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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기

정직, 성실한 전승원(에릭) 가이드와 함께 한 코타키나발루 여행
공*미 님 2017.07.04 조회 1406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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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7.1  연만하신 어머니를 모시고 언니와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온 곳이 코타- 더운지역이라 걱정이 많았던 여행이었는데

전승원 가이드의 세심한 배려로 불편함 없이 알찬 여행을 다녀와서 다행스럽다.  게다가 보조가이드(?)인 코난 청년도 특유의 성실함과

배려심으로 어르신께서 잠자리가 바뀌어 불편하지는 않은지 등을 여쭤 봄으로써 현지에 낯선 여행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

같았다. 특히, 전 가이드는  옵션인 선셋과 반딧불이 여행에서 최대의 만족도를 부여하려고  수차례씩 위험을 무릅쓰고  배위에 올라가

반딧불을 유인하여 관광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코타의 첫째날, 산호섬은 물이 맑고, 나무그늘까지 물위에 있어 햇볕이 강렬함에도

뜨겁단 느낌이 없어 바닷속에 오래있기가 힘들지 않았다.  여담인데, 가이드비용 등을 일정이 끝난  시간에 숙소(로비)에 와서

서둘러 주다 보니, 90달러에 50달러짜리가 한장 포함된 것(130달러 지불)  같음이  후에 발견되었다.   전 가이드는  이튿날  50달러짜리가

들어있었다며, 40달러를 돌려 주었다.   그의 정직성은  관광객들이 관심을 갖는 현지 유명쇼핑 품목에 대해,   잘못 알려진 정보에 대해

' 사실과 다르니 사지 않는게 좋다' 고 알려줌으로써  매출에 관심을 갖는 대다수의 가이드와는 다르다는 신뢰감을 주었기에

믿음을 이미 갖고 있었다.

 

두번째, 향후 여행자들을 위한 먹거리 장소 Tip

두번째 날 오전에 자유일정이라, 여행책자에서  착한 가격에 맛있다는 가야 스트릿내 식당을 찾아갔다가 시간이 일러서 주변 상점들을

둘러보던 차, 마침 korea mart가 있어 간단한 간식을 사고자 들렀다.  책자에 ' Yxxx kook 이 좋다는데 추천해주실만한 곳 있느냐 '

'그 곳은 그냥 어묵집이고 옆에 해물요리를 주로 하는 海洋城, Ocean City 가 정말 맛있는 곳'이라 추천해 주었다.

가리비, 조개, 꽃게 등 4가지 요리를 주문했는데  매콤하거나 약간 짭조름하여 입맛에 정말 맞았다. 가격도 4가지에 인당 평균 12천여원밖에

들지 않아  시간만 되면 한번 더 들르고 싶단 생각이 들 정도였다.

 

단점 하나,   11시에 오픈한다기  기다렸다가  가보니 여전히 철문이 닫혀있어 코리아 마트에 가서 오늘 장사하는거 맞냐고 물으니,

현지 직원이, 'maybe 12시에 할 수도 있단다' . 여유있게 12시에 맞추어 가는게 낫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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