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행기
이승훈 가이드님, 현지가이드 치님과 덕분에 너무나 행복한 가족여행이었습니다.
김*은 님
2017.06.28
조회 1240
어른 5명, 어린이 2명, 유아 1명.... 총 8명의 대가족 여행이었습니다.
다낭 현지 온도가 38도라고 하고, 폭우가 쏟아지기도 한다는데....
부모님, 아이들까지 데리고 가는 대 이동이 무척이나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고 대가족 여행이 어디 마음먹은 대로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니, 무조건 GOGO!
11월 정상회담을 앞두고, 다낭 공항은 말끔하게 지어진 새 건물이었습니다.
공항을 나서는 순간.... 덥긴 더웠습니다.
처음 만난 한국인 가이드 '이승훈 부장님', 현지 가이드 '치'. 두 분 모두 인상도 좋고, 친절하였습니다.
그리고, 다행인 것은 이번 패키지에 8명 우리 가족만 단독으로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호텔 체크인 하는데, 시간이 생각보다 좀 걸리더라구요.
알고보니, 방 3개를 쓰는 우리 가족이 함께 방을 배정받을 수 있도록, 미케비치가 보이는 오션뷰쪽으로 방을 빼 주시느라 시간이 걸렸던거더라구요.
이승훈님의 특별한 배려로 다낭에 있는 3박동안 우리 가족은 오션뷰, 나란치 붙은 방에서 지낼 수 있었습니다.
너무 더운 현지 날씨 때문에 이승훈 가이드님과 우리 가족 대표 2명이서 3박4일 전체 일정에 대해 재조정에 들어갔습니다.
낮에는 가능하면 실내에서, 쉴 수 있는 일정으로,
오후부터는 돌아다닐 수 있는 일정으로,
동선이 겹치지 않는 일정으로,
아이들이 있으니 호텔 수영장에서 놀 수 있는 시간을 최대한 만들어 주시는 일정으로....
빠트리는 프로그램 없이, 다낭에서의 3박4일 일정이 8명 대가족 적합형으로 재조정되었습니다.
3박4일 다낭에서 지내는 동안 위, 아래 세대를 모두 만족시키는 여행이 덕분에 잘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여행 3일차에 들렀던 '바나산 케이블'카는 잊을 수 없는 기억입니다. 산 정상에 올라가면 마치 유럽에 온 듯한 풍경이 펼쳐지는데, 이 곳에서도 가족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자유시간을 많이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현지에서 영어 선생님이라는 현지 가이드 '치'님도, 아이들을 좋아하셔서 1학년, 6살 아이들의 손을 꼭 잡고 다니시면서 잘 돌봐주셨서요.
패키지 여행이었지만 마치 우리 가족 맞춤 여행인 듯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부모님과 아이들 모두 만족도도 좋았습니다.
공항에서 혜어질 때 아이들이 다낭에 또 오고 싶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모처럼 떠난 가족 여행을 즐겁게 이끌어주신 '이승훈 가이드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다낭에서의 새 출발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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