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보라카이 여행이라 설렘반 걱정 반이였습니다.

저희는 가이드님들을 정말 잘 만난것 같습니다.

공항에서 나왔을 때부터 숙소에 도착할때 까지 짐도 다 챙겨주시고 식사 후에 깔라만시 주스도 챙겨주셔서 비행 중 쌓였던 피로가 싹 사라졌습니다.

보라카이로 가는 항구로 이동 중 유용한 용어, 문화, 일정들을 상세하게 설명해주셔서 버스에서 지루할 틈도 없었습니다.

첫날 ATV투어 중 버기카엔진이 꺼져서 일행과 뒤쳐지고 가는 길 동네에 20분간 덩그러니 남겨진 적이 있습니다.

가이드님이 알려주신 용어들 영어를 섞어서 사용하여 동네 주민들과 이야기하고 즐겁게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에드워드 가이드님도 오셔서 놓쳤던 일정을 다시 따로 갈 수 있게끔 배려 해주셨습니다.

로만 가이드님이 함께 가주셨는데 사과도 해주시고 사진도 찍어주시고 설명도 자세히 해주시고 돌아가는길에 꽃도 주셔서 오히려 더 재밌는 일정이 되었습니다.

선택관광도 쇼핑도 강요하시는 것도 없구 일정을 빠져도 식사는 했는지 수시로 확인해주셔서 정말 감동이였습니다.

항상 맛있는 맥주, 음료도 챙겨주시고 한명한명 이름도 섬세하게 외워주셔서 가족과 함께하는 것 같았습니다.

에드워드, 레오, 로만 가이드님 덕분에 웃음이 끊이지 않는 여행이였습니다.

잊을 수 없는 행복한 기억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에드워드, 레오, 로만 가이드님 다시 한번 더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최고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