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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기

내인생 최악의여행
손*기 님 2019.04.17 조회 1792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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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최악의여행 이였습니다. 패키지 여행 안다녀본거 아니지만 어쩜 이렇게 최악일까요?배정두 인솔자님

 -정말 이런 인솔자 처음 봅니다. 아주 기분파더라구요 자기 기분 나쁘면 너무나 귀찮은듯한 답변.. 여행중 정말 음식이 최악이였습니다.

 브르노 호텔이였을겁니다. 석식 호텔식이였는데 정말 팀내 29명중 그 음식 다 드신분은 아마 한분도 없으실겁니다. 어찌나 맛이없던지

일어나서 인솔자님 찾아갔더니 본인은 파스타 주문해서 드시더라구요 말로는 자기도 맛 없었다고 하지만 그 호텔이 처음은 아니셨을텐데 저희가 무슨 거지도 아니고 그렇게 맛없는 음식 주면서 먹으라고 하면 먹겠습니까? 그래놓고 사진찍으시더라구요 회사에 얘기하겠다고 노랑풍선 측에서는 그런 얘기 들으셨습니까?맛 드럽게 없어서 다들 남겼다는 말.. 태어나서 그런 음식 처음 먹어봅니다. 그럼 인솔자 입장에서는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사람들이 다른거라도 먹을 수 있게 대처했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프라하에서 체스키크롬로프로 이동할때 버스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아침에 버스가 고장나서 2시간정도 딜레이 되서 출발했습니다. 네~ 충분히 그럴수 있죠

출발당시 분명 중간에 맥도날드 들려서 화장실 가신다고 했습니다. 일정 중 버스로 이동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사실 화장실 문제가 제일 컸습니다.

가는 도중 곧 맥도날드 나올꺼라고 화장실 들린다고 하더라구요 참다참다 식은땀이 날 정도로 참다가 드디어 화장실 나오는구나 하며 기다렸죠 가는길에 도로가 공사중이였는지 갑자기 차가 막혔습니다. 네 그래도 화장실 갈 생각에 참자참자 했죠 근데 한시간이 넘었을까요? 도로가 뚫렸고 제 일행이 화장실 안가냐고 물어봤더니 갑자기 안간다는거예요... 황당했습니다. 최소한 안들릴꺼면 사람들한테 설명하고 양해를 구했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도착해서 화장실까지 태어나 처음으로 그렇게 뛰어봤습니다. 저는 그날 이후로 방광염에 걸렸고 버스 탈때마다 조급해져서 계속 화장실이 급해서 휴게소 들릴때마다 화장실 향해 전력질주 하며 여행을 다녔습니다.

배정두 인솔자님은 참 사과라는걸 모르시더군요 8박10일이라는 여행은 돈도 시간도 많이 투자해야 갈수 있는 여행입니다. 추억을 만들러가는 여행 저는 최악의 기억만 갖고 왔습니다. 다시는 노랑풍선 이용하지 말아야 겠다는 다짐 뿐이였습니다

29명팀원중 과연 만족한 팀원이 5명도 안될꺼 같은데 그건 제 생각일까요?

얼마나 화가나면 정말 이동중에 인솔자님 제일 앞에 앉아있는데도 불구하고 네~ 저는 대놓고 뒷담화 했습니다. 정말 최악이라구요

사진 한장 안찍어주는 인솔자 제가 사진을 보니 반 이상은 수신기 낀 상태로 이어폰 끼고 사진찍었더라구요

설명해주면서 사진찍으시라고 수신기 소리 들으랴 사진찍으랴 덕분에 사진엔 이어폰 꼽고 찍은 사진이 대부분 이였습니다

드레스덴에서 먹었던 중식.. 나참 진짜 그걸 중식이라고 먹으라고 하셨습니까? 노랑풍선 관계자분들 다 드셔보고 식당선정 하셨습니까?

계산해보니 23끼 먹었네요 제가 먹었던 음식들이 한끼에 1만원 정도는 합니까?

백번 양보해서 1만원이라고 합시다 23만원이 식대비 나머지가 비행기 관광비 호텔비 였나요?

입장료 있는 관광지는 대부분 선택관광이고 헝가리야경투어,쉔부른궁전 말고는 입장료가 없는거 같은데

가이드비용도 따로 냈고 선택비용도 따로 냈고 대체 상품 품질이며 서비스가 이정도밖에 되지 않나요?

인솔자도 서비스직 아닙니까? 저 방광염 걸린거 진단서 제출하면 보상해주실껀가요?

드레스덴에서 중식먹고 사람들이 다 맛없으니 마트 좀 들리자고 했더니

"내일 일정 하려면 그럴 시간 없어요"라는 답변 저희 진짜 황당하더라구요 인솔자님 그럴때는 너무 죄송해요~라는 양해먼저 하셨어야죠

인솔자는 서비스직 아닙니까? 사과 양해 이런거 교육 안받으시나요? 사과하는법 양해하는법 좀 배우고 일하셔야죠

제가 제일 화나는건요  짤츠캄머굿에서 후니쿨루 탑승할때요 표 늦게 뽑아오셨고 저희가 제일 앞에 있었고 저희 뒤로 중국 관광객부터 시작해서 몇십명이 줄서 있었습니다. 저희는 표도 없이 줄서 있었고 그들은 표 있는 상태에서 저희 뒤에 줄서고 그럼 저희가 양보해야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와 왜 양보했냐면서 어처구니 없다는 듯이 말하더라구요. 마지막날 저는 관광지 도착해서 화장실 또 달려갔습니다 화장실 다녀왔더니 이미 앞으로 다 가 있고 수신기로 설명하고 있고 제 남자친구만 저를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저 설명 하나도 못들었어요 거기가 뭐하는 곳이였죠?

망친 제 유럽여행 어떠케 보상하실껀가요 정말 불만이 한두개가 아닌데 생각이 안나서 더 못쓰겠네요. 다시는 이용하고싶지 않아요 노랑풍선

저는 제 패키지비용이 도대체 어디에 어떠케 쓰였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설명 좀 해주시겠습니까?

무슨 조금이라도 불만 얘기하면 패키지여행이 뭐 그렇죠~ 라고 대답하는 인솔자는 정말 처음입니다.

매일 아침 조식 중 반 이상도 먼저 내려오는 법이 없습니다. 며칠동안 다른여행사와 일정 겹쳐서 같은 호텔 썼는데 와 거기 인솔자는 자기 팀 사람들 오기도 전에 줄 서 있더라구요. 아 진짜 불만이 끝도 없어서 할 말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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