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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이야기

    노랑풍선 담당자가 먼저 다녀온, 일본 가고시마 3박 4일 2019.05.09

    노랑풍선 담당자가 먼저 다녀온
    화산과 공존하는 일본 가고시마 3박 4일

     


     

    기간 : 2019.04.19~04.22(3박 4일)
    지역 : 일본 큐슈(가고시마)

     


     

    일본 큐슈(가고시마)
    1일 차(2019.04.19)
    ▷ 06:00 인천공항 제 1터미널
    3층 H카운터 미팅

     

     

    누구든지 처음 하는 일에 대한 설레임과
    기대는 말로 표현하기 힘든데요.
    첫 직장에서의 첫 출장!
    제가 담당하는 가고시마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 07:50 TW299 인천출발

     

    가고시마 공항의 크기는
    생각보다 규모가 작지는 않았어요.
    김포공항 정도의 크기는 되어 보였고,
    외국인 뿐만 아니라 일본인들도
    많이 보였어요.

     

    ▷소주주조공장 '기리시마 팩토리가든' 견학

     

    공항에서 공장까지는 약 40분 정도
    소요되었는데요. 조용한 시골길을 달리며
    도착한 고구마 소주 공장
    '가리시마 팩토리가든'
    입구에서부터 풍겨오는 알코올향과
    고구마의 달달한 향이 이른 아침부터
    하루를 시작한 투어 일행들을 반겨주었어요:)

     

     

    가리시마 소주공장 내부에는
    공장 내에서 만들어 지는
    고구마 소주에 대한 설명을
    비디오로 설명해주는데요.
    소주로 만들어 지는 고구마의 시점으로
    설명을해주기 때문에
    몰입도가 매우 높았답니다:D

     

     

    아래층에서는 직접 상품을 시음할 수 있는데,
    일본 소주는 우리나라 소추처럼
    마시지는 않고, 얼음과 물로 희석해서
    보드카처럼 먹는 식이였어요.

     

    향이 강해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는데 시음 한 두잔하면
    충분히 취할만한 도수여서
    입만 대는 정도로 시음이 끝났답니다.

     

     

    공장 내에는 식당도 준비되어 있어서서
    투어 이후에 바로 가고시마에서의
    첫끼를 먹을 수 있었어요.

     

     

    ▷가고시마 명물 흑식초 정보관 견학

     

    두번째 방문 장소는 흑식초 정보관으로 고고!
    약 200년에 걸쳐 변치 않는 전통 제조법과
    장인의 양조 기술을 통해 흑식초 만들기를
    이어가는 장소입니다.
    수만개의 항아리 속에서 최소 1년 이상
    숙성 및 발효한 식초들만이
    식품화되어 판매되고 있어요.
     

     

    내부에서는 실제 흑식초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시음 또한 가능하다는 사실!
    식초를 우유에 타거나 단순하게 물을
    희석해서 먹으면 되는데
    특히 우유를 넣으면 요거트 같은
    식감이 나서 신기했어요.
    요거트 맛이 나 한두병 정도는
    구매해도 괜찮을 맛이였답니다.

     


    ▷사쿠라지마와 킨코만을 바라볼수 있는
    '아리무라 용암전망대’

     

    가고시마의 꽃 사쿠라지마 화산을 볼 수 있는
    전망대에 갔을 때의 감정이
    아직도 생생해요~
    실제로 활화산을 본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실제로도 계속 활동 중이기 때문에
    분출구 반경 1km 이내로는
    일반인의 접급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해요.

     

    사진으로는 볼 수 없지만
    실제로 용암이 흘러 내린 흔적이 있는
    화산을 보는 것은 생각보다
    신선하고 경이로운 일이였어요.

     


    ▷사쿠라지마의 화산박물관 '비지터센터'

     

    아리무라 전망대 관광 후 내려오면
    사쿠라지마 화산에 설명을 볼 수 있는
    비지센터가 나와요~
    조그맣지만 화산의 이점과
    화산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비디오 시청도 가능하여 화산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장소랍니다:)

     

     

    ▷지오파크

     

    비지센터 밖으로 나와서 정면으로 가면
    형성되어 있는 공원이 있는데요.
    여기에서도 사쿠라지마를 볼 수 있고
    더불어 족욕까지 간단하게 체험할 수 있어요.
    족욕탕의 온도는 생각보다 따뜻하여
    기분이 괜히 좋아하지는 장소였답니다.
    반대편으로는 가고시마 시내도 펼쳐져 있어서
    화산과 공존하는 도시의
    대단함도 엿 볼 수 있었어요.

     

     

    ▷워싱턴 호텔 플라자

     

    가고시마 시내로 들어갈 때는
    굳이 왔던 길로 돌아가지는 않고
    훼리에 차를 실어서 바로 가고시마 항구로
    들어가게 돼요~
    약 15분 정도 타는데 생각보다
    배의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선상 위에선 강한 바람을 맞으며 갈 수 있어
    한껏 기분을 낼 수 있어 좋았답니다.

     

     

    ▷워싱턴 호텔 플라자

     

    가고시마 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워싱턴 호텔 플라자!
    싱글룸을 이용하여 좁기는 했지만
    혼자 이용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호텔이였어요. 위치 역시 도보 5분 내에
    돈키호테, 가고시마의 번화가인
    텐몬칸이 있어 투숙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위치였답니다.\

     

     

    ▷저녁식사

     

    첫날 저녁식사는 돼지고기 샤브샤브!
    가고시마는 흑돼지가 유명한 만큼
    돼지 관련 요리 강추입니다(엄치적)

     

     

    ▷야타이무라

     

    호텔에서 약 10분 정도 걸어가면
    가고시마에서 유명한 포차거리인
    '야타이무라' 가 나오는데요.
    안에는 비좁기 때문에 메뉴 등을 제대로
    볼 시간이 부족하고 각 조그마한 포차마다
    메뉴가 다르기 때문에 미리 알고 들어가서
    해당 포차를 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랍니다.
    분위기 만큼은 정말로 일본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맥주 한 잔을 기울인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기에 좋은 곳이랍니다.

     


     

    일본 큐슈(가고시마)
    2일 차(2019.04.20) - 자유일정

     

     

    ▷호텔 조식

     

    워싱턴 호텔 플라자의 조식은
    여느 호텔과 같이 뷔페식으로
    진행이 되었는데요.
    가장 좋은 점은 16층에 위치하여
    사쿠라지마 전경을 보며
    아침을 열기에 충분했어요.

     

     

    ▷가고시마 시내

     

    2일차는 자유일정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시티뷰 버스를 타고 하루 정도면
    가고시마 시내는 무리 없이
    둘러볼 수 있었어요.

     

     

    시티뷰 버스를 탈 수 있는 패스권은
    성인 종일권 600엔으로
    1회 이용이 190엔인 것에 비하면
    훨씬 괜찮은 가격으로
    투어를 할수 있기 때문에
    꼭 구입하는 것을 추천해요!
    버스 배차는 30분 마다 1대씩 운영하여서
    조그만 관광지는 둘러보고
    바로 다시 탑승할 수 있어
    배차시간도 괜찮은 편이였어요.
    시티버스 내에서도 판매를 하고 있기 때문에
    버스 탑승 후 하차시에
    패스권을 구매하시면 된답니다.

     

    가고시마에는 아직 트램을 운행하고 있어
    트램레일에 잔디를 깔아두어서
    삭막한 도시 보다는 조금 더
    생기 넘치는 시내를 둘러 볼 수 있었어요:D

     

     

    ▷시로야마 전망대

    덴몬칸에서 버스를 타고
    첫번째로 내린 곳은 시로야마 전망대!
    산 크기는 남산의 절반 정도 밖에 안되는
    조그마한 산이였는데요.
    산에서 내려다 보이는 시내와
    사쿠라지마 화산의 조화를 보기엔
    최고의 장소였답니다.

     

     

    ▷센간엔

     

    큐슈 가고시마에 위치하며
    센간엔은 에도시대 사쓰마의 19대 영주
    시마즈미쓰히사가 건축한 정원이라고 해요.
    정원에서는 사쿠라지마 화산 및
    킨코 해안까지 볼 수 있어서
    고즈넉히 관광하기 좋은 정원이였어요.
    입구에서 조금만 걸어오면
    간식을 판매하는 가게가 나오는데요.
    여기서 파는 카라멜 맛 모찌는
    꼭 먹어봐야하는 간식이랍니다. 강추!
    정원 한 바퀴를 다 돌기 위해서는
    약 1시간 정도는 소요가 되고
    걷기가 좋아 긴 시간이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스타벅스

     

    센간엔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스타벅스를 찾아 볼 수 있어요.
    센간엔 보다 유명하다고 하는 스타벅스인데
    일반 건물과는 다르게 과거 근대화 시절의
    건물을 리모델링 한 후 스타벅스가
    입점해 있었어요. 외관 만큼은 어느
    스타벅스 보다 예쁘고
    아기자기 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린포트

     

    마린포트는 가고시마 해변을 따라서
    늘어져 있는 도로와 상가 및
    식당들이 모여 있는 곳인데요.
    마린포트 옆에는 가고시마 수족관이 있어서
    해양 생물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안가를 따라 잔디밭도 펼쳐 있어서
    주말 나들이를 나온
    일본인들도 많이 볼수 있었답니다.

     

     

    ▷점심식사

     

    점심은 마린포트에 있는 스시집에서
    테이크아웃 하여  바다와 사쿠라지마를
    바라보며 냠냠냠!
    가고시마 일정 중 최고의 식사로
    기억에 남네요.

     

     

    ▷무자키시로쿠마(빙수)

     

    번화가 텐몬칸에 들어가면
    곰 캐릭터를 내세우고 있는
    빙수집 쿠자키 시로쿠마를 갈 수 있어요.
    베이비 사이즈부터 패밀리 사이즈까지
    크기가 다양한데요.
    빙수가 몇 인분이 정해져 있고
    인원수에 맞게 주문하지 않으면
    숟가락을 주지 않아서
    인원에 맞게 주문을 했는데
    하나만 주문해도 3명이서는
    충분이 먹을 양이 나와요.

     

     

    ▷저녁식사

     

    2일차 저녁식사는 코스요리로 나오는
    식당에서 먹게 되었는데요.
    나오는 시간이 오래 걸리다 보니
    마음껏 먹기는 힘들었어요.

     


    일본 큐슈(가고시마)
    3일 차(2019.04.21)

     

     

    ▷치란무사마을

     

    호텔 체크 아웃을 하고 치란 무사마을로
    버스를 타고 약 50분 정도 이동하였어요.
    도착한 곳은 과거 무사들이 실제로
    살았다고 하는 마을인데요.
    고즈넉히 산책하기 좋은 곳이였어요.
    하지만 그렇게 큰 규모는 아니여서
    카페나 군것질을 할 수 있는
    가게가 많지 않아 아쉬웠던 부분도 있었어요.

     

     

    ▷이케다호수

     

    일본 큐슈에서 가장 큰 호수인 '이케다 호수'
    호수 주위로 꽃들이 활짝 피어있고
    맑은 하늘과 적당히 부는 바람은
    호수를 감상하기에 완벽한 조건이였어요.

     

    스코틀랜드의 네시호의 전설처럼 이곳에서도
    괴물이 산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는데요.
    실제로 이케다 호수 앞에 있는 상가에서는
    큰 장어를 볼 수 있다고 해요.
    어쩌면 그런 생물이 어디엔가 살아 가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점심식사

     

    이케다 호수 바로 앞에 있는
    식당에서 중식을 먹게 되었는데요.
    돼지고기를 조그만 화로 위에
    구운 느낌으로 나오는 식사였어요.
    또한 흐르는 물에서 건져 먹는
    나가시 소멘도 파는 식당이였지만
    저희 팀은 소멘은 먹지 않았어요.
    옆 테이블은 소멘을 먹고 계셨는데
    건저 먹는 재미가 쏠쏠해 보였답니다.

     

     

    ▷니시오야마역

     

    JR 일본 최남단역인 니시오야마역으로
    이동했어요. 기차역이라는 표현 보다는
    정류장 수준의 작은 역이였는데요.
    버스로 이동할 때는 이런 곳을
    왜 왔을까 싶었는데
    직접 보니 조용하고 부드러운 바람을 마주치니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가사키바나&용궁신사

     

    용궁신사는 과거 이곳에 용궁이 있어
    바다에게 기도를 드리기 위해 만들어 졌어요.
    물론 진짜 용궁이 있을리는 없겠지만 
    신사 앞에 있는 길을 따라
    등대로 가고 등대 앞에 펼쳐지는 광경은
    정말 용궁이 바다 속에 있었다면
    어땠을까 생각하게 되는 장소였어요.

     

     

    ▷이브스키 검은 모래 찜질

     

    검은 모래 찜질을 하는 곳은
    생각보다 규모가 작아 놀랐는데요!
    한 번의 최대 수용 인원은
    30~40명 정도로 보였고,


    카운터에서 타월과 옷을 수령 후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 입은 뒤
    모래찜질 장소로 이동하면
    직원분이 자리를 정해주셔요.
    그곳에 누우면 묵직한 모래들을
    순식간에 몸 위에 쌓아 줘요.


    약간은 뜨거운 모래가 몸을 눌러주고
    뜨겁게 만들어 주는데
    10~15분 가량 누워 있으면
    땀도 송글송들 맺히고,
    모래가 몸을 마사지하는 기분이 들어
    꼭 체험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모래찜질 이후에는 바로 옆의 샤워실에서
    모래를 털어 낼 수 있답니다.
     

     

    ▷노천온천

     

    모래찜질 이후 차량으로 약 5분간 이동하면
    노천온천을 할 수 있는 장소가 두둥!
    남녀 분탕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수건만 들고 들어가는데요.
    아무래도 전부 탈의를 하기 때문에
    온천 내부의 사진은 찍지 못해 아쉬웠어요.
    온천 내부는 사진과 같은 잔디밭과
    끝이 안보이는 수평선을 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는데 일반적인 북큐슈의
    노천탕과는 다르게 바다를 보면서 온천욕을
    해서 좋았고, 모든 일행들도
    가장 극찬을 한 장소였어요.
    신선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하는
    온천의 매력은 말로 표현하기 쉽지 않네요:)

     

    ▷Active Resorts 기리시마 호텔

     

    기리시마 부근 산속에 있는 호텔로
    이동하였는데 넓은 트윈룸에
    노천온천까지 부대시설로 있는
    호텔로 접근성 이외의 모든 점이 좋았어요.

     

     

    ▷저녁식사

    호텔내에 있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팀이 많다보니 룸 형식의
    식당에서 일정식을 먹게 되었어요.
     


     

    일본 큐슈(가고시마)
    4일 차(2019.04.22)
    ▷10:00 TW300 가고시마 출발
    ▷11:35 TW300 인천 도착

     

     

    짧았던 가고시마 여행을 뒤로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나의 여행기를 작성하고 있는데,
    후쿠오카, 오사카, 동경 등은 갔었지만
    그 중 가장 매력적인건 가고시마가
    아니였나 하는 생각도 하게되고,


    화산과 함께 공존하고 있는 도시를
    관광하는 것은 정말 흔치 않은 일인데
    운이 좋았던 거 같아요.


    자연은 마치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장소들
    같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던
    기회였어요. 재방문의 기회가 꼭 주어진다면

    조금더 긴 일정으로 와도
    매력적인 지역인 것 같고
    담당자로서의 책임감이 커지는
    가고시마 방문이였답니다:D

     


     

    이렇게 세세한 후기는 처음이야!
    노랑풍선 담당자가 직접 경험한
    일본 가고시마!
    패키지 예약 전 꼭 참고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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