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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기

베스트 노랑풍선과 함께 사랑스러운 동유럽여행~ 당신도 분명 You Love~ (자그레브/블레드/오스트리아/체코/헝가리/부다페스트 야경)
최*검 님 2018.09.21 조회 6212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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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살고 있는 평범한 35살 직장맘입니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결혼 후 7년동안 쉼 없이 일을 하고, 단 하루로 쉼표 다운 쉼표가 없이 그렇게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학원강사로 일을 하면서 매일 밤 10시까지 쉬지 않고 일을 해오다가 여름 특강이 끝나고 7년만에 학원을 옮기게 되었고 한 달이라는 귀한 여유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평생 결심하기 힘들다는 유럽여행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섣부른 이야기일 수 있지만 저는 처녀시절부터 여행이 무척 잘 맞았습니다. 여행가이드를 해보라는 권유도 받을 만큼 영어선생님이다 보니 
언어적인 소통은 문제가 없고, 친절한 성품을 지니고 있는데다가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일이 즐겁고 편안하고 두리번거리지  않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유럽여행을 결정한 것은 별안간의 일이었습니다. 괌이나 동남아를 생각하다가 다시 서유럽으로 예약을 했다가 7살 딸아이와 64살 친정엄마까지 마음에 걸려 부랴부랴 동유럽으로 다시 바꾸게 된 것이 신의 한 수가 되었습니다. 동유럽 패키지라는 상품은 정말 저와 잘 맞았습니다. 단 한 순간도 허투루 보내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었고, 패키지 임에도 자유여행과도 같은 느낌을 받도록 배려해주신 김민철 팀장님(인솔자님)께 다시금 감사합니다. 부끄러움이 많은 성격이라 표현하지는 못했습니다. 여행 중간중간에도 아이와 잘 놀아주셔서 또 감사드립니다. ^^

한국에서 40도가 넘나드는 찜통더위에 시달리다가 유럽에 가니 어쩜 그렇게 낮은 습도와 미세먼지라곤 없는 깨끗한 하늘, 아름다운 경치와 성, 마을이 끝없이 펼쳐질 수 있는지 정말이지 한국에 돌아와 이렇게 글을 쓰는 지금도 행복합니다. 남편에게 한국은 마을들이 왜 이모양이지? 했으니까요. ^^;;

딱 하루, 미라벨정원을 볼때만 비가 조금내려서 약간 성을 볼 때 고생했지만 풍부한 사진을 남길 수 있어서 그것대로 또 좋았습니다.   

사실 저는 늘 여행마다 비가왔습니다. 무슨 기우제를 지내는 것도 아닌데, 신혼여행으로 갔던 태국도 5시간마다 소나기에 작년에 갔던 중국도 계속 비비비. 그런데 이번 여행은 날씨가 좋아서 김민철 팀장님이 정말 물을 떠놓고 비오지 말라고 비셨다는 게 진짜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햇살이 내리쬐지만 날씨는 덥지 않았고, 호텔조식도 맛있었고, 딸아이가 무엇보다 밥도 잘먹고 잠도 잘자고 잘 따라와주고, 엄마도 누구보다도 잘 걸으시기에 어떤 35살 정도 되어보이는 혼자오신 남자분이 "어머니 체력이 저보다 좋으시네요?" 할 정도로 잘 적응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간 기내용휴대 유모차는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잘 써먹어서 돈이 아깝지가 않았고, 우린 두명의 철인 부부답데 피곤한 기색, 내색조차 하지 않고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면서 하나라도 더 눈에 담기 위해 노력한 멋진 여행이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You Love 하게 되실 유럽 여행기를 시작하겠습니다. 


05:05 TK91    이스탄불 도착07:05 TK1053 이스탄불 출발 / 자그레브 향발 탑승[인천-이스탄불 약 11시간 50분 소요] 
자그레브 공항 도착 후 관광08:20 TK1053 자그레브 공항도착
[이스탄불-자그레브 약 2시간 05분소요] 


사실 처음 공항카운터를 잘못찾아서 30분정도 늦게 인솔자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문자와 카톡에 씌여진 내용이 달랐기 때문에 
그 부분은 조금 아쉬웠던 첫 출발이구요. 예약했던 노랑풍선 로밍 와이파이가 아닌, 
도시락 와이파이로 잘못찾아가서 예약이 안되었다는 말을 듣고 새로 도시락을 빌려야 했던 것도 조금은 아쉬웠던 출발이었습니다. 
^^;(훗날 도착해서 30% 제외하고 환불받았습니다.)


경유를 처음타와서 조금은 걱정했지만 이스탄불공항에서 무화과도 살 수 있었고,  
스트레칭하고 저는 차라리 직항보다는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비행기에서 찍은 이스탄불 상공모습입니다. (무슨 터키여행후기 쓰는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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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공항에서 구매한 무화과와 터키 엿입니다.(둘다 맛있었어요. 무화과는 조금 비쌉니다. 21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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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로 이동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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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레브를 대표하는 네오고딕 양식의 화려한 2개의 첨탑을 볼 수 있는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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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칼라의 모자이크 지붕이 아름다운 성 마르코 교회와 수회에 의해 17세기 초 세워진 바로크 양식의 교회 성 카타리나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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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가지의 반옐라치치광장 등 간단한 시내 관광을 진행하면서

 
밀감을 사먹었는데 무척 싸고 맛있었습니다. 다행히 유로가 되어서 시장에서 과일을 살 수 있었습니다.

​ 크로아티아의 아름답고 생생한 수도를 구경한 뒤에는 현지식당에서 슈니첼을 먹었습니다.

햄과 치즈가 들어가 있는 슈니첼이었지만 어머니는 거의 드시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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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타로 저녁도 슈니첼이 나왔기 때문에 식단의 변경이 필요해 보입니다. ㅠㅠ) 식단이 부족하시면 따로 메뉴를 주문해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음료수는 빼놓지 않고 마셨기 때문에 그나마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는 그나마 돈까스 를 잘 먹는 아이라서 다행이었습니다. ^^;

그리고는 줄리앙 알프스의 진주라고 불리우는 천혜의 휴양지 블레드로 이동하여 절벽 위에 세워진 블레드 성을 보고 블레드 호수를 배타고 들어갔습니다. (옵션은 모두 다 하도록 추천드립니다. 옵션을 하지 않으면 사실 지루할 수 있어요. )

​ 남편이 캐논 마크4로 찍은 사진입니다. 정말 달력사진처럼 잘 나왔습니다.


블레드 호수에서는 수영하는 외국인들의 모습을 보며 정말 저게 인생이지. 나는 왜 이리 아등바등 살아왔나, 반성도 했습니다. 
발가락 사이로 몽글몽글 느껴지는 진흙의 감촉, 가슴을 촉촉하게 해주던 외국인들의 미소와 블레드성에서 아이와 사먹었던 맛있는 아이스크림, 여행지마다 빼놓지 않고 아이스크림은 계속해서 사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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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호텔이 가장 좋았습니다. 버스로 계속해서 위로위로 올라가더니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곳이었고유럽호텔의 악명을 잘 알고 있던 터라 너무 좋은 컨디션의 호텔이 나와 조금 당황했고 기뻤고 그런데 유럽은 모기장이 없습니다. 모기에 대한 준비를 전혀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이가 모기에  한 방 물렸습니다. 호텔 전망도 좋고 조식도 훌륭하고 아이를 위한 놀이터도 완비되어 저에게는 정말 첫날이 최고의 숙소였습니다. 

Hotel Bellevue ***- Šmarjetna g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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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배낭여행자들이 동경하는 호수 중 최고인 할슈타트로 이동하여 동화 속 아기자기한 마을 관광, 정말 예뻤어요.
물론 유럽은 모두 유료화장실이라서 식당을 이용하는 경우에 꼭 화장실을 가셔야 합니다. ^^
 

 

 

 

잘츠캄머굿으로 이동 76개의 크로 작은 호수가 만들어낸 풍경 아름다운 호수마을 잘츠캄머굿 관광에서는 유람선과 케이블카를 탑승하였습니다. 케이블카 시간이 5시 30분에 끝나서 라면은 먹지 못했어요. 그래서 팀장님이 음료수를 대신 사주셔서 감사히 먹었습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배도 탔는데 일하시는 분이 굉장히 열정적이고 즐겁게 일하셔서 유럽사람같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맥주와 초코라테와 커피와 오렌지주스를 마셨어요. 맛있었습니다. 근데 여긴 아이스커피에 모두 아이스크림을 넣어주네요. 

 

 

 

다음날이 되어서는 소금(Salz)의 성(burg) 이라는 뜻의 모짜르트의 도시 잘츠부르크로 이동하였습니다.
일정 내내 눈이 부신 멋진 날씨였는데 이날 만 비가 왔습니다 . 많이 내린 것은 아니라  다행이었고, 이런날 사진은 더 잘나온다는 현지 가이드 여성분의 말씀에 위로를 받았습니다. 멋진 모짜르트의 생가와 누이와 어머니의 집까지 볼 수 있었던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낭만적인 결혼식 장로로 유명한 정원과 미라벨 궁전과 잘츠부르크 음악제가 시작된 돔광장에 위치한 대성당
오스트리아 출신의 천재 음악가 모짜르트의 생가 와 함께 특이한 상점 간판으로 유명한 게트라이데 거리 관광 하였습니다.
거리에서는 H&M에 들려서 옷도 좀 사고 생가아래에 있는 가게에서 젤리와 딸기, 앵두, (앵두는 비추입니다.) 모짜르트 초코렛을 구매하였습니다.

노란색 건물이 모짜르트의 생가입니다. 바로 아래 생필품가게가 가장 저렴합니다. ^^* 스타벅스에 들려서 핫초코도 마시면서 당을 충전했습니다.

 

 

사운드오브뮤직에 나왔던 미라벨 정원은 정말 아름다웠고, 빗소리마저 그 풍경에 더해져 고즈넉한 매력이 있었습니다. 비가 오는 관계로 유모차를 가져오지 못해 계속 업고 다녀서 허리통증에 시달리는데, 동전파스의 힘으로 버틸 수 있었습니다. ㅜ_ㅜ


그리고 꽃할배에도 나왔다는 유네스코에 등록된 세계문화 유산이며 중세도시의 모습 그대로를 간직한 체스키크룸로프로 이동하여
체스키크룸로프성 및 구시가 광장을 관광하였습니다. 

 


돼지갈비 같은 립이 나와서 먹었는데, 약간 돼지냄새가 나긴 했지만 그래도 디저트까지 잘 먹었어요~ ^^*

그리고 체코의 수도이며 백탑의 도시 프라하로 이동하여 프라하 야경을 관광했습니다.
 

볼타바 강에 걸쳐진 오랜 역사를 간직한 낭만의 다리 카를교,1400년경 제작되었으며 세계에서 3번째로 오래된 천문시계탑
1365년부터 지금까지프라하 구시가지를 대표하는 상징물  틴성당,체코의 건국자 성 바츨라프의 동상이 있는 바츨라프 광장
화약탑, 구시청사 광장, 프라하성 등 시내 관광을 하는데 프라하의 야경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습니다. 비록 도로가 울퉁불퉁한 탓에 유모차를 쓸 수 없어서 업고 다니느라 힘들었지만 모든 것을 이겨낼 수 있는 풍경이었습니다.

프라하 광장에서 뛰어노는 우리 가온이

 



수도이자 음악의 도시, 비엔나로 이동하여 빈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빈 시청사,오스트리아 최대의 고딕사원이며 "빈의 혼"이라 불리우는 성 슈테판 대성당,리, 밀라노에있는 것과 함께 세계3대 오페라 하우스라 불리는 오페라 하우스,합스부르크 왕가의 여름 별장이였던 쉔부른 궁전 관광 과 벨베데레 궁전:Schloss Belvedere에서 멋진 나폴레옹의 그림과 클림트 그리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에곤쉴레의 작품도 직접볼 수 있었기때문에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의 시간이 제게는 가장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미술관관람과 현지 시내관광을 하면서 기념품가게에 들려서 아이를 위한 옷과 선물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프라하의 물가가 훨씬 싸니, 오스트리아에서 구매하시기 보다는 프라하에서 최대한 많이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마지막 헝가리에서 모든 돈을 다 썼는데 생각보다 헝가리의 물가로 그렇게 싸진 않더라구요. 프라하에서 많이 구매하지 않은 부분에 무척 후회했습니다. 


클림트의 키스는 한번도 벨베데레 궁전을 나간적이 없다고 하니, 진품이 주는 고귀함과 웅장함이 더 크게 와닿았습니다. 현지가이드께서 작품마다 가지고 있는 역사적인 배경을 많이 설명해주셨어요. 나폴레옹 그림은 5가지 버전의 진품이 있다고 하는데 루브르에는 흑마가 있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클림트와 에곤쉴레에 대해서도 잘 설명해주셨습니다. 

 

 

 

유럽 최고의 야경 "부다페스트" 가 제 기억에 가장 많이 남습니다. 크루즈에 우리 일행들 31명만 탑승하여 주황색으로 통일된 부다페스트의 야경을 보는데 정말 입이 다물어지지 않더라구요. 그 전날 브루노에서 호텔예약이 안되어 숙소를 옮기는 해프닝이 있었고, 호텔매니저가 나와서 사과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호텔로비에서 시간을 계속 허비하고 다시 다른 호텔을 부랴부랴 잡아서 이동하는데, 팀장님께서 당황하지 않으시고 잘 해결해주셨고, 우리 일행들도 누구도 화내지 않고 차분하게 상황을 받아들이는 모습에 무척 감동했습니다. 다음날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꼭 봐야 하는 마챠시 교회(어부의 요새) 와 영웅광장을 볼 수 있었고, 

 

 




공항으로 이동하기 전에 자유시간을 2시간넘게 주셔서 정말 즐겁게 쇼핑을 하면서 패키지이지만 자유여행같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수중에 있는 모든 유로를 모두 사용하고 돌아왔네요. 

일정동안 잘 탔던 벤츠 입니다~ 맨 뒷자리에서 졸면서 편안하게 잘 왔어요~ 좋은 차량으로 준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사님도 너무나 친절하셨어요. 일정내내 매일 독일맥주 2유로와 물1유로를 시원하게 마실 수 있었습니다. ^^*

 

부다페스트에 있는 가장 큰 건물 8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이슈트반 대성당입니다.헝가리 초대 왕이자 수호성인인 이슈트반에게 봉헌 된 성당으로 성당 정면에 새겨져 있는 라틴어'Ego Sum Via Veritas Et Vita'(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라.)
성경의 한 구절이 적혀 있습니다.글씨보이게 찍느라고 아래쪽에서 찍었습니다.

이렇게 관광은 마무리 하고 그 뒤에는 DM에서 악마의 발톱, 수분크림, 씨아버터, 발포비타민등 폭풍쇼핑하고 공항으로 갔습니다.
새로운 환경 모르는 사람들 속에서 불편함 없이 유럽여행 하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다행스럽게도 함께 다니는 모든 분들이 서로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애쓰시는 분이었고
아이가 어려서 7살이라 조금은 시끄러울 수 있고, 조금은 늦을 수도 있는데
저역시 절대 피해주지 않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면서 여행을 다녔습니다.

특히 아이에게 편지까지 써주신 보령아가씨에게 다시금 고마움을 전합니다. 
항상 줄도 양보해주시고 아이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모두들 해주시는 덕분에 우리 "막내:라고 불리던 가온이가
힘을 내서 여행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계속 업고 다니는 제가 안쓰러웠는지
인솔자님이 종종 손을 잡고 걸어주셔서 아이가 재밌게 여행을 지속했습니다.
(검은 돌만 밟으라는 미션을 주셔서 아이가 그걸 지키느라 잘 걷더라구요. 그것도 노하우이신듯)

31명이라는 적지 않은 숫자에도 조를 짜서 진행하였기 때문에 인원파악이 쉬웠고(인솔자님의 또다른 노하우)
유럽에서 소매치기가 많다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복대도 없어서 고민했는데
인솔자님께서 항상 조심하라고 지켜봐주시고 챙겨주셔서 어떤 물건도 잃어버리지 않고
무사히 한국으로 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행 중간중간에 새로운 가이드님이 오셔서
그 여행지에 대한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이있는 설명이 더해져 더욱 더 풍부한 여행이 되었습니다.

특히 프라하에서 만난 가이드분은 재치도 넘치고 목소리도 좋아서 더 설명이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
남편은 캐논 마크4를 가져가고 저는 갤럭시 노트8로 두 사람이 각자 2000장씩 총 4000장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모두 업로드하자니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는 것 같아서 핵심적인 풍경만 담아서 올렸습니다. 사진으로도 그 아름다움은 모두 담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사진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추억할 수 있는 정말 좋은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그 시간은 지날지라도

그 시간을 담은 사진을 보게 되면" 그날은 정말 좋았지" 할 수 있으니까요. 

사실 저는 기록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카메라 보다는 심장과 눈의 셔터를 눌러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동유럽여행을 가시는 분들에게는 사진이 필수입니다. 정말 찍으면 예술로 나오거든요. ^^*
사실 여행오기전에 이케아에 가서 대형액자 4개를 구매하였고, 그 액자를 모두 여행사진으로 채우자고 결심했는데 사진작업만 3일이 걸리네요. 좋은 셀카봉을 구매하셔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동유럽은 정말이지 사랑입니다. 
흘러가는 시간들이 너무나 짧게 느껴지고 붙잡고 싶어지는 여행이었습니다. 
너무나 좋은 여행상품을 만들어주신 노랑풍선에게 다시금 감사를 전하며  여행적금을 들어서 서유럽도 가겠습니다

노랑풍선 번창하세요!

 

제가 운영하는 네이버대표카페 마이홈짐에 올렸습니다.

https://cafe.naver.com/myhomegym/117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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