 감탄을 자아낼 만한 수준과 깔끔한 매너로 너무도 고급진 여행을 하게 해주셨습니다.

인도의 첫인상이 가이드로 인해 좋게 시작되었고 인도라는 나라도 친근한 나라로 다가오게 되게 해주신 가이드님께 감사드리고, 최고의 여행을 할 수 있게 연결해 준 노랑풍선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