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행기
최악
채*영 님
2023.01.24
조회 7568
호텔만 빼고 최악의 여행
호핑투어시 배와 호핑투어 지역이 너무멀어 씨워킹 하려면 또 배타러 한참걷고 끝나고 다시 되돌아올때 한참걷고 계속 왔다갔다 반복하는데 진이 다 빠짐
특히 스노클링… 물고기는 커녕 물도 뿌옇고 아무것도 안보임
물이 얼마나 드러운지 얼굴괴 팔다리 발진으로 가려워서 죽을뻔
점심식사는 배급식으로 주는데 정말 허기에 못이겨 먹는수준임
닭이라고 주는데 닭날개 모양같지 않고 새 날개모양처럼 생겨서 이건 정말 먹을수가 없었음
같은 야시장 2번 방문, 같은 마트 2번방문. 같은 곳만 뱅뱅돌음
쇼핑센터는 3군데 논스톱 방문
여기서 노니 오일 하나 샀는데 집에와서 열어보니 다 굳어 있음
(매우 오래된 제품)
둘째날 점심 식사는 샤브샤브
고기없는 샤브는 첨이고 양도 매우 적어 기별도 안감
이렇게 배고픈 여행은 처음임
선셋관광
구름도 많아 선셋은 커녕 앉을 만한 자리도 없는곳에서
한시간을 서서 보내라하고
배 기다리는데만 30분 다리아퍼 죽을뻔함, 모기 작렬
반딧불투어시 배 가운데 앉아서 반딧불 구경도 못함
배 바깥쪽 사람들만 신나게 구경
저녁식사 한식이라더니 배급식사로 줌
오뎅볶음, 오이무침, 조사놓은 닭간장볶음, 김치
→ 이게 한국식 이라고
배고파 죽겠는데 배급받고 한번더 갔더니 반찬 오링
새벽 3시 비행기라 밤 10시까지 뺑뺑이 돌러더니 10시에 공항도착 , 티켓팅 카운터 열리는 시간이 11시반인데 1시간반을 서서 줄섬
겨우 짐 맞기고 제대로된 밥을 먹고싶어 식당으로 바로 감
여행은 일단 먹는거인데 진짜 더럽고 거기같이 먹고와서 넘 짜증이나네요
노숙자처럼 3시까시 공항 바닥에서 게기다가 겨우 집에옴
할말 더 있지만 피곤해서 이만하겠습니다
다신 이용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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