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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기

☆★엄마랑 마닐라여행기☆★윤차장님 마이크 하트뿅뿅^^감사합니다
윤*영 님 2017.09.07 조회 1800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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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바빠서 티비볼 시간도 없는데. 정말 하늘의 뜻이였던가.. 일찍 퇴근후 집에서 씻고 여기저기 채널을 돌리고 있는데

홈쇼핑에서 여행상품을 팔더라그요~ 그냥 아무생각없이 보는데.. 맙소사.. 마닐라가 거기에 대한한공 국적기를 타고.. 밥도 다주고...하는데..299000원이라는 것을 보고..저도 모르게 그냥.. 전화기를 들어 버렸답니다.

그렇게 저와 엄마와의 마닐라 여행기의 서막이 열리게 되었지요..

필리핀 요즘 계엄령이다 뭐다 위험하다고 말도 많고 하는데 .. 가따온 1인 으로써!! 마닐라는 전혀~ 위험하지 않다고~ 말하고 싶어요~

저희처럼 위험하지 않을까? 라고 혹시나 걱정하고 계신불들이 있다면... 가이드말 잘듣고~ 잘 따라다니면~ 절대 위험하지 않다는거!^^

 

이제부터 여행이야기를 쓸까합니다.

첫째날은 정말이지 아침비행기라서 꼭두새벽부터 일어나서 준비하고 인천공항으로 가서

체크인하고~ 수화물 붙이고~ 미리주문해 놓은 화장품하나 받으니 벌써 탑승시간;;; 진짜 시간이 어떻게 지나간지모 모르게

벌써 엄마랑 저는 하늘을 날고 있더라그여 ㅎㅎ

 

대한한공은 참좋아요^^ 기내식도 주고~ 음료수도 주고^^ 냠냠짭짭 하고 엄마랑 수다좀 나누다 보니..벌써 마닐라에 도착!

생각보다 마닐라에 내리면 더워서 숨이 턱 막히면 어쩌나.. 우기라는데 비가 많이 오면 어쩌나.걱정했는데

매우 덥지도 않고~ 비도 않오고 너무 좋았어요~ (더운 나라지만.. 긴팔..정말 필수 입니다..  에어콘이 빵빵해서 진짜 오들오들 ~)

 

제일먼저 금강산도 식후경 이라고 밥을 먹고  시내관광을  시작했어요

리잘공원에서 윤차장님(한국인가이드)의 간략한 설명과 함께 인증샷도 찍고~우리 마이크(현지가이드)가 사진도 찍어주고~

마닐라대성당 내부도 관람하고 ~ 마차타고 시내한바퀴 돌면서  곳곳 에 내려서 인증샷도 찍그~ 너무 재밌었던 시내 관광 이엿어요

무엇보다~ 진심~ 윤차장님의 역사공부!! 강추!!! 방송나오셔도 될꺼 같아요 ^-^ 매우 귀에 쏙쏙 -3 모르고 보는것보다

윤차장님 설명 듣고 나서 보니깐  다 알곘더라그요~

그렇게 시내관광을 끝내고 COD (CITY OF DREAMS)라는 마닐라 중심에 자리잡고 잇는 복합리조트에서 카지노관광을 했어요

2천페소.. 칩으로 바꿔서 룰렛했는데..30초만에...  2천페소는 하늘나라로..가버렸다능 ㅠㅠ

그래도.. 카지노에 왔으니깐~^^ 즐겁게 즐겁게~

 

ㅋㅏ지노에서 나와서 과일시장에 방문에서 한국에선 매일 얼렸다가 해동한 망고스틴만 먹을수 있는데 이곳은 생으로 먹을수 있으니

10달러 어치 정도사서~ 숙소로 왔네요~

꼭두새벽 부터 일어나서 비행기타고 하느라 너무 고단했던지

첫날은 숙소로 와서 씻고 바로 기절한거 같아요 ~^^

 

 

둘째날은 따가이따기 화산을 가는일정이 있는 날로

9시까지 로비로 모여서 이동했습니다.

여기서 하나 TIP은 따가이따기 조랑말트래킹은 한국에서 8만원 결재하고 가는게 좋습니다.

저희는 맨처음에 동물학대로 생각해서 아예 안할 마음에 결재 안하고 갔는데요

막상 가보니.. 그 선택관광은 무조건 해야할 선택관광 이더라그요~ 안그러면 식당에서 그냥 기다리는 거예요~ 다른거 할게 없답니다.

배를타고 들어가서 조랑말을 타고 산꼭대기까지 올라가서 내려와서 다시 배를 타고 나오는 이모든 일정이 다 그8만원에 포함되어 있는 거랍니다 .그러니.. 가서 정말 식당에서 쉬시겠다는 분들 아니면... 그냥 한국에서 결재하고 가시는게 가장 저렴해요..

막상 배를 타고 넘어가서 조랑말을 타고 올라가면 .. 조랑말한테.. 매우 미안하긴해요..

두번은 못하겠더라그요... 모르곤 해도... 알고는 안할꺼 같은 선택관광 이였어요~^^

그래도 올라가서 천지안에 천지도 봤으니~^^ 이걸로 끝~~~

 

따가이따이 관광을 끝내고 마닐라베이 나이트 투어를 하면서 산미구엘을 한병씩 마시는것이 일정표에나와있는 건데

저희는 보니파시오 에가서 산미구엘을 마셨습니다.

정말.. 이곳은.. 필리핀의 빈부격차를 잘 느낄수 있는 곳이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나도..이런곳이면.. 들어와서 살고싶다..라고 느꼈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한시간정도 자유시간을 주셨는데..

글로벌 브랜드들은 거의다 들어와 있기 때문에 진짜 싸게 쇼핑 잘했어요 ㅋㅋ

진심 우리나라 대비40% 넘게 저렴한거 같더라그요~ 확실한건 면세보다 싸단거!!!!

이렇게 둘째날도... 안녕~~~~~

 

셋째날은 팍상한폭포 가는 날로 그날도 9시까지 로비에서 모였답니다.

폭포가는 길에 필리핀의 명물이라는 부코파이 일명 코코넛 파이를 사주시는데

따끈따끈한게 우리나라 계란빵 처럼 부드럽고 맛있어요~

ㅇㅏ!!! 둘째날도 그렇고 셋째날도 그렇고~ 휴게소에 들려서 코코넛쥬스도 사쥬시는데 그것도 진짜 맛잇어요~

휴게소에 내려서 스타벅스나~ 이런곳에서 따로 음료 안사서 버스에 타셔도 되요~ 그  코코넛 쥬스가 진짜 맛잇거든요~^^

그렇게  먹으면서 윤차장님의 귀에 쏙쏙 역사이야기를 들으며 이동하니~ 시간도 진짜 잘가고~ 벌써 도착했더라그요

도착하자마자 점심을 먹고~ 카누를 타고 팍상한 폭포로 !!

우비도 입고~ 다들 안젖을라고 하시는데.. 어차피 몽땅!! 다 젖습니다~^-^ㅋㅋ

폭포체험은 재밌었어요~~폭포를 왔다갔다 하는데~ 헬멧이 부셔질꺼 같았지만~~ 넘나 재밌었어요 ㅎㅎ

폭포체험을 끝내고 바로 88온천으로(선택관광)가는데요

 노천온천으로~ 시설도 꽤크고~ 우리나라 과자도 팔고^^ 우리나라 노래도 불러주고~ㅎㅎ 괜찮았답니다.

온천을 하고~ 온천안에 있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 호텔로 다시 이동!!

 마지막 날은 비행 시간 때문에 오전7시까지 로비로 모여야 해서

이날도역시..씻고 바로 기절;; 했네요 ㅎㅎ

 

드디어..집에 가는날.. 7시 로비에서 모여서 쇼핑센터 두군데를 방문합니다.

저희는 노니비누를 샀어요~ 워낙 유명하잖아요~ 노니비누^^

쇼핑센터를 후다닥 방문후~ 3박4일동안 저희를 위해 고생해준 마이크가 찍은 사진들은 다 출력해와서 주는데

여행 많이다녀봤지만~ 이렇게 인화해서 받은 사진은 처음인거 같아요~ 물론 돈주고 사는거지만~

마이크가 3박4일 따라다니면서 고생한거 생각하면~ 이정도 지출은 추억도 사고~ 좋은거 같아요 ^^

맨날 핸드폰속 사진들만 보다 이렇게 출력된걸 보니까... 유치하긴 하지만.. 좋았답니다 ㅎ

 

공항에서 마지막 인사를 하는데..진짜.. 너무너무 아쉬웠어요 ㅠㅠ

이렇게 제가 여행사에 회원가입까지 하면서 까지 후기를 쓰는건 100% 윤차장님이랑 마이크가 너무 잘해줘서

지금 한번 쓴거 날라가서 열받았는데. 다시 꾹꾹참고 다시 쓸정도면..진짜.. 윤차장님이랑 마이크 때문이예요~

좋은추억~ 좋은 역사공부~ 좋으신분들과~ 좋은 여행 이였습니다.

다음에 또 마닐라가면~ 윤차장님이랑 마이크를  지정할수 있다면 그렇게 지정해서 가고 싶을 정도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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