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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김*정 2024.04.15

칭찬 정보 요약
여행 상품 [서유럽 4개국 12일 OZ] 영국과 스위스를 더하다_융프라우&리기산+코츠월드&옥스퍼드
칭찬 유형 직원 칭찬
칭찬 담당자 최원석

패키지 여행은 처음이라 주위에 자문을 많이 했는데 패키지 여행에서 중요한 것은 ‘어떤 인솔자/가이드에 걸리는가’이지 어떤 여행사를 선택하느냐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출발일자와 금액적인 부분을 생각해서 노랑풍선을 선택했으며 노랑풍선 여행후기에 대해 검색해본 후 복불복이겠군 생각했습니다.
첫 여행지는 이탈리아였는데 부활절 기간이라 성베드로 성당이 오후부터 오픈하는 바람에 대기 줄이 너무 길어 입장을 포기했고, 카프리 섬 투어는 비바람이 심해서 취소되었지만 포지타노 투어가 만족스러워서 괜찮았습니다. 인솔자 최원석, 가이드 양승진, 기사 엔리코 트리오의 완벽한 조합에 모든 운을 다 쓴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그렇다면 인정하고 이렇게 된 것이 오히려 더 만족스럽다고 생각했습니다. 재치 만점 유쾌한 양승진 가이드님 덕분에 쉴 틈 없이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역사 설명을 듣다가 살짝 졸릴 만하면 농담으로 깨워주시고 이탈리아 여행 내내 너무 재밌게 해주셔서 매일 매일이 기대되고 헤어짐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센스 만점 젠틀하고 멋있는 본조르~~~노 엔리코 기사님은 우리 팀 분위기를 너무 잘 맞춰주셔서 덕분에 편안하고 즐거워서 역시나 헤어짐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최원석 인솔자님.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칭찬하고 싶어서 후기를 남깁니다.
스위스 스핑크스 전망대에서 눈바람이 너무 심하게 몰아쳤는데 손가락이 얼어붙고 눈사람이 되어감에도 불구하고 한 팀도 빠짐없이 사진을 찍어주시고, 프랑스에서 갓 구운 바게트를 어떻게 공수하셨는지 식사 후였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맛있어서 게 눈 감추듯 순식간에 다 먹어치운 추억도 만들어주시고, 아름다운 풍경을 더 낭만적으로 감상할 수 있게 스피커를 두 개나 준비해서 환상적으로 딱 어울리는 음악을 선곡하여 틀어주시고, 난처한 순간에 슈퍼맨처럼 짠 나타나서 도와주시고, 여행지 정보는 물론이고 틈틈이 쇼핑 정보, 맛집 정보, 소소한 깨알 꿀팁을 하나라도 더 알려주려고 노력하시고, 마지막 귀가길까지 댁이 어딘지, 어떻게 가는지, 예약은 했는지 다 확인해서 알아봐주시고, 엉뚱한 질문에도 짜증내지 않고 경청하면서 센스 있게 유머러스하게 응해주시고, 나름의 특수한 사정이 있었는데 최대한 편의를 봐주면서 원만하게 잘 이끌어주시고, 귀국 후 공항에서 짐 찾고 나갈 때까지 팀원들 챙겨주시는 모습 등을 보면서 인솔자라는 직업에 대한 소명의식이 느껴져서 대단히 감동 받았습니다. 본인도 피곤할만한데 항상 에너제틱하게 열정적으로 임하시고 한사람, 한사람 불편함 없이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게 끝까지 헌신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여행 막바지에는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최원석 인솔자님 덕분에 여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고 즐겁고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다는 행복한 기억만 남았습니다. 다음 여행도 최원석 팀장님과 함께 가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언제나 행운과 행복이 가득가득 함께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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