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버킷리스트 여행지 미국여행~  미국 땅을 밟는 다는 것이 정말 내 소원이었습니다. 예약을 하고서도 걱정반 기대반이었습니다. 옵션에 의무적인 쇼핑센터방문에 여러 걱정이 있었지만 실제로 여행가보니 기우였던게 정말 사고 싶은 물건도 싸게 샀고 옵션도 안했으면 후회할뻔한 것들로만 짜여져 있었습니다. 처음 비행기좌석이 여행사 단체티켓상 사전예약불가라 가족들이 각자 떨어져가는 불편함이 있어서 실망감이 컸습니다. 불평으로 시작한 여행이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그런 불평이 잊혀질 만큼 참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잘 짜여진 코스(맑은공기가 너무너무 좋은 요세미티, 화려했던 라스베가스, 나 자신이 작아지는 캐년, 중간에 묵어간 한적하지만 어여쁘고 사랑스런 금발의 젊은 노래하는 아가씨가 있는 나무음식집에서 먹은 최고로 맛있는 스테이크, 정말 재밌는 놀이기구가 많은 ~특히 해리포터 놀이기구는 완전 짱 재밌었어요~ 유니버셜 스튜디오 관람, 중간에 스튜디오안에서 미국사람들 구경하며 먹은 김밥과 유부초밥, 스타들의 이름과 손 발 찍어 논 스타거리 거기서 인증샷 )로 미서부를 여행하게 만든 상품이며 맛있는 식사와 특히 저희팀 일정이 운이 좋아 호텔뷔페에서 해산물데이라서 그 비싼 킹크랩을 맘껏 먹은게 정말 신의 한수였습니다. 또 미국에서만 맛 볼수 있는 인앳 아웃버거도 정말 맛있더라구요. 기름진 미국음식에 물릴때 쯤 한식당도 가주시는 센스 칭찬합니다~!  호텔도 좋았고 침대가 너무 넓어 3명이서 한 방을 썼는데도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오랜 이동은 피곤한 것도 있었지만 우리 임한봉 현지 가이드님께서  여행을 더 설레게 만드는 탁월한 노래 선택으로 여행이 두근거림으로 오게 만드셨고 가는 곳곳마다 부드럽고 침착하지만 결코 지루하지 않고 미국을 더욱 궁금하게  만드는 해박한 지식으로 잘 얘기해 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가이드가 톡톡 튀게 재밌게 얘기하시면 정말 좋아라 하는데(유럽여행때 정말 재밌는 가이드를 만났거든요 ㅋ) 임한봉 가이드님은 처음에 만났을때 쫌 지루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왠걸요. 가면 갈수록 편안하면서도 감성을 자극하는 묘한 매력으로 점점 빠져들게 만들었습니다. 따봉!!^^ 침착하면서도 부드럽게 조크를 섞어가면서 사람을 다루는 요물이더라구요. ㅋ ㅋ 여행중에 나이 많으신 분들을 챙기는 섬세함은 덤이구요. 나중에 언제가 될지도 모르는 아니면 안될지도 모르는 미국 동부여행도 임한봉 가이드님을 또 만나게 된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내 버킷리스트 미국여행을 기분좋게 만든 노랑풍선여행사(싼 가격에 좋은 식사 호텔, 잘 짜여진 코스)와 그 한 추억에 담겨진 임한봉 가이드님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