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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기

3박4일 같은 1박2일 대마도 여행후기!
방*남 님 2018.04.27 조회 1506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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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alt="" height="467" src="https://cimgcdn.ybtour.co.kr/attachHome/img/webImg/2018/4/27/201804271636229690.jpg" width="960" /></p><p>저희 일행은 이번 여행을 하면서 "여행은 변수다."라는 정의를 내려 보았다.</p><p>사실 1박2일 가벼운 마음으로 대마도 잠깐(?) 다녀오는 것으로 출발한 여행이 많은 변수로 인해 우리의 예상과는 전혀 다른 일정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다섯명의 직원들이 처음 대마도를 여행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순천에서 새벽4시30분에 출발하여 부산국제여객선터미널에 도착하여 가이드와 미팅을 한 후 9시10분 오션플라워 배편을 이용해 대마도로 출발하였다.</p><p>그런데 날씨가 좋지 않았다. 출발 할 때 비가오기 시작하더니 이틀연속 비가 내렸다. 배가 요동치기 시작했고 일행 중에서도 배멀미로 고생하였다. 무사히 대마도에 도착하여 도보로 첫날 일정을 시작하였다. 덕혜옹주 봉축기념비 답사 등 대마도의 역사와 문화 등을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그런데 기상상태 악화로 인해 내일 부산으로 출항할 배가 결항되었다고 한다.</p><p>이때부터 여행은 뒷전이고 대책마련에 긴급회의(?)가 진행되었다. 결국 전체 28명의 일행 중 12명은 다음날 아침 일찍  후쿠오카로 이동해서 부산으로 가는것으로 결정하고 기대에 찾던 대마도 여행 일정을 마무리 하기로 했다. 물론 우리 일행도 다음날 귀국하기로 하고 후쿠오카 행을 택하였다. 아침 6시40분 후쿠오카행 배에 올라 이동하였다. 다행히 파도가 높지 않아 편하게 갈 수 있었다. 부산행 비행기 시간은 오후 4시15분이어서 우리는 후쿠오카 하카타역 주변 관광을 하기로 했다.</p><p>그래서 시내버스도 처음 타보고 시내 이곳 저곳을 다니면서 여행 둘째날 대마도가 아닌 후쿠오카에서 새로운 여행을 즐기게 되었다.</p><p> '전화위복'이란 말이 이럴때를 가리키는 것 같았다.  우리에게는 정말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p><p>그리고 긍정의 마인드가 작동하여 일행 다섯명 모두 불평,불만이 아닌 상황을 받아들이고 즐길 수 있어서 여행이 재미있었고 잊지못할 추억으로 남을 수 있었다.</p><p>비록 비용이 추가로 들기도 했고 힘들기도 했지만 잊지못할 좋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p><p>김해공항에 도착후 부산국제여객터미널로 이동하여 차를 타고 순천에 도착하니 밤 11시였다.</p><p>전날 새벽 4시에 집에서 나와서 다음날 밤 11시 여행을 마칠 수 있었다.</p><p>여운이 남고, 이야기 거리가 넘쳐나는 여행이 되었다.</p><p>끝으로 돌발상황에서 차분하게 대안을 찾아주고 도와주신 가이드(김oo) 선생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p>

노랑풍선 2018.04.27 18:03

안녕하십니까 고객님, 우선 소중한 여행 후기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이번 대마도 여행의 경우, 날씨/파도의 영향으로 인해, 고객님들의 안전상의 문제로 리턴 부분이 변동 되었습니다만, 날씨에 의한 변동 부분들에도,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고 말씀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감사하게도 긍정적인 부분들과 행복한 여행으로 기억을 해주신다고 하니, 영광이며, 다음번 여행에도, 노랑풍선을 이용해주시면 더 만족하실 수 있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가이드에게 감사의 인사는 꼭 전달하도록 하고, 더 노력하는 노랑풍선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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