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행기
핀란드 4인방과 행복한 추억
강*희 님
2018.08.31
조회 2275
헬싱키 바닷가 로울루(Löyly) 사우나에서 데워진 몸을
차가운 발트해 바닷물에 담그며 수영.
핀란드 요새 곳곳의 대포들.
헬싱키 항구 근처 마켓광장에서 배 채우고 눈요기.
암석교회 둘러 보고 나와 근처 상점에서 만난 순록 박제.
원로원 광장에 있는 러시아 알렉산드로2세 동상 아래서 좀 쉬고...
껍질째 먹는 납작 복숭아 맛도 보고...
힘내서 새 쫓아 다니기.
휴게소에 위치한 핀란드 브랜드 Muurla 전시관 및 카페에서
방명록도 적어보기.
이번엔 배를 타고 투르크 성으로 고고~
중세 복식체험...
'여봐라~, 게 아무도 없느냐~~'
미로 같은 투르크 성 내부 관광 후 탈출? 성공
이른 아침엔
빌레가 사는 투르크를 유유히 흐르는 아우라강변 산책.
눅크시오 국립공원 트래킹.
초딩님들은 숲길 산책보다
호수에서 물수제비 뜨는 것이 더 재미 있는가 보다.
별장에서 핀란드 4인방과 함께 먹는 아침.
그리고, 버섯따기 체험.
별장 전통 게임인 '몰끼' 체험.
남은 시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하며 놀기.(핀란드에서 이 놀이를 함께 하게 될 줄이야...)
바베큐 소시지 굽기 체험.
빌푸 맥주 수염 생기신건가요~?
내가 구은 소시지 맛나게 먹기.
4인방과의 단독 샷인데, 찍은 사진이...흔들렸다. ㅠ.ㅠ
그리고, 세 친구와 별장에서의 아쉬운 이별.
우리가 별장에 있는 동안 맛있는 음식을 해주셨던 쉐프님(중앙 보라앞치마)께도 감사요~
아주 아주 유명한 초콜렛 가게.
유심히 염탐하기.
친절한 페트리가 사준 모카크림 초콜릿 먹으며 상점 구경.
'이딸라'에서 쇼핑.
딸과 함께한 평생 다시 없을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무엇보다 7일간의 여행 내내 함께 했던 페트리
그 세심한 배려와 친절함에 완전 감동.
영원히 못 잊을 거예요.
고맙습니다. 페트리~
더불어, 상품 기획하고 진행하신 노랑풍선 담당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후기가 도움 되었나요?
2이전 글 | 태항산 여행에 함께한 모두에 감사 |
---|---|
다음 글 | 흔한 세부? 흔하지 않은 최고의 첫 세부 여행! (세부 및 동남아 첫 여행을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한 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