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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기

베스트 행복한 꿈, 완벽했던 사이판에서의 시간
김*아 님 2022.05.06 조회 13544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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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h친정어머니 생신으로 온가족이 준비했던 여행이었습니다.

시끄러운 시국에도 오랜만의 해외여행이 부담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었나, 여행은 역시나 준비부터 설레더군요.

복잡한 서류에 덜컥 걱정이 앞서고 두통이 밀려왔지만 노랑풍선의 빠른 상담과 반복되는 체크로 안심하며 차근히 준비 할 수 있었죠heart

짧은 3박4일 여정이었지만, 완벽하게 달콤했던 4일의 시간을 후기로 남깁니다.

yes 비행시간 4시간30분 

환갑이신 어머니와 8살 12살 아이들까지 오랜만의 여행이었으나 큰 지루함없이 이동했어요. 비행시간도 여행지 선택에 큰 이유였기에 역시나 괜찮은 선택이었다 싶었어요^^ 덧,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은 왜이리 맛이 좋은걸까요? 우리식구들 한그릇 더를 외치고 싶었다는 ㅋㅋㅋ 음료서비스또한 여러번이라 지루할 틈이 없었다는!!

드디어! 사이판공항 도착했는데... 기쁨도 잠시 공항도착 후 공항을 벗어나기까지 대기시간이 무지무지무진장 길었답니다 ㅠㅠ only코리안이 방문해서 인지 한국사람들이 가득한 공항에서 2시간30분정도의 입국절차를 했죠. 아마 이시간이 이번여행에서 가장 고되었던 것 같아요ㅠㅠ 갤갤갤... 힘든 대기시간이었지만 ,,,,노랑풍선 가이드님을 만나 사이판의 꿈같은 여행이 시작되는 힘듦이 쏴~~~악 씻겨내려가더라구요?ㅎㅎㅎ

 

yes슬픈역사가 있는 시내관광

오민희가이드님과의 첫만남 후 시내관광을 다녀왔어요. 역시는 역시 센스있는 가이드님덕에 스쳐찍어도 예술이되는 핫스팟만 쏙쏙 방문하여 배경이 다한 멋진사진을 찍었죠. 더 좋았던 것은 오민희가이드님께서 사이판의 역사에 대해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어하시는 섬세함에 우리 초딩들이 얼마나 즐겁게 관광을 했는지 모릅답니다.  그중 아직도 가슴에 새겨지는 글귀가 있네요. '남의 것을 탐하지 않은 우리민족!'ㅠㅠ 괜시리 코끝이 찡해지고 가슴아픈 역사에 절로 고개가 떨구어지더라구요. 가슴아파도 우리 아이들은 제대로된 역사를 접하고 배워가길..  가이드님의 이야기에 몰입했어요.

역사도 역사나름이지.. 사실 다른 여행에서 대체로 시내관광이 재밌진않잖아요? 하지만 우리집 아이들 사이판에서 가장 재미있는 활동 빅3안에 시내관광이 있었어요. 아름다운 곳에서 더할 나위없이 투명한 공기를 마시며 역사공부까지 더불어 이 얼마나 귀한 시간입니까!!!

 

yes역시는 역시! 켄싱턴호텔

지인 추천으로 선택했던 켄싱턴호텔! 역시 .. 왜 좋은지 도착하자마자 알게되었죠. 바다뷰끝내주고, 친절끝내주고, 청결끝내주고. 밥은 더 끝내주고, 시설도 멋져버리는 이보다 더 좋은 호텔이 또 있을까 싶었어요. 까탈스러운 우리집여사님도 "하.. 좋긴좋다"하셨드랬죠 ㅋㅋㅋ

오후가 되서야 체크인해서 아름다운 뷰를 사진에 담고 석식이 있는 바비큐장으로 달려갔어요!

달려가는 길에 한컷 !ㅋㅋ

 

호텔의 수영장시설, 바다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다양하게 많았어요! 열심히 부지런히 뽕을 뽑자 했어요 ㅋㅋ

 

 

yes호핑투어, 패러세일, 마나가하섬 투어, 쇼핑센터

우리 가족은 3박4일의 짧은여행동안이었지만 쉬지 않고 러~~쉬하는 타입이라 하루하루가 바빴어요. 하루는 이미 호텔에서 모든 시설을 정복한 상태여서 그 다음날 하루는 옵션의 날로 정했어요. 상의끝에 하루로 몰아서 호핑투어, 패러세일, 마나가하섬투어, 쇼핑센터 방문을 선택했어요. 낚시를 좋아하시는 여사님 덕에 선택했던 호핑투어였는데 너나 아이 할 수 없이 모두가 너무 즐겁게 즐겼어요. 물고기도 듬뿍잡고 선상에서 바로 떠서 주시는 회맛은 ...음... 이것이 행복인가? 느낌 ? 세상을 조금은 얻은 느낌? ㅋㅋ 하여간 너무나 맛있었어요. 덧, 호핑투어담당 가이드님이 마음이 바다같으셔서 오뎅탕, 삼겹살, 망고까지 싸비스 팍팍 주셨다는건 안비밀!ㅋㅋ

 

마나가하섬은 말그대로 정말 자연이 주신 최고의 바다였어요. 수족관에서나 볼 수 있던 열대어들이 다리를 지나키고 확트인 바다는 여행경비로 빵꾸난 통장을 잠시나마 잊게 만들었어요. 마나가하섬에서 자유롭게 했던 스노클링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기고는 무섭다고 절대 절대 절대 타기 싫다던 패러세일도 타봤어요. 다들 타기싫다고 튕기더니 한번 타고 내려와서는 왕따봉을 외쳤다는 .. ㅋㅋㅋㅋ 잠시 바다가 내것이 된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 시원함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었죠. 패러세일은 한번 타보셔야 합니다! 강하게 추천합니다. 

 

 

바쁘디 바쁘게 하루를 보냈으나,,, 빠질 수 없는 쇼핑.. !

켄싱턴에서는 월, 수, 금에만 쇼핑센터 셔틀을 운영해요. 그래도 택시비를 아낀다고 생각하니 힘이 불끈 솟아서 졸려서 잔다는 여사님을 억지로 억지로 일으켜세워 이동했어요. 쇼핑센터는 코시국영향으로 아직은 텅텅 휑함이 느껴지긴 했어요. 그래도 우리집 남의편과 아이들은 지인선물을 고르느냐고 한참이 지나도 나오지 못하고 즐거운 쇼핑을 했답니다. 덧, 명품샵은 열지 않았어요. 땡깡이라도 부려서 하나 득템했어야 했는데 많이 아쉬웠네요....

 

yes 돌아가는 날ㅠㅠ

지발~ 지발 하루만 더를 외쳤것만... 돌아가는 날이 와버렸네요.ㅠㅠ 아쉽기만 하지만 이번여행은 모든것이 완벽?햇던 것 같은 여행이었습니다. 언제나 여행후에는 불만이 한두가지는 생기곤 했는데.. 이번여행은 좋은점만 가슴에 남았습니다. 오랜만의 여행이기 때문이었을까요? 어떤 것이던 온가족이 함께한 사이판에서의 모든시간은 달콤한 꿈같았어요. 너무 너무 행복하고 고이고이 간직하고 싶은 그런 꿈말입니다. 또다시 그곳에 가고싶은 오늘 이 후기를 작성하며 또다시 그리원지네요 ,, 

감사했습니다. 노랑풍선담당자님! 그리고 완벽한 여행의 일등공신 오민희가이드님 

또다시 인연이 되길 바래봅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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