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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기

베스트 ★ 혀끝에서 맴도는 “미동부캐나다”여행의 기억 ★
정*호 님 2019.04.30 조회 9229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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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예전에 떠났던 여행을 그리워하거나 어디론가 떠날 여행을 갈망하며 살아간다. 나 역시 그렇게 일상이 지겹지만 어디론가 떠날 수 없을 때에는 지난 여행을 기억해보곤 한다. 여행지에서 만들어진 잊지 못할 추억들, 기억에 남는 장소, 기억에 남는 사람들에 잠시 빠져 있다 보면 그 마음이나마 일상을 떠나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미국동부와 캐나다를 동시에 여행 할 수 있는 노랑풍선여행사의 미동부+캐나다(10일)여행이다. 미동부와 캐나다의 시차는 한국보다 13시간 느리며 비행시간은 약 14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전압은 우리나라와 다르게 110V,60Hz를 사용하닌 어댑터는 꼭 필수입니다. 이제부터 미동부캐나다의 주요도시들의 관광지소개와 여행중의 느낌점을 소소하게 적을려고 합니다. 끝까지 읽어 주시길 바라며 이제 시작합니다.

 

 

 

 

여행일정은 인천 → 워싱턴 → 해리스버그(숙소) → 나이아가라 → 토론토 → 오타와 → 몬트리올 → 트로와리베(숙소) → 퀘백 → 보스턴 → 뉴욕 → 인천으로 돌아오는 10일간의 일정으로 되어 있다.

 

 

★ 입국심사 - 인솔자가 없어 개인이 직접 입국심사를 받아야 한다. 그래도 미리 겁먹을 필요는 없다. 한번쯤 경험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미국땅에 도착하면 누구나 맨 처음 거쳐야 하는 과정이 바로 입국심사다. 입국 심사과정에 필요한 것은 여권, ESTA서류만 제출하고 입국심사를 받았다. 비행기에 내려 “Arrival"또는 ”Baggage Claim"등의 표시를 따라가다 보면 “Immigration"또는 ”Passport Control"이라고 씌어 있는 입국심사대가 나온다. 입국 심사대는 자국민용(Citizens)과 외국인용(Alien)으로 나뉘어 있으니 외국인용으로 줄을 선다. 미국 영주권을 소지한 경우에는 자국민과 같은 라인(Permanent Residents)을 이용한다.

 

 

줄을 설때에는 대기선 밖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다 자신의 차례가 되면 심사대로 가서 여권과 ESTA서류를 제출한다. 이때 심사관은 몇가지 질문을 하는데 보통 입국목적과 기간, 머무를 장소등에 관한 것이다. 그런데 한국사람들에게는 질문은 별로 없다. 질문과 대답이 끝나면 심사관은 카메라를 가리키며 쳐다보라고 하고 사진을 찍는다. 그리고 스캐너에 손가락을 올리라고 하고 지문을 채취한다. 지시에 따라 양쪽 손가락을 하나씩 대면 된다. 지시에 따라 양쪽 손가락을 하나씩 대면 된다. 이때 지문이 잘 안찍히면 물 휴지에 손을 닦으라고 하기도 한다. 입국심사받기전 심사관에게 리턴티켓 E티켓, 거주하는 숙소과 관련 자료, 여행일정표 관련자료를 보여 주면 쉽게 심사를 받을수 있다. 미국은 외국인이 취업하는것에 매우 민감하다. 그래서 이곳에 여행 및 관광을 하러 왔다는 그런 증빙자료를 준비하면 쉽게 심사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 짐 찾기(Baggage Claim) - 입국심사를 마치고 나오면 그 다음에는 "Baggage Claim"사인을 따라 짐을 찾으러 가야 한다. 공항이 큰 경우에는 짐 찾는 구역이 매우 넓기 때문에 미리 모니터를 보고 자신의 항공기 편명을 찾아 컨베이어 번호를 확인하고 간다. 한 컨베이어 안에서도 여러 항공사에서 도착한 짐들이 함께 있는 경우가 있다. 또한 가방이 똑같은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짐을 찾을 때는 반드시 수하물 영수증의 번호를 확인하거나 가방을 열어서 자신의 짐인지 확인해보자. 간혹 도난방지를 위해 공항의 안전요원들이 수하물영수증(Baggage Tag)을 확인하는 경우가 있으니 체크인 시 받은 Baggage Tag를 잘 간수하도록 하자.

 

 

짐을 찾고 출구쪽으로 나오면 노랑풍선 피켓을 들고 있는 현지가이드가 나와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이제 가이드를 따라 여행을 시작하면 된다. 인천공항을 떠나 동쪽으로 비행하는 동안 시간은 무척 더디게 간다. 지구의 자전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날아가기 때문이다. 저녁 무렵 출발해서 몇 시간을 비행했어도 창밖은 여전히 훤하다. 미국과 캐나다의 표준시는 한국보다 14~17시간 늦지만 지리적 위치로 따져보면 미국과 캐나다는 한국보다 7~10시간 만큼 동쪽에 있다. 즉 우리가 몸으로 느끼는 시차는 7~10기간 빠른 셈이다. 오후에 출발해서 10시간 비행했으면 이미 밤이 되고 잠자리에 들어야 하는 것이 우리 몸이 원하는 바이지만 현지에서 그 밤은 이미 지났고 하늘에 해가 쨍쨍하다 다시 밤이 되려면 오래 기다려야 하므로 그에 맞추려면 몸이 힘들다.

 

 

 

★ 시차적응 방법도 아주 단순 할 수 있다. 현지 시간에 맞춰 잠자고 먹으면 되는 것이다. 잠보다 우선하는 것이 먹는 것이다. 때맞춰 밥 먹는 것부터 해주면 우리 몸의 시차적응이 한결 빨라진다. 출발하기 전에 먹고 비행기에서 두 번 먹었는데 내려서 또 밥을 먹어야 한다니 도대체 하루에 밥을 몇 번이나 먹나 싶지만 현지 시간에 맞춰 밥을 먹어주는 것은 시차적응에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첫날은 가능한 한 늦게 자는 것이 방법이다. 저녁에 잠이 쏟아지면 동네를 걸어서 돌아다니다기라도 하면서 어떡하든 현지의 잠 잘 시간까지 기다렸다 자야한단. 너무너무 졸려서 초저녁에 잠자리에 들면, 틀림없이 다음날 새벽에 잠을 깬다. 그렇게 깬 잠은 다시 들수도 없고 다음날 하루도 수면부족으로 피곤한 하루를 보내야 한다.

 

 

 

뉴욕JFK공항에 도착했을 때는 피로와 시차가 뒤범벅되어 정신이 가물가물했다. 뉴욕에 올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숙소에서 맨해튼 시내로 나가는 것이 마치 큰 바다로 나가는 것 같다. 뉴욕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크고 다채롭고 시시각각 예측 불허의 일이 일어나는 도시이기 때문이다. 커다란 빌딩숲과 형형색색의 대형 간판을 마주하니 가슴이 뛰었다. 여의도의 빌딩숲과 닮은 것처럼 보이지만 화려한 색깔의 뮤지컬 극장 간판, 여러인종이 뒤범벅된 뉴욕거리의 풍경은 여의도와 전혀 다르다.

 

 

 

 

 

 

 

 

 

 

첼시마켓 - 유명 비스킷 '오레오'를 만든 나비스코 회사의 과자공장에 들어선 대형 식품매장이라고 한다. 개성 넘치는 상점이 한자리에 모여있으며 오가닉 푸드 샵, 애완동물 샵, 의류매장, 서점 등이 있다. 빨간 벽돌 건물은 그대로 둠으로써 빈티지한 매력을 발산하도록 했다. 기본 뼈대를 두고 기계가 있던 공간에 인테리어가 더해 졌고 좁은 복도는 디자인 요소로 채워 졌다고 한다. 조명은 약간 어둡다.

 

 

 

 

하이라인파크 - 기존의 철로는 모두 철거하지 않고 그것을 또 하나의 디자인적 소재로 활용하고 재탄생한 이곳은 맨하탄의 시내와 거리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그런 곳인 것 같다.  버련진 고가 화물 노선을 공원으로 탈바꿈 시킨 하이라인 파크, 서울역 고가를 공원으로 만든 “서울로7017”이 벤치마킹한 “하이라인(High Line)파크, 뉴욕도시재생을 말할 때 빠지지 않는다고 한다. 산책로 곳곳에는 기차가 다니던 철로가 남아 있다. 사람이 많았지만 좁다는 느낌보다는 도시에서 흔히 마주치는 풍경이었다. 식물들이 곳곳에 뿌리를 내리고 있어 쾌적함을 더했다. 폐기된 철로에서 자라온 야생풀을 뽑지 않고 비슷한 환경에서 공존하도록 새로운 식물을 심어 재생이라는 의미를 살렸다고 한다.

 

 

 

 

 

워싱턴스퀘어파크 - 그리니치 빌리지 중앙에 위치한 공원이다. 공원의 북쪽 가운데 우뚝 솟아 있는 워싱턴 아치 Washington Arch는 조지 워싱턴의 취임100주년을 기념해 1889년에 세워진 것이다. 처음에는 나무로 만든 것을 1890~1895년에 다시 대리석과 콘크리트로 세웠으며 2002~2004년에 보수작업을 거쳐 현재의 깨끗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빌리지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공공건물임에도 불구하고 뉴욕대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어 캠퍼스가 없는 뉴욕대의 상징이 되었다. 공원에는 분수를 중심으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과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 공연을 펼치는 사람들, 이를 구경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또한 공원의 한쪽 구석에서는 체스장이 마련되어 있어 체스를 즐기는 사람들과 옆에서 훈수를 두는 노인들을 볼 수 있다.

 

 

 

 

 

뉴욕의 타임스퀘어 - 1904년 뉴욕타임즈가 이곳에 사무실 빌딩을 건설하기 시작하면서 뉴욕최고의 번화가 타임스퀘어를 탄생시켰다. 타임스퀘어는 7번가와 브로드웨이 42번가가 맞닿은 삼각 지대를 포함하고 있다. 브로드웨이의 극장가 화려한 네온사인거리의 공연예술가로 가득한 이 지역은 언제나 수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찾는 많은 사람들로 가득하다.

 

 

 

 

 

 

 

백악관 - 미합중국 대통령의 관저, 1800년에 완성된 이곳은 2대 존 애덤스 대통령부터 현재 트럼프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집무실 겸 관저로 사용되고 있다. 1812년 전쟁 당시 영국군의 공격으로 불탄 적이 있었고 이로 인해 흰색으로 칠한 것이 계기가 되어 화이트 하우스라는 별칭이 붙게 되었다. 대통령이 바뀔때마다 조금씩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기도 하는데 지상3층 지하5층의 백악관 건물은 총 132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회의사당(The us Capital) 미국 국회 의사당은 미국인들과 미국정부의 상징건물이다. 해마다 수백만 명이 방문하는 곳으로 건물 자체로도 예술적 가치가 있으며 내부에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고 한다. 돔을 기준으로 해서 좌측은 연방상원이 우측은 연방 하원 회의실이 자리잡고 있으며 모두 540개의 방이 있다. 회의 중임을 알릴때는 양쪽회관 위로 깃발을 올리는 것으로 표시한다. 이 건물의 한가운데에는 링컨대통령을 비롯한 많은 정치가들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으며 커다란 홀은 전직 정치가들의 기념비와 상으로 가득 차 있다고 한다.

 

 

 

 

자연사박물관 -  단순히 전시만 하는 공간이 아니라 다양한 연구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는 복합연구기관으로 그 규모만 해도 축구 경기장 18개와 맞먹을 정도로 방대하다고 한다. 거대한 아프리카 코끼리를 비롯해 북대서양에 서식하는 북대서양 참고래등을 실물크기로 볼 수 있는 곳이다. 실물 재현력이 뛰어난 박물관으로 정평이 난 것처럼 이곳에서 만나는 웬만한 동물들은 마치 당장이라도 살아 움직일 것처럼 생동감이 넘친다.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Korean war veterans memorial) - 1995년 한국 대통령 김영삼의 미국 방문에 맞춰 제작되었으며, 6·25 한국전쟁에 참전한 사망한 54,246명의 미국인 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다.

 

 

 

 

링컨 기념관(Lincoln Memorial) - 미국 제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을 기념해 지은 기념관으로, 아테네의 파르테논 신전을 본떠만들었다. 기념관 중앙에는 링컨 대통령의 동상이 있다.

 

 

 

 

워싱턴기념탑(Washington Monument) - 워싱턴 시내 어느 곳에서 바라보아도 눈에 띄는 구조물로 위쪽으로 갈수록 폭이 좁아지는 오벨리스크모양의 네모난 돌기둥이다. 보통 연필처럼 생겼다해서 펜슬타워라 불리기도 한다. 이탑은 백악관 남쪽의 몰 한가운데 솟아 있는 약 169M의 화강암으로 만든 탑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완전한 석조구조물이라고 한다.

 

 

 

 

 

 

 

 

 

나이아가라폭포(Niagara Falls)는 아프리카의 빅토리아 폭포, 남미의 이과수 폭포와 함께 세계3대 폭포로 꼽힌다. 규모는 캐나다쪽 폭포가 더 크지만 절벽위에서 볼때는 미국쪽에서 보면 더 실감이 난다고 한다. 미국쪽 전망대에서도 캐나다 폭포가 보이지만 캐나다 건너가서 보면 더 잘 보인다. 폭포아래까지 갔다 오는 유람선을 탈 수도 있고 폭포 아래로 내려가 물줄기를 맞을 수도 있다고 한다.

 

 

 

 

헬리콥터 투어(Niagara helicopters) - 비싸긴 하지만 폭포의 절경을 감상하기에 가장 좋은 투어는 헬리콥터 투어라고 한다. 헬리콥터를 타고 약 12분 둘러 보는 것으로 짧긴 하지만 가장 이색적이라고 한다.

 

 

 

 

 

REIF ESTATE WINERY는 1977년 Ewald Reif가 토지를 구입하고 Vitis vinifera포도나무를 심고 1982년 REIF ESTATE WINERY를 설립했다. 1984년 REIF는 최초의 아이스와인을 생산하였다. 다양한 와인시음과 와인 및 치즈를 구매할 수 있다. 나이아가라 폭포 주변은 독특한 와인 생산지로 유명한 곳이다. 와인 하면 대개 프랑스를 떠올리지만 이곳 온타리오의 와인은 프랑스의 와인과는 다른 독특한 풍미를 자랑한다. 특히 당도가 높아서 맛이 아주 달콤한 아이스와인이 이곳에서 생산된다고 한다. 캐나다의 와인 역사는 독일인에 의해 시작되었는데 그래서인지 현재 생산되고 있는 와인도 독일계와인이라고 한다.

 

 

 

 

 

캐나다 나이아가라폭포근처에 있는 앰버시스위트호텔(EMBASSY SUITES BY HILTON), 창가 너머로 바로 나이아가라폭포가 보이는 그런 4성급 호텔이다. 이 호텔의 장점은 나이아가가폭포를 바라보면서 잠을 자고 나이아가라폭포를 보면서 아침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일몰과 일출의 나이아가라폭포의 풍경만으로도 호텔의 값어치를 하는것 같다.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Distillery District) - 일상과 동떨어진 삶을 경험할 수 있는 토론토 최고의 명소이다. 멋진 건축물, 독특한 갤러리, 카페, 레스토랑 등 예술과 문화가 공존하는 보행자 전용거리이다. 디스틸러리 역사지구는 오래전 양조장이었던 건물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시킨 곳이라고 한다.

 

 

 

 

 

신시청(New City Hall) - 토론토 신시청은 토론토에서 가장 돋보이는 건축물 중의 하나로 두개의 타워로 구성되어 있다. 겨울에 호수가 얼면 스케이트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즐겨찾는 장소이기도 하다. 건물내부에는 많은 예술 작품들을 볼 수 있고 건물 밖 작은호수 주변은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피크닉을 즐길 수도 있다.

구시청(Old City Hall) -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구 시청은 신 시청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건축가 '에드워드 제임스 레녹스'가 건축하였다. 건물의 벽면에 새겨진 찡그린 얼굴들은 이 건물을 지은 '에드워드 제임스 레녹스'가 건물을 짓는 동안 자신을 괴롭히던 정치가들을 풍자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이 있다.

 

 

 

 

 

 

 

오타와의 상징인 국회의사당은 청록색 지붕을 가진 화려한 건물로 오타와 강을 굽어 내려다 보는 팔러먼트힐(Parliament Hill)에 근엄하게 앉아 있다. 총3개의 건물 즉 중앙관(Centre Block)과 동관(East Block), 서관(West Block)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앙에 넓은 광장이 자리하고 있다. 양옆에 세워진 동관과 서관은 1860년에 고딕양식으로 지어졌으며 오랜 세월의 때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동관과 서관에 비해 비교적 깨끗한 외관의 중앙관은 1916년에 일어난 화재로 다시 지어져 현재의 모습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오타와 리도홀(Rideau Hall) - 리도 운하를 건설하는 데 공을 세운 매카이(Mackay)가 스코틀랜드 양식으로 지은 건물로 정부가 총독의 관저로 사용하기 위해 빌렸다가 후에사들여 후임총독의 관저로 대물림해 사용했다. 현재 리도 홀 내에선 각종 공식행사가 열리고 있으며 공식행사가 있을 땐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다. 공식행사가 있을 땐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다. 공식 행사가 없을 때는 내부 관람이 가능하며 넓은 정원도 산책할 수 있다고 한다.

 

 

 

 

노트르담 대성당(Notre-Dame Basilica of Montreal) - 캐나다를 대표하는 건출물로써 몬트리올 관광의 시작점이라 불리는 곳으로, 성당 내부는 화려함과 아름다운 장식으로 관광객의 시선을 빼앗기 충분한 곳으로 웨딩미사가 많이열려 웨딩채플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화려한 외관은 신고전주의 양식과 신고딕 양식의 절묘한 조화로 이루어 졌다고 한다. 원래 17세기 지어진 건물이었으나 1829년이를 다시 지지어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다름광장(Place d'armes) - 과거 몬트리올의 중심이었던 다름광장은 17세기말에 조성되었다고 한다. 주변으로 확장되기 전 몬트리올의 금융중심지였던 이유로 주변에 은행과 사무실이 많다. 광장 한쪽에는 구 몬트리올의 전신인 빌 마리(Ville Marie)를 세웠던 메조뇌브(Maisonneuve)의 동상이 서 있으며 광장 남쪽으로 구 몬트리올의 상징인 노트르담 대성당이 분위기를 압도하고 있다. 구 몬트리올에서 가장 번화한 지역이 바로 이곳 다름광장이라고 한다.

 

 

 

 

 

자끄카르티에 광장(Place Jacques Cartier) - 몬트리올 구시가지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으며, 입구에 '호레이쇼 넬슨'의 동상이 높은 곳에 세워져 있다. 자끄카르티에라는 명칭은 1535년 퀘백주에 처음 발을 들인 프랑스 사람의 이름에서 따 왔다고 한다. 광장에 예술가들이 많아 관광객들이 항상 붐비는 곳이다. 이날 비가와서 조금은 아쉬웠던 그런 기억이 난다.

 

 

 

 

생조셉성당(Oratoire Saint-joseph) - 루아얄 산의 북서쪽 경사면에 위치한 가톨릭예배당 연간200만명이나 되는 순례자가 찾아오는 성지다. 노트르담 칼리지의 문지기였던 알프레드베세트(1845~1937)는 40년간 캐나다의 수호성인 성 요셉에게 귀의하면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설교를 계속했다. 1870년 앙드레 수도사가 된 베세트는 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과 함께 기도를 올렸는데 그 신앙의 힘이 기적이 되어 사람들을 구원했다고 한다.

 

 

 

 

 

 

 

 

샤토 프랑트낙 호텔(Le Chateau Frontenac) - 퀘백시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과 영국의 처칠 수상이 회담을 했던 장소로도 유명하며 오늘날에도 퀘벡 시티를 방문하는 많은 유명 인사들이 찾고 있다고 한다. 한국 드라마 “도깨비”에서 나온 호텔의 모습, 도깨비 김신의 소유로 나왔던 캐나다 퀘벡의 샤토프랑트낙 호텔,

 

 

 

 

 

퀘백시티의 심장이라 불리는 쁘띠-샹플랭 거리(Petit Champlain) - 프랑스풍의 전통 양식을 그대로 보존한 건물들이 많다.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건물들과 곳곳에 그려져있는 벽화들이 눈을 즐겁게 한다. 쁘띠 샹플랭 거리는 일명 ‘목 부러지는 계단’이라는 이름을 가진 계단도 볼 수 있다. 한국 드라마 도깨비에 나오는 벽문과 계단이 한국 관광객들의 사진배경으로 인기를 끈다.

 

 

 

 

 

 

 

 

 

하버드 대학교(Harvard University)는 미국 매사추세츠 주 케임브리지에 있는 사립대학교이다. 오랜 역사와 큰 영향력, 많은 재산으로 세계의 일류 대학 중 하나가 되었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으로 1636년에 세워졌다고 한다. 지금까지 6명의 미국대통령과 33명의 의 노벨수상자를 배출했다. 13개의 College와 School로 구성되며 학생과 교직원의 숫자를 합하면 3만명의 넘는다고 한다. 드넓은 부지에 도서관90개, 박물관7개, 연구소460여 개가 자리하고 있다고 한다.

 

 

 

 

 

퀸시마켓(Quincy Market -도심속의시장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거려 보스톤의 활기를 느낄 수 있다. 19세기부터, 각종 식료품들을 판매했던 곳이다. 지금도 다양한 식료품들을 판매하면서, 레스토랑 등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사우스마켓(South Market), 퀸시마켓(Quincy Market), 그리고 노스마켓(North Market) 총3개의 기다란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가운데 건물인 퀸시마켓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건물전체가 푸드코트를 이루고 있으며 세계각국의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우드버리 커먼프리미엄아웃렛(Woodbury Common Premium Outlet)쇼핑 - 미동부여행에서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아웃렛 쇼핑이다. 폴로,타미힐피거,갭,코치 등의 브랜드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뉴욕인근의 우드버리 커먼프리미엄아웃렛(Woodbury Common Premium Outlet)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이들 아웃렛의 장점은 가격이 저렴한 것은 물론이지만 한국에는 없는 에디션이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때에 따라 파격적인 추가 할인을 해주기도 하므로 쇼핑을 좋아하는 이라면 후회없을 것 같다.

 

 

 

 

 

 

 

 

황소동상 - 월스트리트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곳에 서 있는 이 청동상은 이탈리아 조각가 아투로 디 모디카가 만든 것으로 황소의 공격적인 자세는 금융업계가 침체됐을 당시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밝은 미래를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월 스트리트를 찾는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것은 황소동상이다.

 

 

 

 

 

UN본부 - 1950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설립되었다.세계 평화와 각국의 경제적 및 사회적인 자립을 돕는 기구다. UN 본부에는 UN 총회,회의장,사무국,도서관 등 4개의 빌딩과 정원이 있으며 세계 각국의 건축가들이 합작으로 만든 현대 미술 작품이 빌딩 곳곳과 정원에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뉴욕현대미술관 - 모마(Moma)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뉴욕현대미술관은 1929년 근대 예술을 미국에 보급할 목적으로 설립됐다고 한다. 188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15만점이 넘는 소장품이 있다고 한다. 미술관은 6층 규모로 앤디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 잭슨 폴락 등의 현대미술작품과 고흐, 고갱, 세잔, 마네, 모네, 클림트, 샤갈, 마티스, 피카소등 근대 미술작품까지 다양하게 만나 볼 수 있다고 한다. 그중에 빈센트 반고흐의 1889년 작품인 <별의 빛나는밤,The starry Night>은 그가 자살하기1년 전에 그린 작품으로 밤하늘의 소용돌이에는 당시의 불안전항 정신상태가 그대로 나타나 있다고 한다.

 

 

 

 

 

미국 뉴욕의 세인트패트릭대성당(St. Patrick's Cathedral), 1878년에 지어졌다고 한다. 독일의 쾰른성당을 본떠 만들었다고 하는데...미국의 고딕양식성당으로 가장 규모가 크다고 한다. 미국 특유의 자유분방함이 성당내부에도 느껴지는 그런 성당인것 같다.

 

 

 

 

 

센트럴파크 - 맨해튼 섬 중앙에 위치한 거대한 공원이다. 5번가와 센트럴 파크 웨스트사이의 59th에서 110th St까지 이르는 넓은 지역이 모두 공원으로 이루어져 있어 여러 호수와 분수, 동물원, 숲길, 산책로, 언덕길등 매우 다채로운 풍경을 보여준다. 센트럴파크가 없었으면 뉴욕은 얼마나 숨막히는 도시였을까 뉴욕의 빌딩숲에서 더욱 돋보이는 센트럴파크/ 관광에 지친 다리를 쉬어갈 수도 있다.

 

 

 

 

 

자유의 여신상은 프랑스가 미국 독립 100년을 축하하여 변함없는 우호의 표시로서 선물한 것이라고 한다. 오른손에는 횃불을 높이 치켜들고 자애가 가득한 표정을 하고 왼손에는 1776년 7월 4일이라는 날짜가 새겨진 독립선언서를 들고 있는 세계최대의 여신상이다. 자유의여신상은 뉴욕의 항구인 리버티섬에 있는데 이민 오는 사람들이 항구에 입항할 때 이 동상을 보며 신대륙에 대한 희망과 꿈을 키웠고 용기를 얻었다고 한다.

 

 

 

 

 

 

 

여행중에 먹었던 음식들 - 뉴욕의 셰이크셱(Shake Shack)햄버거, 철판요리 뷔페식, 다양한 한식, 불고기전골, 미국에서 먹는 다양한 뷔페(중국식포함), 캐나다에서 먹어 보는 랍스터, 미국의 정통 돼지고기 폭립등 여행 마무리때에는 5Kg정도 살찌는 그런 기분, 여행중 조식(감자튀김, 스크램블, 빵, 우유, 콘푸레이크, 커피, 과일등)은 간단하게 나온다. 동남아처럼 생각하면 않된다.    

 

 

 

 

 

뉴욕공항에서의 출국 - 현지가이드의 친절함으로 무사히 항공권을 받고 출국장으로 가면 인천공항에서 출국하는 것 처럼 이곳 뉴욕공항도 비슷하게 이루어 진다. 짐 검사와 몸을 수색하고 나오면 비행기를 탈 게이트로 가면 된다. 출국도 그리 어렵지 않게 진행된다. 전에 왔을때 보다 한국사람들에게 대하는 그런 태도가 조금은 나아진것도 같다.

 

경비는 선택관광과 가이드팁 포함해서 400~800달러정도 준비하면 될것 같다(선택관광비용에 따라 경비는 개인적으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그리고 미국과 캐나다는 팁문화가 있어 1달러짜리가 많이 필요할 것 같다. 숙소에서 나올때 방에 1~2달러 놓고 나오며 쇼핑,마트를 이용할때도 간간히 쓰이는 것 같다.

 

 

끝으로 뉴욕관광을 책임진 정진현 가이드와 그외 지역을 담당한 신현웅 가이드에게 늦게 나마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다. 늘 반복되는 그런 일상일텐데 늘 웃음면서 우리를 대하고 버스안에서 피곤할텐데 쉬지않고 늘 좋은 정보와 이야기로 대하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던 그런 시간들이었읍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사람들은 어디론가 떠나면 조금 나아질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그래서 가끔 평소보다 긴 여름휴가를 얻어 외국으로의 여행을 계획하고 비행기를 타고 멀리 떠난다. 꿈 같은 달콤한 여행이 되어야 하지만 여행지의 현실이 꼭 그렇지만은 않다. 낯선 곳에 대한 설레임보다 앞서는 두려움, 자유로움을 얻고자 떠났지만 그 지역의 유명한 관광지를 볼려고 쫓기는 하루하루, 그러다 보면 어느덧 지쳐서 여행을 온 것인지 출장을 온 것인지 하루하루가 아깝게 지나가기만 한다. 쉬고 싶어진다. 쉬기 위해서 온 여행에 지쳐서 쉬고 싶어한다는 것 만큼 아이러니한 일도 없을 것이다. 그래도 집에 돌아오면 그 여행지의 추억과 그리움이 마음한구석에 남는 것, 그러한 이유에서 다시 여행을 떠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노랑풍선 2019.05.16 10:02

안녕하세요 고객님 노랑풍선 미주팀 김태경 입니다. 고객님의 소중한 시간을 내어 이렇게 칭찬 글을 작성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멋진 사진과 후기 덕분에 다른 고객님들도 즐거우실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행복한 여행이 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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