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을 통해 올초에 4인가족과 함께 서유럽을 다녀왔고,

이번에 기회가 되어 아내와 동유렵을 다녀왔습니다.잘~

이번 인솔자를 저는 곰돌이 푸~~라고 별명을 지어 주었다.ㅎㅎ

초보같은 느낌은 있지만 순수하고 오염되지 않은 그야말로

무공해 인솔자 김지현님!

이번 여행에 돋보이지 않으면서 뒤에서 잘 챙겨주고 함께 호흡해주고

같이 공감해준다.  오~~매력남 입니다.

심지어 마지막 저녁 모두 모여서  와인과 맥주 한 캔씩 하는 모임을 가졌는데....

장소가 애매 했던차 인솔자께서 로비를 직접 호텔 담당자에게 적지 않은 돈(팁)을 지불하고

그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것은 그야말로 감동이고 인솔자 김지현님의

성품을 알수있다...세상에 이런 사람이 또 있을까? (감동 먹었습니다.리~얼)

물론 함께한 일행 모두 좋은분과 함께한것두 행운 이었지만 좋은 인솔자를 만난것도

이번 여행에서 큰 기쁨이었습니다....

짧지않은 여행 아쉬움을 남기고  또 다른 북유럽의 꿈을 안고 일상으로 돌아 갑니다.

특히,

아들 같고,조카 같았던 찬석씨! 잘 챙겨줘서 너무 고맙고(하트뿅뿅)

라이팅게일 같은 두 간호사님 호의에 감사, 잠실에서온 신혼부부 같은 이뿌고 멋진 두분,

사람 좋아보이는 두절친 미영,승희님, 일산에서 오신 애교있고 인상좋은 두 분,

광주에서 오신 광주댁이라 칭했던 이뿐 모녀분, 인천에서 혼자오신 조용하고 당찬 새댁,

제주에서 오신 부드러운 인상의 네분 대모님과  이뿐딸은 부럽부럽,

멀리서온 통영 연대생따님과 어미님, 대구에서 오신 어르신 내외분 모두모두 기억에 남고

아름다운 여행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