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후기를 올려보려고해요!!

저희가 다녀온곳은 인도네시아 롬복 이에요!!

일단 저는 해외는 4번째여행이네요

신혼여행은 처음이고요 ㅋㅋㅋ 처음일수 밖에없네요 ㅋㅋ

졔 남편은 처음으로 해외를 나가서 갈때 긴장을많이 하더라고요...

A형이라그런지 더 그런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저도 긴장되더라고요

근데 가보니 막상 제일 걱정했던 치안 문제 .. 괜히 걱정 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롬복은 아무곳이나 지갑,핸드폰 두고가고 그대로 있다고 하더라고요

남편도 한번 핸드폰을 두고왔는데 그대로있더라고요

크게 걱정안해도 된다는생각이들었어요 (그래도 잘챙겨야 겠지요?)

처음 공항 도착하고 한국여행객들중에 제일 멀리있는 숙소였어요..

공항도착 하고 밥먹고 숙소 이동하는데 엄청어두웠어요 아무것도안보이고

그래서 아... 괜히왔나...라는 생각도 조금 들었어요

근데요... 그생각은 그냥 생각일뿐이였어요

저녁에 커튼을 걷히고 잠을 청했는데 아침에 눈이 부셔서 깻는데

잠이많은 남편은 눈이 말똥말똥 뜨고 멍때리고 있어서 뭐하냐 물어보니

발밑으로 보이는 풀빌라 풀장, 야자수나무 그리고 수평선이보이는 바다위에 발리 화산을 보며 감탄하고 있더라고요

잠이많아서 많이 싸우기도했는데 먼저 눈떠서 풍경을 바라보고있더라고요

첫날은 길리섬 투어 길리섬은 3개의 섬으로 나눠져 있는데 처음은 윤식당 찍은 그섬! 거기로 갔어요

배타고 10분정도 갔어요 스노쿨링 하는데 물속이다보였어요

물고기들 그리고 그 물속 모래에 숨어있는 갯가재? 너무이뻣어요

그리고 거기에 물고기 밥을주니 물고기가 눈앞 바로 30cm 안되는거리에 물고기 수십마리가 모이는거에요

저는 손으로 물고기도 만져봤는데

남편(물고기 무서워하는 낚시광)은 장갑이없어서 물고기를 못만져봤다네요 ㅋㅋㅋㅋㅋ

저희가 스노쿨링하는 곳에서 윤식당은 멀리 떨어져있지 않았는데요

저희는 자전거 타고 윤식당 가다가 중간 모레사장에서 다시 돌아왔네여;;

거기만 자전에 끌고 더가면 윤식당이였는데...다른팀은 다들 가서 사진찍고왔어요

말이길어지는거 같아서 빠르게 넘어갈게요

둘째날,스쿠버다이빙 을 했어요

스쿠버다이빙 마스터가 말하는데 당연히 못알아듯죠... 한국말로 말해주는게 아니니..

그래도 걱정안해도되요 가이드가 다 해석해서 잘말해줘요

그래도 첨하는거라 걱정많이했어요 무서웠어요

물에깊숙히 들어가본적없어서 부들부들 떨면서 들어갔는데

그 물깊숙한곳에서 가이드'아디' 산소통없이 들어와 엄지척!!! 올려주고 올라가더라고요

와!! 진짜대단하다 라는 생각 동시에 위안이 대더라고요 그래서 더 용기를내어 마스터,남편 함께 거북이 4마리도 봣어요

엄청크더라고요!! 다양한 물고기는 당연히 봤구요

너무좋았어요

!!!셋째날, 자유시간

일어나서 밥먹고 씻고나왔는데 어느순간부터 남편 수영하면서 혼자 놀고있네여ㅋㅋㅋ

우리남편 물 무서워하는데 ㅋㅋㅋ

신기했어요 ㅋㅋㅋㅋ

여기와서 너무 잘놀아서 ㅋㅋㅋ

점심은 룸서비스 시켜먹었어요!! 피자,해물스파게티,맥주 맛있어요!! 너무맛있어!!

컴라면 조그만한거 세개정도 챙겨가서 먹으면 대박이에요

그리고 저녁에는 택시타고 생기기 가서 밥먹고 맥주먹고 칵테일먹고 놀았어요

유럽인 많아요!! 저녁시간... 위험할줄았았는데 전혀... 저희만에 착각이었네요

한국 사람들도 보이고요

시간되시면 클럽 가보는것도 좋을꺼같아요!!!

저희가 롬복 우기 때 갔는데 다행이 마지막날에 비가왔네요

그전에는 날씨가 좋았어요 근데 비가와도 걱정 NONO

다들 아시죠? 물놀이할때는 비가 어느정도 와주는게 더재미있다는거!!!

이번여행에 많이 걱정했는데 우리 가이드 '아디' 걱정하지말라고 여기 너무좋은곳이라고 위안도 해주고

저희 통역 도 잘해주었고요..

항상 저희옆에서 순박한 모습 으로 웃으며 대해주고 먼저 발벋고 나서주는 모습이 너무 좋았어요

다음에 다시 가더라고 아디 보고싶네요 이메일,페북 아이디도 못물어봤는데 관계자분 보고계시면 알려주세요!!!

안부라도 물어보고싶네요!!!

후기는 여기까지에요.. 후기는 처음쓰다보니 글쓰는게 서투네요 ...

그리고 사진 많이 올리고싶은데 한개뿐이 못올리는거같아요

풍경은 사진보다 눈으로 직접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카메라에 그 풍경이 안담기네요..

그래서 우리 고마운 가이드 '아디' 와 같이 찍은 사진올려요!!

참고로 우리남편 한국사람이에요 피부때문에 어딜가든 유! 오리지날 코리안? 유 인도네시아 스킨!!! 이라고 들었었어요..

근데 기분나쁜거 아니에요ㅋㅋㅋ 농담한거 알고있고 그러다보니 재미있었어요 남편고 기분나빠하지않고 재미있어했어요!

아! 그리고 남편은 오른쪽입니다!! 착오없으시길 바래요..

여기까지 후기였어요 읽으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