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뜬맘으로 인천공항을 갔지만 서유럽12일이 기간적으로 부담이 안된건 아니였다 하지만 곧 비행기탑승과 함께 런던부터 일정이 시작되었다..
우리가 기대했던 따뜻한 봄날은 뒤로하고 춥고 비오고 눈오고 가져간 반팔,스커트,하늘하늘 원피스 그림에떡...용기내어 입은 첫날 얼어뒤질뻔ㅋ 그때마다 가이드님께서 여분의옷 3개씩 껴입으라고ㅋ 스위스 융프라우갈땐 청바지 2개를 껴입었다 춥지않았다ㅋ 말듣길 참잘했다 워낙 아름다운곳인데다 눈까지 엄청와서 뭘입어도 사진은 이쁘게 나왔다ㅎㅎ
담날 대박사건 무전기 밧데리도 없고 핸폰도 충전해야해서 피곤한몸과 눈으로 생각없이 콘선트를 잘못 꼽아 전기가 나가버렸다 헐~~
그때도 김희선가이드님이 침착하게 리셉션직원과 해결해주었다..우리 31명 여행객들이 빨리씻고 자야하는데 지금 생각해도 끔직하다
이것 말고도 일일이 셀수없을만큼 많지만ㅋㅋ
정말 고생 많이하셨고 감사했습니다 김희선가이드님 담번여행도 함께 하고파요^^
덕분에 12일이 후딱 지나갔어요^^
건강히 좋은 여행객들 만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