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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말레이시아

    석양이 아름다운 코타키나발루

    2024.04.30

    그리스 산토리섬,남태평양 피지섬과 함께 세계 3대 석양중 하나라는 코타키나발루에서 정말 제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석양을 보고 왔습니다.

    지금부터 아름다웠던 코타키나발루 여행기를 풀어보겠습니다.^^

     

    *여행가기전 준비물

    그랩앱깔기(taxi),웹체크인,환전,껌, 귀마개,목베게,멀미약,해열제,소화제,방수반창고,멀티탭,부채,작은우산,빨래줄,선그라스,썬크림,아쿠아슈즈,

    레쉬가드,모자,스노쿨링장비,튜브 등등

     

    ��1일차:

    숙소-수트라하버마젤라호텔

    퍼시픽호텔에서 5만원추가해서 마젤란호텔을 예약했는데 퍼시픽은 골프호텔개념이고 마젤란은 리조트라 가족이 머무르기 좋다고 하더군요.

    어쨌든 저희는 마젤란호텔이 무척 맘에 들었습니다.  

     

     수영장도 여러개 있었지만 호텔앞 바다에서 스노쿨링으로 물고기를 보는 재미에

    시간 가는줄 몰랐으니까요.  ㅎㅎ

    꼭 스노쿨링 장비를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사흘간 먹은 조식 식당은 음식도 많고 즉석요리도 해주었고 한국인을 배려해 김치,가지조림,오이무침도 있었습니다.

    근데 닭고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입맛에 안 맞을 수도 있겠습니다.

    이슬람국가여서 돼지고기 요리는 없고 거의 닭요리였으니까요….

    호텔주변은 상점이 없으므로 외출시 음료를 사갖고 오던가 로비에 있는 슈퍼에서 사면 되는데 늦게가면 문을 닫습니다.

    호텔슈퍼에는 우리나라 컵라면,과자가 많았습니다.

     

    ��2일차

    (드림세팡가르섬 파라세일링, 탄중아루석양)

     

    호핑투어를 하려고 레쉬가드를 입고 호텔로비에서 가이드 만나 잠깐 버스타고 제셜텬포인터로 가서 잠깐 배를 타면 드림세팡가르섬에

    도착합니다.  ㅋ코타키나발루 호핑투어는 섬에 자리를 마련해서 점심먹고 각기 맘에 드는 옵션을 골라서 하고 안하는 사람은 바다에서

    쉬던가 스노쿨링을 하는 거였어요.

    우리는 패러세일링을 했습니다.  의자에 앉으면 배가 높이 올려주어서 보는거라 편안하고 무섭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배에 세일링하는 팀이 끝날때까지 같이 있어야하니 1시간이 넘게 배를 타게 되더라구요.

    나중에는 멀미가 났습니다.  

    2시에 섬을 나와서 자유시간….

    우리는 석양이 아름답다는 탄중아루 해변을 그랩택시를 불러서 갔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석양을 만났습니다.   태양이 절반으로 쪼개지는듯하다가 다시 온전한 모습으로 나타나기도하고

    노을은 주황색만 있는게 아니었습니다.   보라색도 있고 분홍색도 있었어요.

    노을은 보면서 “루씨키친”이라는 식당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가성비가 좋은 식당입니다.

    다시 그랩택시를 타고 필리피노마켓에 가서 망고를 샀습니다.  생각보다 저렴하지는 않았지만 크고 맛있었습니다.

     

     

    ��3일차 (썬셋요트투어)

    하루종일 자유일정이었으나 현지사정으로 어제 예정되어있는 썬셋요트투어를 오늘 하기로 하였습니다.

    전 멀미를 하는터라 배를 연달아 타는것보다 전 이렇게 바뀐게 더 좋았습니다.

    자유일정이라 식당마감시간 10시까지 느긋하게 아침을 먹고 바다에 나가 스노쿨링하면서 바다속 사진도 찍고 정말 

    신나게 놀았습니다.   쓰레기가 밀려와서 그게 문제긴 하지만….ㅎ

    호텔 수영장에서 놀때 수건은 빌려주는데 튜브는 없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집은 준비해 가는게 좋습니다.

    4시에 썬셋요트투어를 하기위해 퍼시픽호텔쪽에 있는 선착장에 갔습니다.

    요트에 올라타니 영탁의 찐찐찐찐 찐이야 노래가 흘러 나옵니다. ㅎ

    간식으로 콜라,과자, 수박을 주어서 먹으며 항해를 시작했는데

    조금씩 어두워지면서 보이는 석양이 정말 내 인생 최고의 장면을 보았습니다.

    선원들이 사진 찍기 좋게 석양 주위를 계속 돌면서 항해를 해주고  사진을 찍어주기도 하였습니다.

    덕분에 멋진 사진을 갖게 되었습니다.

    요트투어는 한시간 정도 하는데 정말 황홀했습니다.

    요트투어를 마치고 그랩택시를 타고 한국인에게 널리 알려진 쌍천씨푸드에 갔습니다.

    유명세 만큼 음식도 맛있고 음식에 비해 저렴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오징어튀김,새우버터구이,공심채볶음,사시미새우,볶음밥이었는데 

    특히 사시미새우는 맛도 있고 한국에서는 이 가격에 절대 못먹을 가격입니다.ㅎ

    식사를 하고 슬슬 걸어서 필리피노마켓에 가서 망고를 또 샀습니다. 

    코타키나발루는 치안이 잘되어있어 밤거리에 사람이 많아서 별 걱정이 안되는 나라였습니다.

     

    ��4일차 (반딧불투어,블루모스크,시바주청사)

     

    아침을 빨리먹고 바닷가에서 마지막으로 놀고 

    짐 싸놓고

    호텔 바닷가앞 알프레스코식당에서 피자와 스파게티로 바다를 배경으로 점심 식사~

    여기가 저녁에는 석양 뷰 맛집이라고 합니다.

    체크아웃하고 블루모스크와 시바주청사를 멀리서 보고 멀리서 사진 찍고… ㅎ 

    그리고 일정에 있는 야시장 탐방, 필리피노마켓 ㅋ

    벌써 2번이나 다녀온터라 그렇다고 사갖고 갈수도 없는 터라 (차라리 2일차에 데려다주면 좋았을텐데..)

    대부분 스타벅스에 앉아 있었는데  우리는 그 주변을 돌아 다녔습니다.

    근데 시간이 짧아 쇼핑센타에 가도 오래 머물지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 근처 쇼핑센터는 딱히 볼것도 없기도 했습니다.

    이제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반딧불투어를 하기 위해 버스 이동.

    그리고 강과 바다가 만나는 베링기스해변에서 또다른 석양을 만났습니다.

    뻘 같은 곳이 반짝이면서 검은 연기와도 같은 묘한 분위기의 구름이 태양과 만나면서

    멋진 조화로 웅장한 자연을 표현해주는 매력이 있었습니다..

    멋진 석양에서 역시나 인생샷을 찍고

    씨푸드레스토랑으로 와서 저녁식사.  맛은 나쁘지 않았어요.

    근데 또 닭요리..ㅎㅎ 집에서 가져간 깻잎장아찌로 밥 먹었습니다..  밥은 똑같으니까 ~~ㅋ

    반딧불투어는 맹글로브숲을 배를 타고 가는데 강에 악어가 입을 쩍 벌리고 있어서 신기한 경험까지... ㅎ

    드디어 반딧불 유인 작전…

    전문가가 불빛으로 수컷을 유인하는데 생각보다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반딧불 잡아서 손안에 넣어보고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모기가 있으니 긴팔,긴바지를 입는게 좋습니다.

     

    반딧물투어를 끝으로 공항에서 가이드와 인사..

    코타키나발루 공항은 정말 작다.   선물을 살 생각이면 다른곳에서 쇼핑하시길…

    면세점에서 산 망고 말린거 정말 맛이 없었어요. ㅠㅠ

    국내선과 국제선 들어가는 곳이 같이 있으니 주의해서 통과해야하고 1층에서 한번, 비행기 타는 지하1층에서 한번더

    통관을 합니다.  

    그러므로 1층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는것이 좋습니다.

    지하에 내려갈때 생수도 다 뺏고

    비행기 타기 직전에 생수를 줍니다.

    아주 철저했어요.

    우리는 스타벅스매장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는 비행기에서 일출을 보았는데 일출을 보려면 오른쪽 창가자리에 앉아야합니다.

    비행기가 연착이 되어 6시 도착하기로한것이 10시가 되어서 도착해서 엄청 피곤했지만  그래도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이걸로 코타키나발루 여행기를 마칩니다.^^

     

    여행 계획하셔서 가시는 분들 날씨가 좋아서 멋진 석양을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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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서유럽

    유방암수술후 찾아온 내 생애 첫유럽여행을 기억하며

    2024.04.22

    2023년 8월 유방암을 진단받고 수술후 ,9월 재수술. 11월  방사선을 시작하여 30회를 마치고, 2024년을 새로 태어난 맘으로 시작하는 내게 4월 나의  생애 첫 유럽여행을 노란풍선과 선물과도 같은 시간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첫 유럽여행 긴 장거리 비행과 10박12일간의 긴여정에 체력도 장담할 수 없어 민폐를 끼치게 될까봐 기대반.걱정반으로 가기전 운동과 식단으로 철저히 준비하려고 노력하였다.

    박인진 가이드님이 사전 준비물. 주의사항.일정표등 한눈에 잘 볼 수 있게 요약해 주셔 많은 도움이 되었다. 

     

    1일차   신사의 나라 영국히드로 공항으로 입국 장장14시간의 비행이 힘들기도 했지만 부푼기대감이 더컸다. 도착

    호텔조식은 몸에 좋은  빵 종류와 직접착즙해주는 신선한 오렌지 쥬스 다양한 치즈.햄. 요거트.과일.커피등 다양하게 맛볼수 있어 시작을 든든하게 할 수 있었다. 영화 노팅힐의 장소. 서점과 거리를 줄리아로버츠 여주인공이 되어 거닐어 보고 블레넘궁전에서. 처칠의 방. 정원. 호수. 빅토리탑등 관람 1시간50분 이동후 dinner  Roast carvery 와 함께 기네스 흑맥주 한잔 나에겐 그림의 떡이지만  ㅎㅎ

     

    3일차 버킹엄궁 투어 찰스왕은 그곳에 없었다. 찰스는 이곳을 싫어한단다 ㅎㅎ. 근위대교대식도 쉬는날 아쉽지만 관광으로 만족,  웨스터민스턴사원. 국회의사당의 빅벤 관람후.   템즈강 유람선 탑승후 타워브리지관람 웅장한 모습에 건축건물에 역사가 숨쉬고 있고 유럽인들의 전통과 변화를 싫어하는 고집스런 모습에 경의가 표해졌다.

    11시30분 영국의 대표요리 피쉬앤칩스 식사 대구한마리와 감자칩이 내게는 너무 맛있었다.  지붕위로 전철이 지나가는 식당의 인테리어도 특이했다 대영박물관 관람으로  영국투어끝 버스로 역에 도착 말로만 듣던 유로스타 탑승  여권.보안검색후 도버해협 해저터널 통과 파리도착 버스로이동까지 첩보작전을 방불케 한 캐리어 수호작전 ㅎㅎ 가이드님과 울 팀원들이 하나가 되어 내리고 싣고 완전 007작전이었다 .  IBIS호텔이동  도착

     

    4일차 파리 호텔에서 찐 크로와상 시식  역쉬 빵은 파리바게뜨가 아닌 찐 파리크로와상 ㅎㅎ  조식후 

    개선문 투어.  생각보다 멋있었다. 샹송이 흘러나올거 같은 샹제리제 거리를 거닐고 몽마르뜨 언덕으로 고고! 어디를 봐도 에펠탑이 보이고 언덕에 계신 화가님 영접 ㅎㅎ 진짜 그림 잘그리신다. 모델이 예뻐서인가?  

    루브르박물관은 싸이즈 자체가 잠깐의 관람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싸이즈였다. 조광현 가이드님의  작품설명을 들으며 감탄의 감탄을 할 수밖에. 센강유람선을 탄후 에펠탑관람은 내일 일정이었지만 대기없이 바로 입장하여 볼 수있는 에펠탑의 발광을 직관할수 있다는 것에 가이드님의 빠른 판단으로 우리들은 황홀경에 빠질 수 있었다 가장 멋진 파리의 야경과 에펠탑의 전등 점화는 파리의 가장인상깊은 순간이었다

    5일차  에펠탑의  관람 이 진행되어 지다 보니 여유로운 시간과 함께 베르사유궁전 관람 커튼과 벽지까지 세트로 색깔까지 맞춘 인테리어와 가구등이 인상깊었다. 집에 가져오고 싶을만큼 

    파리가면 먹어봐야할 달팽이 요리와 파리의 떼제베 탑승으로 벨포트로  이동

     

    6일차 스위스는  인터라켄에서  자유 시간을 보내고 물가가 비싸서 마그네틱으로 만족  ㅎㅎ

    융프라우 로 출발 케이블카를 타며 보는 스위스의 눈내리는 풍경은 감탄의 연속.   아쉽게도  융프라우정상에 기상악화로 나갈수는  없었지만  아쉬운데로 스위스 눈밭에서 인증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서 나름 위로가 되었다. 융프라우에서 먹는 신라면도 최고  같이 간 팀원이 싸오신 김치는 더 최고 ㅎㅎ. 다음날 들은 이야기지만 햇빛이 쨍쨍했는데 눈이 녹아서 또 멋이없었다는 우리가 나았네 ㅎㅎ 

    7일차  골든패스  열차로 루체른으로 이동 유람선을 타고 우리나라 말로 설명해주셔 좋았고 푸른 물. .설산 풍경이 너무 예뻤다.  버스로   이탈리아  ㅇ밀라노로 이동

     

    8일차 베네치아로 이동 이정훈 가이드님과  베네치아의 아름답고도 슬픈 이야기(백년안에 잠길수있다는)를 듣고 맘 아파하고 곤돌라를 타고 이태리남자 실컷 감상후 ㅎㅎ 수상택시투어할때 가이드님의 멋진 목소리로 산타루치아감상  박수치 며 환호성을 지르며  즐거운 시 간을 보냈다. 감사감사

     

    9일차 경상도 여자 안나영 가이드님의 안내로 이탈리아2일차 피렌체 대성당. 두오모대성당. 베키오다리.관람. 햇빛은 뜨거웠지만 그늘은 시원해서 좋았다

     

    10일차  슬로우시티 오르비에또 언덕.대성당은 트렘을 타고 올라가서 관람 이탈리아는 풍경은 우리나라와 비슷해 보였는데 건축물들은 다 예술이었다. 로마로 이동 트레비분수에 들어가지도 않는 동전을 던져보고 로마의 휴일 영화의 장소에서  ㅇㅣ오드리가 되어 보고 콜로세움 경기장 관람. 

    11일차 2번으로 줄서서 바티칸박물관 관람하고 대성당의 웅장함과 김대건신부님의 동상을 보고 천주교신자가 아닌데도 가슴 벅차오름을 느꼈다

    나는 유럽이 체질인가 보다 음식도 너무 맛있었고 에스프레소 커피도 적응돼서 아메리카노가 생각이 안날 정도 ㅎㅎ  날씨도 너무 좋아서 잊혀지지가 않는다

    로마공항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가지고 떠나는 나의 발걸음은 아쉬움가득이다 집 가기 싫어서 ㅎㅎ

    10박12일간의  긴여정에  ㅅ함께 해주신 우리 팅원들   박인 진 인솔자님 각 나라별 가이드님들의 노고와 수고에 감사드리고 저의 생애 첫유럽여행을 빚나게 해주셔 더욱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다. 또 가고싶다.  유럽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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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터키

    여미나 가이드님과 함께 한 꿈같은 8박10일 튀르키예 여행~

    2024.04.12

     

     

     

    

    튀르키예 여행을 계획했다가 코로나로 인해 무산되고 드디어 가게 된 여행이라 기대가 컸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여행은 준비하는 과정부터 설레게 한다 그렇게 설레임 속에서 준비를 마치고 출발날이 다가왔다~~ 출국날 부터 여행 시~~작 ~~~

    지금부터 간단한 나의 여행기를 적어본다

     

     

     

    3월 26일 (1일차)

     

    인천공항 → 이스탄불 공항 → 이즈미트(라마다 호텔)

     

    지방이라 전날 고속버스로 공항에 새벽 4시 좀 넘어서 도착했다.

    오랜만에 공항에 와서 그런지 피곤함도 잊을 정도로 설레였다. 간단하게 세안을 마치고 환전을 마쳤다.

    커피랑 샌드위치로 아침을 먹고 노랑풍선 부스로 가니 이미 길게 줄을 서고 있었다

    체크인 후 드디어 출~발~~

    

     

    

    오후 4시경 이스탄불 공항에 도착. 입국시 입국신고서도 필요없이 입국심사 통과... 질문 하나도 없었읍...ㅋㅋ

    짐 찾고 노랑풍선에서 준 안내장 대로 버거킹 쪽으로 가니 환한 미소로 반겨주는 여미나 가이드님, 현지가이드님이 노랑풍선 깃발 들고 반겨 주셨다.

    대기하고 있던 버스를 타고 이즈미트에 있는 라마다 호텔로 가서 저녁 먹고 휴식...

    버스 타고 오는 동안 여행 일정에 대한 간단한 설명, 주의점을 알려주시는 여미나 가이드님이 듬직하게 느껴져 이번 여행이 기대된다

     

    호텔 저녁은 신선한 샐러드와 치즈가 많았다.   배가  별로 고프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두접시나 해치우고 과일과 커피까지 배부르게 먹었다.ㅋㅋ

    호텔 컨디션은 너무 청결하고,  공간도 넓고  좋아서 1박만 한다는 사실이 아쉬울 정도였다.

     

    내일부터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될 거라 기대가 컸다.

     

     

     

    3월 27일 (2일차)

     

    이즈미트 → 앙카라 → 투즈괼 (소금호수) → 데린쿠유 지하도시 →카파도키아 (호텔) → 석식 후 발리댄스 공연 관람

     

    호텔에서 조식 후 수도인 앙카라로 출발, 휴게소에서 점심 식사 후 투즈괼 소금호수에 도착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소금호수로 여름에는 물이 증발되어 흰소금을 볼 수 있다는 데 지금은 아쉽게도 소금을 볼 수는 없었다.

     

    소금 호수이지만 소금을 볼 수 없었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지하도시인 데린쿠유로 출발...

    데린쿠유는 깊은 우물이라는 의미를 지닌, 현재까지도 카파도키아 지역에서 발굴된 지하도시 중에서 가장 깊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고 한다.

    아랍인들로부터 종교 탄압을 피하기 위해 기독교인들이 숨어 지내던 곳으로 현재도 잘 보존되어 있었다.

    300년간 이 지하의 삶을 이어갔다고 하니 종교의 힘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

    아무런 역사적 배경도 모르고 갔지만 여미나 가이드님의 상세한 설명으로 지하도시의 의미를 깨달았다.

     

                                                                        곳곳에 환기 장치가 설치되어 있었다

     

     

     

    지하도시 관람 후 호텔 체크인 후 호텔식으로 저녁을 먹었다.

    한식파라 식사때 마다 좀 힘들었지만 견딜 만 했다. 가져간 고추장, 김자반이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

    저녁 식사 후 발리 댄스 공연을 보러 갔다. 다른 패키지 팀들도 있었는데 다들 흥겨워 보였다,

    관광객도 동참하도록 유도했으나 난 절대 절대 거부....ㅋㅋ(완전 몸치임)

     

    그리고 카파도키아에서 2박을 해서 다음 날 짐을 싸지 않아도 되서 휠씬 편하고 여유가 있어 너무 좋았다.

     

     

     

    3월 28일(3일차)

     

    카파도키아 열기구 탑승 → 호텔에서 아침 식사 → 보석가게 쇼핑 → 괴레메 → 우치사르 높은 성 → 점심 식사 후 장미계곡 → 괴레메 파노라마 지프 투어 

     → 낙타 바위 → 호텔

     

    5시 30분에 열기구 탑승을 위해 출발,,,

    여미나 가이드님이 열기구 타기 전 우리 일행이 흩어지지 않게 미리 팀을 만들어 주고 탑승이 시작되면 사진 찍지 말고 빨리 탑승해서 좋은 자리 선점하라고 알려줘서 우리 팀은 흩어지지 않았다.

    사진은 여미나 가이드님이 열기구 밖에서 쩍어주고 계심....ㅋㅋ 다시 한번 가이드님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100여개가 넘는 열기구가 동시에 하늘에 떠 있는 모습은 장관이었다, 해가 떠 오를때는 가슴이 벅차 올랐다

    열기구는 날씨 영향이 커서 바람이 불면 열기구를 띄울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지난 주에 오신 분들은 날씨 때문에 열기구를 못 탔다고 가이드님께서 알려 주셨다.

    원래 우리도 내일 열기구를 탈 예정이었지만 내일 날씨가 흐려서 오늘로 일정 변경을 하셨다고 한다.

    진짜로 다음날 카파도키아를 떠나면서 하늘에 뜬 열기구를 봤는데 날이 흐려서 선명하게 보이진 않았다.

    여미나 가이드님 덕분에 우리팀은 운이 좋았다.~

     

    1시간 가량 탑승 후 착륙하면 샴페인과 탑승 인증서를 주신다. 

    샴페인 마신 후 와인 잔에 1달러씩 팁을 넣어 드린다.ㅋㅋㅋ

    이 옵션은 반드시, 꼭 꼭 하시라 권하고 싶다.

     

     

     

    그리고 괴뢰메 파노라마 지프투어는 지프 대신 4륜구동 SUV 였다, 조금 실망했으나 어찌보면 오프로드길 먼지 날림 때문에 오히려 좋았던 것 같다. 

    기사님이 튀르키예 전통음악(트로트 느낌이 났음…ㅋㅋ)을 틀어놓고 스릴 넘치게 운전하셔서 좀 무섭기(?)도 했지만 재밌었다.

     

    괴뢰메는 보이지 않는 마을이라는 뜻인데 초대 기독교가 핍박을 피해서 숨어 살던 곳이라고 한다.

     

    이렇게 특이한 지형 사이를 스릴 넘치게 달렸다.

     

     

    차로 달리다가 쉬는 곳에는 어김없이 사진 찍어 주시는 분이 나타나서 이렇게 조금이라도 포즈를 잡으면 바로 바로 사진을 찍으신다.ㅋㅋ

    단 몇분만에 이렇게 액자에 딱 넣어서 판매하시는 데 사진도 잘 찍으셨고 가격은 바가지 없이 합리적이시다.

    사진 찍는데 똥손이신 분들은 이분들이 찍어주시는 사진이 완전 만족스러울 것 같다.   나 자신이 그런 사람 중 한사람…ㅎㅎ

    우린 각자 한장씩 필요해서 한장 더 인하를 요구했더니 정말 빛의 속도로 달려 가셔서 순식간에 액자를 만들어 오셨다. 

    그 모습이 재밌기도 했지만 열심히 사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그리고 보석 가게에서 기념으로 팔찌를 사고(아주 맘에 들었음…(일행들 여러명이 같은 것 구매…ㅋㅋ) 

     

     

     

     

    사람의 손을 전혀 거치지 않고 오랜 세월에 걸쳐 깍이고 깍여서 만들어진 다양한 모습의 바위가 정말 신기했다.

    보는 사람의 상상으로 여러가지 형태의 모양으로 보이는 것 같다.

    낙타 바위는 누가 낙타라고 설명해 주지 않아도 모두가 낙타바위라고  인정…ㅋㅋ

    낙타바위 등을 둘러보고 호텔로 와서 휴식을 취했다

     

     

     

    3월29일(4일차)

     

    호텔 → 오브룩한 → 코니아 메블라나 사원 → 안탈리아 지중해 해변 → 호텔

     

    오브룩한 호수는 사정상 가지 못하고 휴게소에서 식사 후 안탈리아로 출발

    가는 도중 코니아 메블라나 사원을 버스 타고 가면서 관람했다,

     

     

     

    안탈리아 지중해 해변으로 출발...

    이 날은 이동시간이 길어서 거의 버스만 탄 느낌이었다.

    여미나 가이드님 말에 따르면 여기는 지금 라마단 기간이라 이슬람 신자는 저녁 7시20분까지 음식은 물론이고 물 한모금도 마시지 않는다고 했다

    우리 기사님과 현지 가이드님도 공복 상태로 일하고 있는 모습이 안스럽기도 하고 대단해 보였다.

    그래도 우리는 맛있게 식사…ㅋㅋㅋ

    종교의 힘을 다시 한번 느꼈다.

    길쭉하게 생긴 특이한 피자였는데 담백하고 맛있었다.

     

     

     

     

     

    긴시간 버스 이동으로 조금 힘들었지만 일찍 호텔로 와서 쉴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3월30일(5일차)

     

    호텔 → 쇼핑센터 → 올림푸스 산(케이블카로 이동) → 공룡공원내 식당에서 점심 → 파묵칼레 라오디기아, 히에라 폴리스 → 호텔

     

    패키지에서 빠질 수 없는 쇼핑센터 방문.

    건강식품 판매하는 곳으로 나를 포함 여러분이 간단하게 쇼핑을 마쳤다.

     

    올림푸스 산은 케이블카로 이동했는데 가이드님이 케이블 카 타자마자 양쪽 창가 자리 선점하라고 팁을 주셨는데

    다행이 사람이 많지 않아 모두 창가쪽에서 경치를 보면서 올라갔다.

    이 케이블카는 80명까지 탑승이 가능하고 사방이 통창이라 올라 가면서 마음껏 경치 구경을 할 수가 있었다

    유럽에서 가장 길이가 가장 긴 케이블카 라고 한다.

     

     

    여기서 서울까지 거리는 대략 8,000km 정도라고... 각 나라 도시까지의 거리 표기가 있었다.

     

     

     

    올림푸스 산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살았던 신들이 살았던 신들의 땅이라고 한다.

    산의 높이는 2365m 라고 하며 위로 갈수록 나무도 없이 오로지 단단한 바위돌만 보여서 더욱 그 위용이 살아있는 느낌이었다.

    신들의 산이라면 정말 이렇게 생겼을 듯….ㅋㅋ

     

     

    튀르키예 오면서부터 기대했던 파묵칼레  석회 온천으로 갔는데 지형이 너무 특이하고 신기했다.

    카파도키아 만큼 특이한 지형으로 석회층이 계단식 다랭이 논처럼 층층이 이어져 있다.

    언뜻 보면 눈이 쌓인 것 처럼 보이지만 이게 모두 석회층이라니 놀랍기만 했다.

     

     

     

    일행들이 모두 신발 벋고 온천으로 향하는 동안 여미나 가이드님께서 우리 신발을 지켜주고 계셔서 한결 편했다.

    그리고 미끄러질까 봐 계속해서 주의를 주셨다.

    살짝 미끄러졌지만 웅덩이를 피하라는 계속된 주의사항 때문에 아무 문제없이 족욕도 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었다.

     

     

     

     

    기원전 2세기에 지어졌다는 히에로폴리스. 

    2만명 정도 수용이 가능한 원형극장은 보존상태가 너무 잘되어 있어 지금도 공연을 해도 될 것 같았다.

    기원전 2세기에 이런 건축물을 만들었다는 게 놀랍고 신기하다.

    그때 그시절 사람들의 작품을 지금 현시대에서 보고 느끼다니 감회가 새롭다.

     

     

     

     

    호텔로 돌아 와 저녁식사 후 휴식을 취했다

     

     

     

    3월31일(6일차)

     

    호텔 → 파묵칼레 열기구 탑 승 → 호텔에서 아침 식사후 쇼핑센터 → 셀축으로 출발 → 점심식사 후 에페소 → 성요한 교회 → 호텔

     

    새벽 5시 30분 파묵칼레 열기구 탑승차 출발.

    짐 싸서 캐리어는 로비에 두고 현지 가이드와 열기구 타러 갔다. 그런데 새벽이라 그런지 좀 쌀쌀했는데 현지 가이드님께 스카프를 반강제(?)로 빌렸다...ㅋㅋㅋ

    가이드님께 "스카프"라고 말하고 눈빛으로 빌려 달라고 했는데 용케 알아듣고 빌려 주셨다.

    가이드님도 좀 추웠을텐데 감사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했다.~~

    열기구는 카파도키아에서 탔을 때 워낙 감동이 커서 그런지 조금 밋밋했다.

    그래도 열기구 처음 타는 분들은 탄성을 지르긴 했지만 열기구를 한번만 타야 한면 카파도키아 열기구를 적극 권한다

    파묵칼레 열기구는 최근 생겨서 그런지 카파도키아보다 열기구 숫자도 휠씬 적었다.

     

     

     

     

    점심 식사 후 고대 로마도시 에페소로 향했다.

    3월 말임에도 많이 덥고 햇빛이 강해서 모자와 선글라스는 반드시 챙겨야 할 것 같다.

    그래도 원형 극장과 고대 도시는 너무 흥미롭고 감동적이었다.

    여미나 가이드님이 역사적 배경과 상세 설명으로 놀라움과 감동이 배가 되었다.

     

     

     

     

     

    더위에 지쳐 있었는데 마침 성요한 교회는 카트를 타고 이동해서 정말 다행이고 편했다.

    세례터와 승천 장소가 인상 깊었다.

    기독교인들의 성지순례 장소이고 또 기독교 신자라면 감흥이 더 새로울 것 같았다.

     

     

     

    대리석으로 장식된 이 판석은 사도 요한의 무덤이다.

     

                                                                                            세례터

     

     

     

     

    4월 1일 (7일차)

     

     

    호텔 → 부루사로 출발 → 톰하네 전망대 →성소피아 성당(외부) → 울루자미 이슬람사원 (그랜드 모스크 ) → 피에롯티 언덕(케이블카 탑승) → 이스탄불 호텔

     

    부루사는 실크로드의 기착지이며 군사적 요충지이고 오스만 제국의 상징적인 도시로서 첫 수도이다.

    톰하네 전망대는 부루사 도시 전체를 볼 수 있는 전망대이다.

     

                                                                                                                              톱하네 전망대 시계탑

     

     

     

    부루사 도시 전체를 파노라마 식으로 볼 수 있는 톱하네 전망대에서 바라 본 풍경이다.

    튀르키예에서 4번째로 큰 도시다운 면모이고, 특히 붉은 지붕이 유럽 느낌을 물씬 풍기고 있었다.

     

     

     

    성소피아 성당은 외관만 구경해서 아쉬움이 남았다. 

    노랑풍선 패키지 예약을 빨리 하신 분 혜택으로 5분은 내부관람이 가능하다고 해사 5분은 내부 관람을 하고 그 외 일행들은 외관만 구경했다.

    일찍 예약 할 걸...ㅠㅠ

     

     

     

    울루자미 이슬람 사원은 부루사에서 가장 큰 이슬람 사원으로 오스만 제국 초창기에 세워졌다고 한다.

    실내에 환한 빛이 들러 오게끔 천장에 창문이 있어서 약간 신비로운 느낌이 들었다.

    내부 관람을 할때는 여자는 스카프가 필수이다.

    중동 처럼 엄격하진 않아서 후드로도 머리카락을 가리면 된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수시로 이슬람 사원을 방문하기 때문에 스카프를 준비해 가는 게 좋을 것 같다.

    사원 내부는 유럽의 성당과는 다른 분위기지만 특이한 아랍 문자와 어우러져 신비한 느낌이었다.

     

     

     

     

    1분여 케이블카를 타고 피에롯티 언덕으로 갔다.

    언덕에서 보면 이스탄불 시내와 보스포러스 해엽이 한눈에 다 보인다.

     

     

    붉은 색 파라솔이 있는 카페에서 많은 사람들이 차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는데 가이드님께서 사진 찍어 주신다고 빈자리에 앉으라고 했다.

    카페 음료 주문도 안하고 앉으려니까 망설이고 있었는데 가이드님이 괜찮다고...ㅋㅋㅋ

     

     

    피에롯티 언덕을 내려와서 잠시 자유시간을 주었는데 여긴 어딘지 잘 모르겠음...ㅎ

    근처 시내 골목도 예쁘고 해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거리 구경을 했다.

    벽에 그래피티가 예뻐서 사진을 찍고 싶은데 바로 앞 테이블에 현지인 남자 2명이 차 마시고 있었다.

    그래서 사진 좀 찍어도 되냐고 물어보니 갑자기 테이블에서 일어나서 흔쾌히 자리를 양보해 주셨다.

    그래서 우리가 테이블 손님처럼 찍게 된 사진...ㅋㅋㅋ ( 너무 환하게 웃으며 응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벽화에 있는 선글라스가  거울로 되어 있어서 자리 양보해 주신 남자  한분 모습이 선글라스에 비침….ㅎㅎ

    짧은 자유시간이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좋았다.

     

     

     

     

    이스탄불 Wish More Hotel…

    컨디션은 너무 좋았고 직원들도 친절하고 음식도 맛있어서 여기서 2박을 하게 되다니  더욱 좋았다.~

     

     

     

    호텔 저녁 식사때 야채를 넣은 스크램블을 즉석에서 해줘서 맛있게 먹었다. 요리하시는 모습 살짝 도촬...ㅋㅋ

     

     

    호텔 건너편에 까루푸가 있어서 저녁 먹고 바람도 쐴겸 맥주 사러 갔다.

    매장이 엄청나게 커서 맥주 코너를 찾지 못해 한참 헤메다 우리 일행 중 한분과 같이 쇼팽했다.

    짐을 싸지 않는 것 만으로도 여유로와서 가능했던 여유로움 이었다.

     

     

     

    4월 2일(8일차)

     

    호텔 → 파노라마 1453 역박물관 → 그랜드 바자르 → 보트 투어 → 돌마바흐체 궁전 → 구시가지 → 지하 물저장고 → 불루 모스크 → 

    저녁식사 후 이스탄불 야경투어

     

     

    호텔에서 아침 식사를 마치고 파노라마 1453역사 박물관으로 갔다.

    오스만 제국의 7대 술탄인 메흐메트 2세가 비잔틴의 수도 콘스탄티노플을 점령하는 장면을 360도 파노라마 영상으로 상영해 준다.

    스케일과 화면도 엄청나고 가이드님의 역사적 배경 설명과 함께 보니 이해도 되고 흥미로웠다.

     

     

     

    그랜드 바자르는 세계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이라고 하고 세계 최초의 쇼핑몰이라고도 한다.

    메흐메트 2세가 시장건설을 시작해서 1460~61년에 준공 됐다고 하며 출입구가 18개나 되서 자칫 잘못하면 길을 잃어버린다고 가이드님이 한눈 팔지 말고 잘 따라 오라고 신신 당부 하신다.

    보석 코너쪽으로만 둘러보게 한것은 일행들이 쇼핑에 한눈 팔지 못하도록 가이드님의 숨은 계획(?)이 아니었을까? ㅋㅋㅋ

     

     

     

    그랜드 바자르를 둘러보고 보스포러스 해엽 보트 투어를 했다.

    보트 투어 중 지나치는 건물들에 대해 가이드님이 상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열심히 들었지만 지금은 가물가물...ㅎㅎㅎㅎ

     

     

    보트 투어 후 돌마바흐체 궁전으로 향했다.

    오스만 제국 후기에 지어진 궁전으로 인테리어가 화려했다. 실내 촬영이 불가해서 내부 사진을 찍을 순 없였지만 유럽에서 가장 무거운 샹드리에도 있었고 실내가 엄청 화려하고 넓었다,

    특히 보르포러스 해협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내부뿐만 아니라 외관 경치도 충분히 아름다웠다.

     

     

     

     

     

    점심 식사 후 구시가지 지하 물저장고로 향헸다.

    줄이 무척 길었지만 우린 가이드님이 사전 예매를 해서인지 프리패스로 바로 들어왔다.

    동로마 제국시절에 로마인드리 지하에 건설한 물저장창고로 가장 큰 규모로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고 한다.

    도시 전체에 공급되는 물이라 보안상 물고기를 풀어서 키웠다고 한다(독이나 유해물질이 있을까 봐~~)

     

    안으로 들어가면 메두사의 머리가 기둥을 받치고 있다. 특이하게도 메두사의 머리 방향이 옆으로, 거꾸로 이렇게 있었다.

    다른 심오한 뜻보다는 기둥을 떼어와서 세울 때 길이가 짧아서 길이를 맞추기 위해서라는 설이 맞는 것 같다고 한다.ㅋㅋ 

    그래도 조명과 메두사 머리가 좀 흥미로웠다.

     

     

     

     

    17세기 초에 지어진 블루 모스크는 6개의 첨탑을 가지고 있다.

    이슬람교에서는 첨탑의 개수가 해당 사원의 등급을 결정한다고 하며 6개의 첨탑이면 높은 등급의 사원이라고 한다.

    사원이라 여자은 당연히 머리를 가려야 하고 혹시 스카프가 없으면 현장에서 빌려 주기도 했다.

    신발 벗고 들어 갔는데 이곳 저곳에서 발냄새가 좀 났지만 (ㅎㅎ) 내부는 정말 웅장했다.

     

     

    저녁 식사 후 이스탄불 야경투어를 갔다,

    가이드님께서 혼잡한 시내라 소매치기 조심해야 한다고 신신당부를 하셨다.

    가이드님이 midpoint카페에서 맥주랑 안주를 시켜주셔서 야경투어 일행 모두 기분 좋게 맥주 한잔하고 1시간 정도 자유시간을 가졌다.

     

    시내를 한칸짜리 트램이 아주 저속으로 한구간 정도를 계속 왔다 갔다 했다,

    아마 관광객들을 위한 트램인 것 같았는데 타고 싶었지만 짧은 자유식간으로 그냥 구경만 했다.

    이곳 저곳 쇼핑도 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 쇼핑은 못하고 그냥 일행들이랑 동네 마실 하듯이 수다를 떨며 한바퀴 돌아봤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람 구경만으로도 재미있었다.

     

     

    1시간의 자유시간을 가지고 집결 후 걸어가다가 가이드님이 박명수가 짠내투어에서 카이막을 먹고 간 가게라고 일러주셨다. 백종원과 박명수가 맛있게 먹었다는 카이막 맛이 궁금해서 배가 엄청 불렀음에도 모두 들어가서 주문을 했다. 저녁 먹고 맥주도 마시고 해서 배가 엄청 불렀지만 역시 맛이 있었다.

     

     

     

    시간이 늦어서 정말 빛의 속도로 먹고 지하전차를 타고 야경을 보러 출발~~

    한칸짜리 지하 전차를 타고 한 정거장 가서 내려 야경을 구경하고 호텔로 왔다.

    오늘이 마지막이라 그런지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난 것 같고 서운하고 아쉬운 밤이었다.

     

     

     

     

    4월3일(9일차)

     

    호텔 → 톱카프 궁전 → 쇼핑 센터 → 점심 식사 후 공항으로 출발 → 5시40분 비행기로 인천공항 출발 → 4월4일 오전 9시 40분 인천공항 도착

     

    호텔에서 아침 식사후 톱카프 궁전으로 향했다.

    메흐메트 2세가 콘스탄티노플을 점령하고 아아소피아 옆에 지은 궁정으로 볼거리가 많았다.

    한글 지원되는 수신기가 있어서 내부 관람시 편하게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이제는 이슬람 사원과 궁전을 많이 봐서 그런 지 첫날만큼의 놀라움은 없었다.ㅋㅋㅋ

     

     

     

     

     

    드디어 여행 일정은 끝났고 쇼핑센터에 들렀다가 점심을 먹었다.

    그런데 쇼핑센터에서 우리 일행분 중 한명이 쇼핑센터에서 상품 설명하시는 분과 직장동료였다고 한다.

    이렇게 먼 타국에서 그리고 또 이 시간, 이 장소에서 우연히 아는 사람을 만난다는 게 확률상 얼마나 힘든 일일까?

    본인들도 신기했겠지만 보는 우리들도 정말 신기했다~~

     

    이제 정말 모든 일정이 끝나고 공항으로 향하는데 왜 이리 아쉽고 싱숭생숭할까?

    처음 며칠은 일정이 힘들다고 느껴서 8박 10일이 너무 길게만 느껴졌는데 이제는 적응이 됐는지 별로 힘들지도 않고 한국으로 돌아간다니 정말 아쉽기만 했다.

     

    공항에 도착해서 가이드님이 출국 수속을 정말 꼼꼼이 챙겨 주셨다.

    좌석 지정도 이틀 전 좌석배정 가능한 날 일행들 모두 일일이 예약해 주셔서 우리 일행은 따로 떨어지거나 원하지 않는 좌석에 앉지 않아도 되었다.

    출국장에 들어 갈때까지 일일이 안아주고 손잡아 주시던 가이드님은 끝내 눈물을 보였다.

    내 차례가 올때 나도 눈물이 날 것 같아 정말 눈에 힘주고 악수를 했다.

    이렇게 가족같이 일일이 챙겨주시고 또 진심을 다해 같이 지낸 여미나 가이드님과의 8박 10일 여행은 끝났다.

     

    나의 여행기 총평 은 이번 여행이 정말 행복하고 좋았다.

    식당에서, 쇼핑센터에서, 호텔에서, 가게에서, 그리고 길에서 만난 많은 현지인들은 정말 친절했다

    하물며 관광지에서 만난 상인들, 사진 찍는 분들, 관광업에 종사하시는 분들도 크게 바가지를 씌우지도 않았고 강매행위도 없었으며 다들 순수해 보였다

    그래서 튀프키예에 대한 느낌이 좋게 남을 것 같다.

     

    패키지 여행은 짧은 시간에 알차게 많은 것을 볼 수있어 좋지만 또 그게 단점일 수도 있다.

    그렇지만 이번 여행은 그런 느낌 없이 정말 알차고 추억에 남을 만족한 여행이었다.

     

    그리고 이번 투어의 일행들이 운좋게도 다들 너무 좋은 분이셨고, 또 최고의 여미나 가이드님을 만나서 좋은 추억이 된 여행이었다.

    가이드님의 세심하고 따뜻한 배려로 여행 기간 중 정말 불편함을 모르고 편하게 일정을 마쳤다.

    우리 일행 중 한분이 한식파에다 채식밖에 안하시는 분이 계셨는데 매끼니 마다 별도 메뉴를 주문해주시고 신경써 주시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여미나 가이드님의 밝은 에너지가 너무 좋았다.

    일정을 소화하는 데 있어서 우리 여행객 보다 훨씬 힘들텐데도 항상 미소와 유머로 우리 일행 한명 한명의 컨디션을 일일이 살피고 

    즐거운 여행이 되도록 애쓰시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

    박물관이나 궁전, 사원을 방문할때면 역사적 배경도 재미있게 설명해 주셔서 관광하는 데 한층 의미있게 둘러볼 수 있었다.

    그리고 소소한 쇼핑 팁이나 여러가지 정보도 수시로 주셔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됐다.

     

    여미나 가이드님 언제나 건강하시고 지금처럼 행복한 여행 가이드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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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하와이

    또 가고싶은 신혼여행!! 노랑풍선 미주팀 감사해요 ☺️

    2024.03.31

    ALOHA!

    2024.2.19 ~ 2.24 5박 7일간의 행복했던 하와이 여행기입니다!!

    저희는 관광1일+자유4일 상품으로 선택하고 중간중간 선택관광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일정을 계획했습니다!

     

    1일차

    출발 전 인천 국제공항 제2터미널 3층 동편, 8번게이트 H zone 앞에서 담당자 미팅 후 필요한 서류를 받고, 돼지코도 함께 대여했습니다^^

     

    비행 후 호놀룰루 국제공항에 도착하여 현지 가이드님과 합류하여 단체로 밴을 타고 이동하며 시내 관광을 했습니다.

    그리고 김유채 가이드님! 커플마다  qr코드 활용하여 단체 채팅방을 만들어주시고, 거기에 매일매일 꼼꼼하게 일정을 안내해주시고, 주의사항 등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여행하다가 피부 발진이 일어나서 사진찍어 여쭤봤더니 바르면 좋을 연고도 추천해주셨어요!!ㅎㅎ

    김유채 가이드님 덕분에 하와이에서 든든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시내 관광은 이올라니 궁전, 카메하메하 동상, 알라모아나 파크와 시내를 쭉 돌아보며 하와이 역사에 대해 설명해주시고, 시차 적응때문에 힘들었지만 편하게 다닐 수 있었습니다!! 점심식사는 하와이 3대 버거 중 하나인 테디스 버거에!! 하와이에서 첫 끼였는데 실망시키지 않았어요 ㅎㅎ

     

    시내관광을 마치고 호텔에 체크인했습니다.

     

    <숙소> - 하얏트리젠시 와이키키(오션프론트뷰)

     

    33층에서 보이는 뷰입니다!! 정말 멋지죠~~ 바라만봐도 정말 좋았답니다

     

     

    저희는 조식도 신청해서 하루 빼고 빠짐없이 매일 먹었습니다 ㅎㅎ 매일 메뉴가 조금씩 바뀝니다!

     

     

    2일차

     

    자유일정으로 하와이 필수 쇼핑코스 중 하나인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울렛에 방문했습니다! 폴로, 코치 등 방문하여 시간가는 줄 모르고 쇼핑했네요,,, 

    숙소로 돌아와 호텔 내 수영장을 방문했습니다!! 수영장과 작은 자쿠지(온탕)이 있는데 따뜻한 물에 앉아서 피로를 푸는게 너무 좋아서 거의 매일 갔습니다!

     

     

    3일차

    오전에 거북이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숙소 앞으로 픽업차량 대기하여 항구에 도착해 함께 출발했습니다~

    숙소 바로 앞까지 차량이 도착한다는게 이렇게 편하다는 걸 새삼 깨달았어요ㅠ.ㅠ 감사합니다!!

    저희는 고프로가 없었는데, 업체에서 요금을 받고 대여해주셔서 수중 촬영도 할 수 있었습니다! 

    물고기도 보고~ 거북이 가족도 보고~ 돌아오는 길에 저 멀리에서 돌고래들도 봤어요!! 운이 좋았습니다 ㅎㅎ

     

    씻고 나서 오후일정은 커플 스냅촬영이였습니다!

    한국인 스냅작가 분과 소통하며 20~30분정도 시내와 해변에서 촬영했는데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저녁식사로 현지인의 추천을 받아 알라모아나 쇼핑센터에 위치한 몰튼스테이크를 방문했습니다!

    유명한 울*강 스테이크, 루*크*스 스테이크도 좋지만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스테이크를 먹고싶어 방문했는데 분위기도 좋고 맛있었습니다!!

     

     

    필수 방문코스! 월마트에 들려 기념품 쇼핑을 했습니다. 기념품으로 많이 구매하는 품목은 매장 입구에 크게 비치되어있더라구요~!~

     

    4일차

    새벽 6시부터 영업하지만 긴 웨이팅을 자랑하는 유명 맛집 에그엔 띵스에 방문했습니다!

    숙소에서 도보로 10분 이내여서 숙소에서 구글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대기 예약을 걸고, 시간에 맞춰 입장했습니다!

     

     

    해변을 바라보며 풍경 좋은 곳에서 식사하니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핑크 트롤리를 타고 알라모아나 쇼핑센터에 가서 구경했습니다!

    환율도 비싸고 금액대가 비싸 사지는 못했지만 훌라 공연도 보고 신나는 시간을 보내다 왔습니다~

     

     

    푸드코트에서 먹어보고싶었던 졸리비 패스트푸드점에서 식사 후 귀가해서 와이키키해변을 거닐었습니다~

    석양 정말 멋져요ㅠ.ㅠ

     

     

     

    5일차

    하와이에 오면 꼭 가봐야한다는 하나우마베이!!!! 

    물이 정말 깨끗하고, 제한된 인원만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한적하고~ 물고기들도 많이 봤습니다!

     

     

    여기는 치즈버거 인 파라다이스 입니다! 와이키키 해변 거리에 위치해 있는 지점으로 방문했고, 인생 버거입니다 ㅠ.ㅠ

    자꾸만 생각이나네요~~~~~ 크!!

     

    잠시 쉬다가 스타오브 호놀룰루 하와이 선셋 디너 크루즈에 다녀왔습니다!

    스타오브 호놀룰루는 와이키키 앞바다를 한 바퀴 돌면서 저녁을 먹고, 하와이 전통 공연을 관람하며 불꽃놀이까지 감상할 수 있는 멋진 프로그램입니다!!

     

    시간에 맞추어 숙소 앞에서 리무진 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가는 길에 본 무지개~ 저희를 반겨주네요^^

     

    정박하고 있는 크루즈에 탑승!!!! 기대됩니다~~~ 저희는 3스타 2층 선실로 올라가 착석했습니다.

     

     

     

    이렇게 지는 태양을 바라보며 하와이에서의 신혼여행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자꾸 생각나고, 다시 가고 싶은 하와이!! 언젠가 또 갈 수 있는 날이 오길~~

     

     

    끝으로 ESTA 비자 발급도 신속하게 처리해주시고, 아무래도 신혼여행이다 보니 더 꼼꼼히 확인하고 싶어 자주 문의를 드렸는데,

    그 때마다 친절하게 응대해주신 이기영 팀장님, 남동윤 대리님 미주팀분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_____________^* 

    MAHA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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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유럽 여행 패키지 이탈리아 일주 여행기 솔직후기

    2024.03.19

    여행 갔다 온 지 2일이나 지났는데 괜히 밤에 잠도 안 오고 첫 유럽여행인 만큼 기록을 남기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글이 긴 만큼 지루 할 수 있지만 혹시나 같은 여행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작하기 전 여행 출발부터 귀국할 때 까지 항상 웃으면서 즐겁게 보내서 여행 재미를 100배 느낄 수 있게 해주신 헤어질 때 아쉬웠던 

    완벽한 스물 세분의 패키지 팀분 들과 S급 소매치기 지킴이 박인진 인솔자 님을 생각하며 이탈리아 일주 후기를 시작합니다.

     

    먼저 이탈리아 일주를 선택한 이유는 엄마가 정말 가보고 싶어하신 나라이기 때문인데요, 특히 로마, 폼페이 를 꼭 보고 싶어 하셔서 이탈리아 1곳만 가게 되었습니다. 관광지 입장 예약이나 이동거리등 언어 소통이 안돼 힘든 부분이 많았기에 마침 노랑풍선 패키지를 선택한거구요 ㅎㅎ

     

    출발은 인천 - 베이징 - 밀라노로 들어가는 환승 루트였구요, 베이징에서 6시간 정도 환승대기를 했습니다 에어차이나 환승시간이 6시간이라 라운지를 이용 할 수 있었지만 라운지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수준이니(음료수만 있음) 큰 기대 하지 마시고 출국 전 컵라면이나 과자를 가지고 타시는걸 추천합니다. 

    시간도 안가지만 생각보다 배고프거든요 ㅎㅎ 그래도 박인진 인솔자님이 잘 설명 해 주셔서 편히 기다리다 비행기를 탑승 할 수 있었습니다.

     

       

     

    인천-베이징 갈 땐 간장베이스 고기랑 밥이 나왔구요 위 사진 3장은 베이징-밀라노편 비행기에서 먹은 음식입니다. 

    타고나서 간단한 샌드위치를 주고 도착하기 전 조식으로 흰죽 or 오믈렛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어르신들은 흰 죽 이 더 괜찮은거 같습니다.

     

    05시 30분쯤 밀라노에 도착 했구요 첫 여행도시인 베니스로 출발합니다. 여기서 현지 가이드분인 길홍신 가이드님과 함께 했는데요

    성악 전공을 하셨다고 했는데 정말 목소리가 좋으시고 설명도 잘하셔서 수신기로 듣는데도 너무 선명하고 잘 들렸습니다. 노래 짱 잘부르심!!

     

     

     

    산 마르코 광장, 베니스 물길, 성당 사진입니다. 이날 비바람이 정말 엄청났는데요, 태풍온듯이 정말 많은 비가 쏟아져서 우비를 입는데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 와중에도 패키지 분들 잘 이끈 박인진 인솔자님 칭찬해~ 길홍신 현지가이드님 설명듣고 자유시간 가지면서 돌아다녔는데 비가 와도 정말 좋았습니다.

    아 내가 정말 여행왔구나 하는 기분이 들었구요 수상택시를 타고 이동했는데 설명은 잘 해주셨는데 비바람이 앞을 가려 경관을 많이 못 봐서 그 점은 아쉬웠습니다. 

     

         

     

    골목 내부에 돌아다니면서 젤라또와 티라미수는 존맛 그자체! 사람들도 친절했구요. 자유시간 후 가이드님과 섬을 나가면서 

     

    두칼레 궁전, 탄식의 다리, 카사노바가 잡혀있던 감옥 등 알찬 설명을 듣고 오늘 관광일정이 끝납니다. 

     

     

    저녁은(사진 다먹고 찍어서 죄송합니다 ㅠ)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와 생선구이, 조식과 호텔 사진입니다. 첫날 비바람에 너무 힘들었는데 호텔 컨디션이 괜찮아서 푹 쉴 수 있었습니다.

     

    2일차 일정은 토스카나 지방 시에나 도시 관광 / 발도르차 / 소도시 피에차 관광입니다.

     

        

     

    점심은 시에나 근처 식당에서 볼로네제와 샐러드 및 얇은 고기를 먹었습니다 .패키지의 장점이죠? 때 되면 밥주는 ㅎㅎ 배고플 일이 없습니다.

    이 날은 현지 가이드님 없이 박인진 인솔자님과 동행 했는데 소매치기 감시하는 레이다로 걱정없이 편한게 관광 했습니다 ㅋㅋ

     

     

     

    사진은 시에나 대성당입니다. 

    사실 여행 전 조사가 미흡해서 시에나에서 자유시간을 가질 때 캄포광장 근처에서 돌아다니려고 했는데 성당 옆에서 기념품샵과 매표소가 같이 있는곳에서

    물건을 사고 나가려고 했는데 현지 직원분이 성당 쪽으로 나가라고 안내를 해주셨고 운좋게 내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자유시간을 얻으신다면 내부를 꼭 들어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입장료가 5유로인데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시에나에서 한 곳을 봐야 한다면 전 성당내부를 추천합니다. 정말 압도적이었습니다.

    전 종교가 없는데도 성령이 차오른것처럼 정말 벅찼습니다. 사진으로 다 안담기는게 아쉬울 정도로요. 시에나를 간다면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캄포 광장 및 시계탑 전경

                                                                                                   

     

     

     

    다음 관광지는 발도르차와 피엔차 입니다. 발도르차는 막시무스의 집으로 유명하고 피엔차는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촬영지로 유명한데요. 

     

    잠깐의 포토타임과 짧은 자유시간을 가지고 오늘의 일정이 끝납니다.

     

    오늘의 호텔은 겉은 아주 엔티크한데 내부는 리모델링 수리를 해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특이했던 건 저녁식사 전 웰컴드링크 파티를 하고

     

    저녁식사가 코스요리로? 나온다는 점인데요, 음식은 쏘쏘 했고 6명정도가 같이 식사하기 때문에 와인 드실분은 큰건 한병 시켜서 나눠 드시는게 더 저렴합니다

     

     

    3일차 여행지는 슬로우 시티 오르비에토와 천공의 섬이라고 불리는 치비타 관광입니다. 

     

     

     

     

    사진은 오르비에토의 전경과 대성당 / 치비타 마을 인데요. 여기도 성당 들어가서 보시는 거 강추합니다. 시에나와는 또 달라요(입장료 5유로)

    치비타 마을은 저는 딱 다리앞까지만 가서 사진만 찍어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마을 내부는 딱히? 볼게 많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어른들과 여행 갈때 패키지를 추천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제 생각에는 이동의 편리성이 가장 큰 거 같습니다. 

     

    이탈리아 일주같은 경우 이동시간이 굉장히 긴 것도 있지만 대부분 관광지가 오래되었기 때문에 길도 좁고 언덕이나 오르막 내리막 길이 상당히 많은데요. 

    버스가 최대한 가까운곳에 내려주기 때문에 도보거리가 최소화 됩니다.

     

    오르비에토는 해발 300미터 정도에 위치해 있고 그나마 내린곳에서 가까워서 덜 힘들었지만 치비타 마을같은 경우엔 최대한 가까이 버스에서 내렸는데도

    저 사진 찍으러 가는데 15~20분정도 걸렸고 사진다리 통과해서 마을 들어가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ㅎㅎ 

     

    이날 관광은 여기서 종료 했습니다. 점심은 중식당 저녁은 한식당에서 식사했습니다. 그리고 남부투어를 위해 가까운 숙소로 이동 했습니다. 

     

    4일차 관광은 남부투어 입니다. 폼페이 - 소렌토(옵션관광시 포지타노 아말피 전경구경) - 나폴리 관광이구요

    (쓰다보니 사진이 너무 많아서 대표적인 사진만 올립니다 ㅎㅎ 글이 너무너무 길어질거 같아서요)

     

    이날부턴 로마-피렌체 까지 함께 하는 현지가이드분이 오셨는데요 

     

                                                                                                       

                                                                                                       킹갓 최호철 가이드님이십니다!!!!!!!!!

    정말 최고의  가이드셨습니다. 처음엔 버스에서부터 설명을 2-3시간 씩 하셔서 투 머치 토커이신가 했는데 ㅋㅋ 듣다보니 이 나라, 이 동네의 역사와 함께

    현재의 상황을 정말 알기 쉽게 설명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지식 자체가 클라스가 다르다는걸 느꼈습니다 진짜 이분이 현지 가이드로 오시면 복받으신거에요. 

     

     

    사진은 순서대로 폼페이 / 소렌토 전경 / 포지타노 마을 / 소렌토마을 내부 입니다.

     

    최호철 가이드님과 함께 폼페이 내부 관광과 함께 시작했는데 날씨 좋은거 보이시죠? 3일차까지 비가와서 너무 아쉬웠는데 남부투어 당일부턴

     

    정말 화창한 날씨로 관광을해서 좋았습니다. 원래는 카프리섬 관광옵션이였는데 겨울철 파도 이슈로 소렌토 내부 및 아말피 전경으로 옵션이 바뀌었는데

     

    바뀐 옵션이 대박이였습니다. 물론 카프리섬도 좋았겠지만 미니버스 타고 소렌토와 포지타노, 아말피 절벽을 보는데 눈이 정말 즐거웠습니다.

     

    참고로 옵션선택을 안하시면 폼페이에서 계속 머무시다 소렌토 중간지점에서 합류하는건데 저는 옵션하시는걸 강추드립니다 사진만 보셔도 아시죠?

     

    그리고 소렌토 내부 마을 에서 자유시간을 가졌는데 여기서 유명한 포지타노 캔디 사시면 되고 리몬첼로라는 레몬소주도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현지 마트에 갈 시간이 없을 거 같으면 여기서 사셔야 됩니다. 공항 면세에도 비슷한 가격이지만 중국 경유기 때문에 액체류는 반입이 안되니깐요.

     

    저도 남은 기간동안 갈 수 있을지 확신이 안서서 여기서 구매했는데요 시장 중간에 세련된 가게가 있는데 거기서 레몬,복숭아,멜론 소주 시음도 해주고

    과자 초콜릿도 무료 시식할수 있으니 드셔보시고 결정하시는게 좋습니다. 술은 계속 주니까 많이드시면 취합니다 조심!(도수 30도)

     

    소렌토 관광까지 끝난 후 나폴리로 이동하는데요 사실 많이는 못봤습니다. 시간도 오후고 저녁식사 겸 이동하는거라 관광시간이 적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최호철 가이드님이 예정에 없던 나폴리 성까지 데려가 주셨는데(안에서 데모로 들어가지는 못함) 덕분에 설명도 더 듣고 사진도 찍을 수 있었습니다. 그와중에 박인진 인솔자님이 철벽방어로 소매치기 방어 잘 해주셔서 식사 후 숙소 이동까지 안전하게 잘 갔습니다.

     

    점심은 현지식 저녁은 중식이었습니다.

     

    5일차는 이탈리아 일주의 꽃인 로마 투어 및 바티칸/배드로 성당 입니다. 

     

    저희 엄마가 제일 기대하시던 일정인데 이때 최호철 가이드님을 무한 찬양하게 된 이유가 있습니다. 잠시 후에..

     

     

     

    보통 로마 시내 투어 / 바티칸 박물관 관광 일정 중 무엇을 먼저 하느냐가 눈치싸움인데 저흰 시내투어 먼저 하기로 했습니다.

     

    시작은 검투사들의 고향 콜로세움! 근처에서 버스로 내린 후 도보이동 후 최호철 가이드님 설명 듣고 자유시간 이였습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만 본 콜로세움을 실제로 보니 정말 웅장했습니다. 옆에 개선문이 있는데 이게 오리지널이란건 가이드님 설명듣고 처음 알았습니다 ㅎㅎ 

     

    콜로세움 관광 후엔 선택옵션인 로마 벤 투어를 했는데요 이것도 꼭 하시길 바랍니다. 추천이유는 크게 2가지인데,

     

    1. 벤으로 관광지 앞에 바로 내려주고 끝나면 다시 태워서 이동하기 때문에 편하다.

     

    저는 3월에 갔기 때문에 날이 덜 더웠는데 여름철이 되면 로마 날씨가 불바다 이기 때문에 편하게 이동 할수 있습니다. 엄마도 편해서 좋아하셨구요

     

    2. 1번의 연장선상인데 벤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시간이 단축되고 시간이 단축되는 만큼 가이드님의 재량으로 몇군데를 더 관광 할수 있다.

     

    돈은 지불하지만 원래 4군데 볼거 6군데보고 한다면 돈이 아깝지 않죠 편하고 추가로 더 보고! 위에 말했던 최호철가이드님 찬양의 이유인데요

    일정외에 많은걸 보여주셨거든요!!!

     

     

     

    벤 투어 첫번째 목적지는 영화 벤허에서 나온 로마 전차 경기장입니다. 벤타고 3분만에 가서 설명듣고 사진 쫙 찍고 바로 진실의 입으로 이동!

     

    여긴 기본 투어엔 없는 관광지였는데 최호철가이드님이 데려오셨죠 ㅎㅎ 특히 센스 넘치셨던게 진실의 입이 있는곳엔 발렌티노 성당이 있구요 

    9시 30분에 오픈을 합니다. 저희도 일찍왔는데 이미 외국인 한팀이 와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최호철 가이드님이 반대로 촥! 줄을 서시는거에요 

     

    다들 당황했는데 왜 여기서냐고 물어보니까 서신 곳이 바로 진실의입으로 바로가는 입구 앞이더라구요!! 가이드 몇년째 하는데 모르면 관둬야지라고 말하시는데 엄청 웃겼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저희가 1번으로 들어갔죠 ㅎㅎ 박인진 인솔자님의 또 다른 능력은 사진찍기 인데요 정말 열심히 그리고 잘 찍어주십니다 ㅎㅎ

     

    사진 찍고 성당들어가서 설명 들은 후 벤타고 미켈란 젤로 광장으로 이동 하는데 최호철 가이드님이 또! 또! 데려가 주신 3번쨰 사진의 포로 로마노 입니다.

     

    여긴 사전에 알고 있던 곳이였는데 안갈줄 알았는데 광장 가기전 이쪽으로 데려가 주셨고 알찬 설명을 들으며 미켈란 젤로가 설계한 광장에 도착

    사진엔 없지만 멀리서보면 언덕같고 가까이서보면 계단으로 보이는게 정말 백미였습니다 미켈란젤로는 천재가 맞습니다!

     

    그리고 또다시 벤을 타고 트레비분수와 스페인계단 관광을 했습니다. 동전도 던지고 오드리 햅번 처럼 사진도 찍고 엄청 알차죠? 근데 끝이 아닙니다.

     

    한군데 더 갔거든요

    판테온 신전! 최호철 가이드님이 저 돌의 무게와 어디서 가져왔는지 아치형의 구조등 여러가지 설명을 해주셨구요

     

    이렇게 알차게 오전투어가 끝났습니다. 점심은 근처에서 파스타 먹었습니다. 식사 후 메인 이벤트인 바티칸 박물관 입장이 남았는데요.

     

    악명 높지 않습니까? 성벽에서 꺾이면 1시간씩 추가로 기다려야한다는 하지만 꼭 봐야하는 바티칸 인데요 놀랍게도 단체석 줄이 저희앞에 한줄밖에

     

    없었습니다. 날씨도 사람도 다 도와주는 로마의 하루였는데요. 외벽에서 박물관 내부 매표소까지 15분, 박물관 입장까지 15분 총 30분만에 들어갔습니다.

     

    덕분에 자유시간도 길게 갖고 아까 위에서 말했듯이 현지 마트 갈 시간이 없었는데 이날 호텔도 일찍가서 마트도 들릴수 있었습니다 

     

    호텔 옆에 쇼핑몰이 있고 내부에 마트 큰게 있어서 여기서 초콜릿 음료 다 샀습니다. 참고로 많이들 구매하시는 포켓커피는 안들어온답니다. 

    휴게소나 여러군데 다 가봤는데 5개들은 작은것만 판매 했습니다. 마지막 밀라노 공항에서 게이트 들어가기전에 18개짜리 팔긴 하는데 대형슈퍼가 제일 쌉니다. 5개 2유로가 최저가에요!! 그리고 환타 꼭 드시구요 주황환타랑 클라스가 다릅니다 ㅎㅎ

     

     

     

     

    사진을 추렸는데도 어마어마하죠? 박물관은 역시 명불허전이었습니다. 박물관에선 20명까지만 가능해서 2조로 나눠서 다른가이드 분이 오셨는데요

     

    전 솔직히 별로였습니다. 내가 이걸 설명하는데 사진이나 찍어? 나 이만큼이나 알아! 무조건 내말 들어라는 태도여서 별로였구요. 그나마 

     

    천지창조랑 최후의 심판 볼때 뒷 쪽 자리 맡아 준거? 그건 좋았네요. 아무튼 그후 시스티나 성당이동 후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해서 없지만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을 보는데 정말 달랐습니다. 그림이 마치 튀어나온듯한 느낌이 들었고 이거 하나로 이번 투어 밥값은 다했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goat 그 자체였습니다. 왜 많은 사람들이 매해 이 곳을 오는지 에 대한 대답이였습니다.

     

     

    단체 투어의 장점은 배드로 대성당에 줄을 따로 서지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다는 점인데요(개인은 박물관 관람 후 줄을 다시 또 서야 함)

     

    작년 부터 인가 뵐 수 있는 김대건 사제님과 가장 유명한 피에타 그리고 일요일엔 신자들이 꽉찬다는 광장까지 정말정말 알찬 하루였습니다. 

     

    이날은 정말 날씨도 좋고 줄도 금방 들어가고 모든게 완벽했던 하루였습니다. 보통 기다리는시간이 2시간30분정도인데 저흰 다이렉트로 끝나서

     

    저녁식사 후 호텔에 일찍 도착했고 위에 썼듯이 마트 갈 시간이 생겼던거죠 ㅎㅎ 선물사려고 고민 많이 했었는데 옆에 쇼핑몰이 딱! 버거킹도 있고

    호텔도 호텔?답고 ㅋㅋ 혹시 몰라 다른 패키지분들과 같이 갔는데 슈퍼는 훨씬 싸더라구요 탄산음료도 1.5리터가 1.5유로? 과일 음료도 1유로고

     

    포켓커피는 디카페인만 있었지만 2유로로 가장 쌌구요 또 리몬첼로! 종류별로 있었습니다. 가격도 소렌토보다 훨씬 싸구요(7~12유로) 유명한 페로니 맥주도 사서 호텔에서 잘 먹었습니다. 이렇게 이탈리아 일주의 백미인 로마관광이 끝나고 마지막 일정인 피렌체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6일차 이탈리아의 일주 마지막 도시인 미켈란젤로의 도시 피렌체로 이동합니다

     

     

    시작은 피렌체가 잘~ 보이는 미켈란젤로의 언덕입니다. 버스로 이동해서 편하게 도착했구요 최호철 가이드님 설명들으면서 포토타임 가진 후 시내로 이동!

     

    사진이 있는 성당은 미켈란젤로가 잠든 성당입니다. 광장이 크게 펼쳐져 있고 옆에 쇼핑옵션인 가죽샵 탐방 했습니다 ㅎㅎ 가게이름도 미켈란 젤로인데요

     

    샵이 엄청크고 물건도 다양해서 많은분들이 사신걸로 알고있습니다. 저도 지갑샀는데 괜찮더 라구요 ㅎㅎ 가죽 질이 좋습니다. 쇼핑 후

     

    단테가 살던곳도 가고 이곳저곳 지름길로 돌아다니다가 특식인 T본 스테이크를 먹었습니다. 박인진 인솔자님이 하도 사람들마다 굽기에대한 말이 많아서

    일괄적으로 나온다고 했는데 웰던으로 나왔네요 저흰 ㅋㅋ 맛은 있었는데 조금 질긴? 그래도 여태까지 나온 식사중에 1등입니다 ㅎㅎ

     

    식사 후 비가 와서 우산을 쓰고 다니는데 소매치기들이 여기선 나타나더라구요 다행히 우리 철벽 박인진 인솔자님과 패키지분들중 남성 선생님이 잘 막아주셔서

     

    문제는 없었습니다

     

     

     

     

    식사 후 피렌체의 꽃인 두오모 성당과 광장에서 설명 들은 후 포토타임, 베키오다리와 미술관 사이를 가로지르며 이번 투어의 마지막 일정이자

     

    피렌체의 일정이 끝납니다. 제가 글을 쓰면서 최호철 현지가이드님을 계속 언급하고 좋다고 하는 건 로마에서 추가로 보여주신것도 있지만

     

    설명해주시는 깊이가 달랐습니다. 솔직히 버스에서 오늘 어디 갈지만 말하고 이동해도 상관없지 않습니까? 다들 피곤해서 자고 가족끼리 친구끼리 이야기 하느라 집중 안하는 상황에서도 버스에서 이동하면서 보이는 평야들이 왜 많은지, 이지방에서 와인이 왜 유명한지 이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어떠한 생각을 가졌으며 

    이탈리아 라는 나라가 무엇인지, 우리나라에 빗대어서 쉽게 설명도 해주시구요. 사소한것도 물어봐도 전부 대답해 주시구요. 덕분에 투어를 하면서 사진만

    남기는게 아니라 제대로 된 가이드를 받앗다고 생각합니다. 다신한번 감사드립니다.

     

     

    저녁은 피자와 밀라노식 돈까스 먹었습니다.

     

    이렇게 일정을 마친 후 밀라노로 다시 2시간30분정도 이동하여 마지막 호텔에 묵었는데 an 호텔이라는 곳이구요 묵었던 호텔 중에 제일 좋았습니다 ㅎㅎ

     

     

     

    마지막날 말펜사 공항으로 이동하고 여행기간동안 안전한 버스운전으로 우릴 챙겼던 에우게니오 기사님과 인사를 나누고

     

    티켓팅을 하는데 또 우리 센스넘치는 박인진 인솔자님의 세세한 배려로 좌석도 좋게 배정받았구요 ^^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한국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사진은 밀라노-베이징 이동시 주는 식사구요 처음에 비프와 피쉬 인데 무조건 비프드세요 피쉬는 고르시는거 아닙니다. 최악이에요

     

    두번째 도착전에 파스타와 차이니즈 누들이 나오는데 파스타도 맛있고 볶음면도 맛있습니다 이건 취향차이라 먹고싶은거 드시면 됩니다.

     

    마지막 사진은 베이징-인천 갈때 주는 햄버거 이구요 치즈에 치킨패티 올라갔는데 그럭저럭 먹을만 합니다 단일제품이에요.

     

    그리고 밀라노에서 베이징 도착후 트랜스퍼 검사를 하는데 2시간이 걸렸습니다. 5시에 내려서 이동했는데 7시넘어서 나왔어요 ㅡㅡ

    사람이 몰리는데 검사는 2명이서하고 엑스레이는 또 1대로 진행해서 시간이 정말 많이 걸립니다. 저흰 환승시간이 4시간이여서 다행이였는데

    촉박하면 정말 큰일날뻔 했습니다. 진짜 줄선게 500명은 된거 같아요;;;

     

    이렇게 저의 첫 유럽여행기가 끝이 났는데요 이렇게 글을 길게쓰고 하는 이유는 생각해보면 엄마와 같이간 여행을 다시 복기하면서 여행하면서 즐겁단 날들을 

    다시 떠올릴수 있어서 인거 같아요.

     

    또 여행내내 세세하게 챙겨주신 박인진 인솔자님, 그리고 헤어질 때 후기 쓰자며 웃으며 말했던, 다음 패키지에서도 볼 수 있으면 꼭 보자던

     

    여행내내 항상 양보해 주시고 웃으면서 정말 즐겁게 같이 여행을 다니던 우리 스물 세분의 선생님들이 혹시나 이글을 보시고 

     

    행복함을 다시한번 느끼시길 바라면서 저의 노랑풍선 이탈리아 일주 패키지 여행기를 마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노랑풍선 최고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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