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첫여행이라 불안과 초조로 출발한여행이지만 베트남 현지가이드와 한국인가이드 정종섭 부장과 베트남가이드"바우"란 청년을 만나고 1시간도 지나지 않아 그런 두려움은 없었다.
현지 음식에 대한 거부감도 이분들이 맛나게 먹는법부터 상세한 조언과 설명이 있었고 여행객 한사란 한사람 챙기는데 여념이 없었다,
꼬맹이 손님이 둘 있었는데도 아이스크림 모자 가방등도 사비로 선물까지해주시고 혹여라도 다칠까 계단하나한까지 세심하게 살펴주었다.
해박한 지식을 겸비한 관광지 해설까지~~~
빡빡한 여행일정이지만 결코 무리하지 않으면서 여행코스에도 없는 곳(다낭한시간구경까지 배려해 주시고)
같이간 여행객 모두가 만족한 표정 즐거운 모습으로 여행을 마쳤던것같다,
대부분의 해외여행객들이 물품 강매수준의 고문아닌 고문이 여행을 망쳤다고들 한다.
하지만 좋은곳 안내해주고 물품구매 강요는 없었다, 오히려 구매할려고 하면 좀더 저렴하게 구매할수있도록 도와주시는모습 감사했었다.
반복 되는일상에 피곤도 하시련만 항상 밝은 미소로 우리 여행객에게 대하셨던같다, 모든 여행객이 대구 경북사람들로 이루어져서 그런지 고향이 영천이라는 정부장님 더 친근하게 다가왔고 서스럼없이 서로가 좋았던것 같다.
아무리 노팁 노 옵션 여행이라지만 감사의 조그마한 답래도 못하고와서 너무 미안하다. 할틈도 없이 하차하는바람에 ~~~사람도리를 하지 못한것같아 미안할따름이다.
불안한출발이 너무 좋은 힐링여행이 된것같아 노랑풍선측과 정종섭부장님 베트남 가이드 "바우"에게 감사드린다.
다음 해외여행은 내년쯤이 될것 같은데 그때도 노랑풍선을 이용할것같다.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빈다
다낭여행계획을 세울때부터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을 한 사무실 아가씨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