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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기

가이드를 위한 관광(안형준 가이드)쇼핑을 최대화하기 위한 가이드의 전략
김*복 님 2018.08.22 조회 1991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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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여러곳의 해외를 다니며 여행을 했다.

이번엔 호주를 가보기로 여행지를 정해 검색하던중 처음으로 노랑풍선을 이용하게 되었다.

패키지여행을 노쇼핑으로 가기전에는 모두 쇼핑을 강요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번 여행은 모든 가이드의 설명이 쇼핑을 위해서였다는걸 끝나가면서 느꼈다.

물론 쇼핑을 많이 하면 가이드 수입이 늘어나니 쇼핑을 많이 하도록 유도하는 것은 그럴 수 있을 것이다.

그렇디고 해고 모든 관광 해설이 쇼핑에 맞춰져 있다면 너무한 것이 아닐까?

처음 가이드의 해설은 대학 교수 수준으로 박학 다식하고 매우 유능한 해설가였다. 또한 감성을 건드리는 맨트로 모두를 감동시켰다.

그러나 관광을 마칠때 쯤에는 그런것들도 모두 쇼핑에 맞춰져 있었다는 느낌이 든것은 나 만이 아닐것이다.

또한 선상 디더크루즈는 다른 배는 다 출항하는데 우리 배만 바람이 많다고 정박한채 식사만 하고 내려야 했다.

안전을 위한 캡틴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씁쓸한 마은이 든것은 왜 일까?

그리고 선택관광인 시드니 야경을 무엇때문에 70불을 받아야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

입장료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관광버스에 도보, 한적한 곳에서 야경 사진 쵤영 외에 특별한 것이 없는데..

기아드가 준비한 와인과 음료수 그리고 오페라하우스 야외카페에서 무알콜 칵테일 한잔.

선택관광은 정말! 고려가 필요해 보인다.

미리 한명이라도 안한다고 하면 다른 전문 업체에 맡긴다고 거절할 수 없도록 분위기를 조장 27명 전원이 70불을 내고 선택관광을 해야했다.

관광객을 위한 관광이 아니고 가이드를 위한 관광이 되어선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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