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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기

미소가 아름다운 나라 캄보디아 - 김민규 가이드님
이*진 님 2018.03.20 조회 3385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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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공부 하던 사람들의 모임에서 갑작스레 나온 여행이야기에 두서 없이 떠난 여행이였습니다

마냥 해외여행이란 설레임 속에서 미리 예약한 덕분에 저렴한 가격의 여행이였지만 잊지 못할 많은 추억을 가슴에 담고 왔습니다.

저희는 포항에서 새벽 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향했어요. 들뜬 마음에 거의 밤 세우다 싶이 인천공항에 도착 !

여행사 미팅을 하고 발권을 하고 검색대도 일찍 통과했어요 ~

근데... 두둥! 인천공항에 안개가 심해서 우리가 타고 갈 비행기가 아직 착륙 전이라고 연착이라는 방송이 나오더라구요

너무 이른 시간이였기에 공항 안에도 아직 닫힌 가게의 문들이 많아서 거의 굶다시피 했지만... 머가 그리 신났는지... ㅋㅋㅋ

6시 30분 출발이였던 비행기가 8시가 다 되어서 떠낫어요ㅋ

스카이앙코르 비행기를 타고 5시간의 긴 비행을 끝으로 씨엠립에 도착 !

( 기내가 좁아서 불편했지만 나중에 알게 된 사실~ 캄보디아 씨엠립에는 큰 비행기들의 허가가 안난다고 해요 그 이유는 비행기가 이착륙을 할때충격으로 인해 사원들을 보호 하는 차원에서 국가에서 그렇게 정했다고 하네용~ )

씨엠립에서 젤 처음 마주하게 된 비자 발급 센터 > <

우리나라 60~70년대 모습 정도라고 보시면 되는뎅 무질서 하고 정리가 안되어 있어 첫인상은 솔직히 별루 였어요 ㅎㅎ

그리고 공항 밖으로 이동... 우리의 3박을 책임질 가이드 분을 만났어요 ! 김 민 규 가이드님 !

캄보디아에서 가이드 생활을 한지 1년 정도 되셨다는데 너무너무 좋았어요 ~ 앳된 얼굴에 수줍음 한가득 담고 우리를 반겨주셨어영!

돌아오는 마지막 날쯔음엔 장난도 칠 정도로 친해져서ㅎㅎ 헤어지는게 서운했네요 크~ 

3박 내내 우리가 불편할까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감동 또 감동  ㅠ_ㅠ  

( 우리 동갑이예요 ! 하고 얘긴했지만 사실 띠동갑이라는거 ㅋㅋ 혹시 이글을 보실까 모르겠네요 ~ 알고계시겠죠? ㅋㅋ ) 

또 앙코르왓트를 가게 되는 날이 온다면 다시 만나고 싶은 분이였어요 ~

김민규 가이드님이 일정을 너무 잘 짜주셔서 시간이 가면 갈 수록 둘러보는 곳곳마다 놀랍고 멋찌고 가슴이 뭉클해졌어요.

앙코르왓트는 사전 지식없이 떠난 곳이였지만

카메라에 다 담지 못할 아름다운 풍경들... 맑은 바람... 쾌청했던 날씨... 가이드님의 놀라운 이야기들의 연속이였습니당.

지금껏 여행을 하면서 가슴에 담아 두고두고 꺼내보는 일이 또 있을까 싶었는데

캄보디아는 그런곳이였어요. 가는 곳마다 우와~ 하는 감탄사의 연속...

그리고 만나는 사람들마다 얼마나 미소가 아름다운지... 순박한 미소에 또 한번 반한...

현재 앙코르사원 근처에 지하도시를 발굴 중에 있다죠... 그것때문이 아니라도 꼭 한번은 더 가고 싶은 나라였습니다.

죽기전에 가봐야 할 곳 중에 한 곳... 앙코르왓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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