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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기

봄비 내리는 천하 제일 산수 계림을 다녀오다.
김*숙 님 2019.03.11 조회 1511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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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 기온은 서울보다 높지만 비가 오면 체감온도가 더 낮다고 하여 엄청 따뜻하게 준비하고 떠났다.

역시나 내리자 마자 비가 우리를 반겨 맞아주었고, 늦은 밤이었지만 막 앞 팀을 보내고 우리를 반겨 맞아준 안성철가이드님, 중국인구 15억분의 1과 한국인구 5천만분의 1의소중한 인연이 만난거라며 계림에서의 4박 6일을 잘 안내하겠다고 인사한다. 계림은 365일 중 300일 비가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란다. 가을이 좀 더 여행의 적기일 듯... 하지만 우리는 비가 많이 오는 이 때에 왔으니 그저 비를 즐겨야 할 듯하다.

공항에서 40분을 달려 가니 건물 자체가 인공폭포가 된다하여 기네스북에 올랐다는 이강대폭포 호텔, 아침에 일어나 커튼을 열어보니 눈 앞에 일월쌍탑이 똬앗~~양강사호 유람할 때 출발하는 호수가 눈앞에 펼쳐져 있어 나도 모르게 탄성을 질렀다.

첫날은 계림 시내 여행, 복파산을 오르고, 빗 속을 뚫고 리프트를 타고 오른 요산에서 바라본 산 아래 풍경은 말 그대로 선경이었다.

산수간쇼는 오토바이 5대가 펼치는 기대이상의 멋진 쇼였다.

둘째날은 계림의 아기자기한 7만 6천봉 중에서 아주 웅장하다는 상공산 오르기, 숨어있는 절경 세외도화원, 그리고 양삭에 도착하여 편안한 서가재래시장을 돌아보고, 저녁 시간 장예모 감독의 인상유삼제를 기대하였지만 큰 비로 강물이 불어 공연은 취소ㅠㅠ

하지만 안성철 가이드님의 빠른 판단으로 우리는 실내공연인 구이린 로맨스 쇼를 보게 되었는데 이것이 정말 장관이었다.

무대위에 거대한 폭포가 쏟아지기도 하고, 배우들이 벽을 타거나 공중을 날아서 등장하기도 하고, 정말 거대한 쌀국수가 나오고... 각종 무희들의 아름다운 춤까지 더해져 환상적인 공연이었다.

셋째날, 모처럼 비가 오지 않은 날. 이제 용승으로 가는 길, 중간에 계림에 있는 용호공원에 들러서 한 그루로도 숲을 이룰 수 있다는 대용수나무를 보고 3시간을 달려 요족마을에 도착,볼수록 신기하다 어떻게 이렇게 깊은 골짜기에 이런 마을을 이룰 수 있었을까?

환영해주는 요족 여인들의 민요 3곡을 듣고  우리는 아리랑, 남행열차, 소양강처녀로 답가를 부른 뒤 그 마을은 전체가 한 가족이라  반드시 외부인과 결혼을 해야 한다하여 남자 손님들 중 5분은 전통 요족 결혼 체험을 하고, 다 같이 손을 잡고 전통 춤을 추었다. 다락논을 둘러보고 

용승호텔에 도착, 용승온천 에 여행의 피로가 쌓인 몸을 녹였다.

이제 마지막 날, 다시 계림으로 돌아와 남계산 공원,아름다운 첩채산, 천산공원을 둘러보고, 8시 30분 이강대폭포호텔의 폭포를 보고

야경이 아름다운 양강사호 유람을 비파 선률을 들으며 하였다.좋은 여행동반자와 마지막까지 좋은 여행이 되도록 신경을 써준 안성철가이드님 덕분에  멋진 절경과 좋은 경험을 많이 가지고 돌아온 여행 이였다.

헤어지는 순간까지 덕담을 많이 해주고, 무사 귀환을 기원해준 덕분에 좋은 추억을 간직하고 잘 돌아왔다.

계화 젤리를 먹으며 다시 또 계림을 그리워해본다.

 

유럽1팀 2019.03.28 17:40

안녕하세요 고객님 노랑풍선 중국1팀입니다. 고객님! 노랑풍선이 고객님께 아름다운 여행의 추억을 선물하게 되어 너무나도 기쁩니다. 다녀오신 여행 오랫동안 간직하시고 노랑풍선과 또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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