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6월10일 결혼식을 마치고 바로 부산 김해공항 저녁 8시40분 허니문 비행 고고~

5시간의 비행 후 방콕공항에서 저희 부부는 처음으로 임진희 가이드님을 만나고 숙소로 갔습니다.

하지만 너무 늦은 비행이라 차량으로 이동하는 2시간반동안 다들 들뜬 마음보다는 기절 ㅎㅎ

현지시각 새벽3시에 호텔 체크인 후 씻고 바로 침대에서 또 기절..(이래서 신혼 첫날밤은 아무일도 없다는게 사실임..ㅎ)

새벽에는 몰랐는데 이른 아침에 밖을 바라보니..(일출 전이라 좀 흐리네요)

저희 부부는 대박.. 이라는 말과 함께 간단하게..

조식을 먹고 일정을 위해 호텔 로비에서 임진희 가이드님을 만났는데

저희랑 같이 온 다른 신혼부부 신부님이 임신을 하셨는데 몸상태가 안 좋다고 하셔서 저희 부부만 출발..

가는 동안 임진희 가이드님의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으로 현장 이해도가 300%상승 !!

라마6세 여름별장 방문 뒷사진은 왕비와 공주를 위한 기념관이라 하시네요.

다음은 플라완 마켓을 방문했어요

여기는 그닥 볼께 없디다 (저는 아주 솔직한 사람입니다.)

다음 일정은 태국의 꽃 코끼리 !!

어이구 사진이 뒤집어 졌네요 폰으로 작성중이라 양해바랍니다.

이후 코끼리쇼, 악어쇼, 코브라쇼 를 풀코스로 연달아 관람하였습니다.

관람으로 배부른 느낌? 이네요. 티비로도 봤지만 역시 실제로보는게 재미납디다.

이후 차량으로 이동 후 타이 전신맛사지를 받고!(안마하시는 아주머니의 힘이.. 어우.. 한번씩 아팠어요..)

뚱뚱한 제몸을 더욱 활성화 시켜줄 야시장!!!

코코넛밀크 붕어빵? 같은 느낌 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게 아니고 그냥 녹아요.

30바트에 이만한 꼬지 없지 싶네요 한입한입 터질듯이 들어옵니다.

저희는 돼지고기 바베큐꼬지 먹었습니다 고기크기가 ㅓㅜㅑ..

많이 본 아저씨죠?ㅎㅎ 맞습니다 티비에 나오신 그분 티비 출연이후 장사하러 나오실때 선그라스를

쓰고 나오신다고 하시네요 ㅋㅋ 로띠 맛납니다. 얇은 호떡에 바나나를 넣고 연유를 뿌린건데 조화가 일품.

야시장에서 이것 저것 다 먹어보고 마지막에 임진희 가이드님이 사주신 태국식 순대!!

예전 티비에 백종원 아저씨가 소개해준적이 있습니다.

불향나는 쫀득 담백 시큼한 곱창 소시지 같은 느낌입니다. 같이 먹는 고추와 무, 생강절임, 오이는

각자 들러리 해줄때 새로운 느낌이 추가되더군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야시장 메뉴 중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디다.

이렇게 먹고 다음 MK레스토랑 수끼를 먹었습니다.

사진은 흔들려서 첨부는 안했는데 소고기+어묵 샤브샤브 입니다.

평범한 느낌이지만 태국식 소스를 감미하니 또 새로운 맛이 나더군요.

이렇게 빡빡한 스케쥴을 소화하고 다시 전망좋은 호텔로 이동하여 1박을 하고,

다음날 조식을 먹고 애기가 있는 신혼부부와 함께 바다로 고고!!

첫 일정은 해변승마~ 이때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또 뒤집어 졌네요 양해바랍니다~  두번째는 제트스키! 엉덩이 나가는줄 알았네요 짜릿짜릿 합디다 ㅎ

이렇게 엑티브하게 즐기고 주어진 만찬!!

새우는 저희가 추가 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먹는 가격과 맛은 절대 따라오지 못 합니다.

태국 맥주 LEO도 추가했다죠~ㅎ

이렇게 맛나게 먹고 저희는 이후에 필요한 먹거리들을 들고 갔습니다. 어딜? 바로

풀 ! 빌 ! 라 !   감상하시죠

마지막 파인애플 사진은 임진희 가이드님이 파인애플 농장에서 직접 사주신겁니다 ㅎ

(우리 임진희 가이드님 최고! )

사실 지금 제가 풀빌라에서 수영으로 빠진체력을 회복하며 후기를 작성하고 있는 중입니다.

폰으로 하니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먹고 매끈하게 정리가 안되네요.

이후 한국 복귀 후 수정을 통한 추가적인 후기 작성 또는 2탄을 준비하겠습니다.

지금 다시 수영하러 가야것네요~

※※※ 2탄으로 이어 쓸려니 안되네요 수정하여 올립니다~ ※※※

여기 쉐라톤 풀빌라 조식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가 해외출장이 잦은편이라 여기 저기 먹어봤는데 젤 맛나네요!

아담한 느낌인데 밖에 야외테이블도 있습니다.

음식 하나하나 다 맛납니다!

밥먹고 늪지대 컨셉같은 풀빌라 주변을 거닐고 아로마 맛사지도 받았습니다.

연못 웅덩이가 많아 아주 자연적인 느낌이 많지만 반대로 모기가 좀 있어서 문 여닫을때 조심했습니다.

하루하루 시간가는게 아쉬운 가운데 여행 마지막날은 돌아왔네요

체크아웃을 하고 쇼핑 고고고~

아래 사진은 쇼핑 가운데 경치좋은곳에서 사진 한컷!

정말 꽉찬 느낌의 여행! 허니문 이였습니다.

비행기 타는 끝까지 가이드 해주시고 이렇게 좋은 시간을 보내게 해준 임진희 가이드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노랑풍선 이용을 잘 했구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같이 결정장애가 있고 주도하여 이리저리 가는게 힘든분은 패키지 추천드립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