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은 정말 낯선나라였는데 여행후 친근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기대를 안고 첫발을 디딘 태국 입국장에서는 입국심사하시는 여자분이 인상을 쓰고 여권을 다 검토한 후 던지듯이 주더라구요, 너무 기가 막혀 속상했는데 온가족이 다 똑같이 느꼈더군요.. 걱정을 한 가득 안고 입국한후 노랑풍선을 찾으니 선하고 조용한 성격의 현지 인솔자 엠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귀염상에 선한 눈동자를 가졌더군요,

그후에 가이드분이 바꼈다고 하셔서 살짝 당황했지만 유동하 가이드분의 쿨한 성격과 군더더기 없는 설명, 그리고 일정 조정 및 아이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불러주는 등 세심하게 챙겨주심에 부담없이 최고의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또한 파타야의 케이프다라 호텔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호캉스를 즐기고자 산호섬을 생략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던것 같습니다.

19층 고층으로 배려해 주신 럭셔리한 룸, 품격과 맛이 있는 바다를 한눈에 담을수 있는 조식뷔페, 품격과 우아함을 갖춘 메인풀과 인피니트풀!!

풀카페에서 맛본 웰컴드링크와 맛있는 해산물피자도 너무 좋았고 한컷 한컷 모두가 화보가 되는 아름다운 경관이 최고 입니다!!!

솔직히 가이드분과 케이프다라가 너무 좋아서 다음에도 이 코스를 고민해 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