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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기

꿈꾸던 라오스에서의 소중한 인연들~*
유*순 님 2018.06.21 조회 971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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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듯빛 블루라군을 보며 꿈꿔오던 라오스를 향하게되었다.

1일차 인천공항19:40 5시간 30분소요 22:55 비엔티엔국제공항도착

동남아 특유의 습습함과 냄새도 많지 않았으며 자그마한 공항또한 입국심사가 빠르게진행되어 여행의 순조로움을 알리는듯하였다. 심사를 마치고 나오니 라오스의 순수함을 그대로 지닌듯 볕에 그을은 박건수가이드님이 노랑풍선피켓을 들고 우리를 맞이해주었다. 삼분도 되지 않아 댄사반호텔에 도착하였고, 갑작스런 도마뱀출현으로 놀라있을때(사실 자그마한 도마뱀이 커다란 우리를 보고 더 놀랬을텐데..) 가이드님이 가뿐이 포획하여 방생(?)해주시며 '도마뱀있으면 벌레가없어요' 하셨는데 그 덕뿐이었는지 나와 언니는 여행내내 벌레에 모기한번 물려본적 없었다. 여행후기보며 모기퇴치체/모기향/매트/수건/포트/드라이기까지 챙겨갔지만 첫날은 드라이가와 포트도있었고 각 한장이던 수건과 드라이기도 가이드님께 이야기하니 로비에서 준비를 해주었다(단 수량이 제한있으니 미리 로비에 말씀하시길)

 

2일차 라오스후기에서 소태라고했던 흰죽은 속을달래기 좋은 그냥 편안한 우리나라 흰죽이었으며 볶음밥과 바게트는 충분히 맛이 좋았으며, 조금짠듯한 쌀국수도 상추에 싸서 먹으니 흡사 월남쌈과 비슷한 느낌으로 가벼운 조식완료/비가오는 아침으로 탁박행렬은 패스/시내관광 왓 씨사켓사원/왓호파깨우사원/탓루앙사원. 패키지여행을 찾게되는 이유중 하나인 여행지의 역사와 왕(?) 현재에 대한 설명들을 좀더 자세히 재미있게 접할수 있기때문이다. 라오스에서 또한 여행객들에게 좀더 접하기 쉽게 이야기 해주시는 박건수가이드님의 설명을 듣기위해 빗속에서도 귀를 기울이며 시내관광을 하게되었다. 라오스 언어는 두개의단어가 합쳐진게 많은듯 하였다 사원, 동굴이름, 인사 등.메콩강에서의선상식은 유유자적 강가를 따라가며 풍류를 즐기는 신선이된듯 너무도 여유로움 가득한 시간이었다. 우리팀의 74세부터 60대를 루는 연령층이었기에 어른들은 더군다나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슬듯하였다. 부모님이 오시면 너무나 좋아하시리란 생각이 가득하였다. 식후 들른 소금마을에서 검은눈동자의 너무도 순수한 어린아이들은 '안녕하세요'를 외치며 인사하였고 미리 사탕을 준비해갔지만 넉넉히 가지고오지 못함이 못내 아쉬웠다.

 

3일차 내가 라오스를 찾은 궁극적인 날이기도 했다. 카약킹이있어 롱테일보트를 생략하였는데 그곳에서만 담을수 있는 라오스풍경을 담지 못함이이었음을 나중에 알게되었다. 버키카또한 연령층이 높은 우리팀은 인원부족으로 패스되었는데..후기를 보니 어머어마한 재미가있었던듯....역시 가이드가 추천해주는 것은 해보는게 맞는건데 아쉬움을 뒤로한체 짚라인 입성. 선두에있던 박건수가이드님이 한발 내딛으며 두손도 자유로히 사진을 찍으며 날아가는게 아닌가 다들 너무 멋진 모습에 감탄하며 놀란 심장을 움켜쥔데 두번의 라인까지 소리를 지르며 내딛다 보니 어느순간 나또한 두손놓아 하늘과 바람과 숲에 하나된체 만끽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되었다. 숲에서 내려와(?)탐낭동굴/탐쌍동굴 (코끼리석상를 찾아 소원을 빌기)에 다다르니 갑자기 차갑고 어두운곳을 가면 심장에무리가 간다며 가벼운 물놀이를 시작하신 가이드님을 선두로 어머님들은 벌써물속에서 자유를 만끽하고 계셨다. 어두움에 겁을먹었지만 나름 스릴(?)과 함께 현지가이드분들의 안내에 따라 시원한 동굴탐험후 볶음밥과 바게트에 꼬치를 끼워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카야킹을 시작하였다 작은배가 뒤집히진 않을지 겁먹고 있었지만 신나게 달리기 시작하며 연세가 있지만 마음 잘맞았던 어르신들과 마직막으로 출발한 가이드님 카야까지 더불어 신나는 물놀이에 갑자기 쏟아지는 빗줄기가 어찌나 반갑고 신나던니 정말 너무도 오랜만에 환하게웃고 소리치며 비를 맞으면서도 즐거움을 찾을수밖에 없었다.그렇게 잠시 주변을 둘러보고 도착후, 블루라군에 다달았다. 갑자기 쏟아진 폭우가 지속되자 연령층이 높은 우리팀..건강을 우려 가이드님이 혹여나 숙소에 가실분을 확인하셨고 8분이 숙소. 남은 6명은 비가 잦아들길 기다리며 컵라면/커피/맥주로 온기를 찾고있었다.

블루라군에서의 다이빙이 버킷리스트였으나 겁많고 두려움에 어찌할바 모르고있다가 박건수가이드님께 애절하게 다이빙요청을 하였고 너무 감사하게 수락해주셨다. 나무에 올라가는것조차 무서웠지만 모든것을 내던지듯 소리치며 뛰어내린후 수면에올라와 모든것을 다 가진듯 웃고있는 나를 발견하게되었다. 후에 알게되었지만 수영을 못하신다는 가이드님이야기를 듣고나니 너무너무 미안하고 감사했다.우리와 함께있던 큰수술을하신 70대 아버님과 60대 아버님또한 조끼도 없이 다이빙을 하시는 것이 아닌가. 숙소로돌아와 미리가신 분들은 함께 하지 못함에 어찌 잡지 않았냐며 아쉬움을 토하셨다. 저녁식사로 야외바베큐에선 가이드님이 식사하며 소원을 생각해보라고 하셨는데 식사가 끝날무렵 풍등이벤트를 준비하셨던 것이다. 작은 빗방울속에서도 소원을 적어 올린 풍등이 검을 하늘에 밝은 불빛을 내며 날아오는걸 보니 액티비했던 오늘 하루에 감성까지 젖어드는 감동까지 선사해준 가이드님의 배려가 고마웠다.

 

4일차 어느덧 여행의 마지막날 빠뚜사이/ 메콩강 야시장/ 왓시므앙시내관광후 시원하고 달콤한 빙수까지 먹으며 말린과일점/ 커피/ 잡화점에서 가벼운 쇼핑후 여행의 피로를 한번에 맛사지까지~ 우리팀은 둘로나뉘어 먼져출발하게된 10분과 하나하나 악수를 청하며 인사를 하다보니 3박5일의 짧은 여행일정동안 더욱 친해지지 못함에 다들 아쉬움을 표하고 어디어디 오게되면 꼭들러라 진심어린 작별인사를 하였다. 박건수가이드님과 로컬 알릭은 다음 비행인 우리 4명에게도 일정이모두 끝났음에고 공항스케줄까지 마무리해주며인사를 나누었다. 함께 비행기를 타고온 70대의 노부부를 보며 행복이 먼곳에 있지 않음을..부자란 마음에 행복을 안고 있음을 긍정힘이 얼마나 큰것인가를 배우게되었다.

한국으로 돌아와 박건수가이드님이 만들어준 단체카톡방에 사진들은 보니 예쁘게 포즈잡고~라오스의 멋진 풍경들~ 또는 언제 이렇게 찍어주셨는지 모를 여행의 많은 것들이 담겨있었고 중간중간 사주신 과일(망고/ 망고스틱)또한 너무도 달고 맛있었다. 라오스의 언어는 두개이 단어들이 합쳐진 것이 많은것 같았다. 좀더 공부하고 가지 못해 아쉬웠지만 가이드님의 설명에서 3박 5일의 일정은 너무도 빠르게 아쉽게 지나갔고 동남의 특유의 쇼핑과 옵션의 강요없이 여행객의 짐심어린 여행의 행복을 찾게해준 박건수 가이드님께 너무너무 감사하다. 함께한 우리 14명의 어르신들또한 언제고 꼭 다시볼수 있음을 기약하며 너무도 소중한 인연들을 알게되었다.내가 찾아온 행복을 부모님께도 친구들에게도 전해주고싶은 너무도 행복한 라오스 일정이었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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