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대표님, 관계자 여러분께...
언제나 그렇듯이 패키지 여행의 복은 가이드와의 만남이라고 했습니다.
경험상 틀린말도 아니고, 노랫말 처럼 잘못된 만남만 아니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LA공항을 나섰습니다.
덤덤해 보이는 인상으로 이거 힘든여행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잠시 혼란을 느껴봅니다.
인솔과 아울러 본격적인 여행을 하며, 노 가이드께서 보여준 도시의 역사와 문화 관습등을 해박하게 안내하는 모습에 몰입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지식보다는 모두를 배려할 줄 아시는 깊은 인품의 소유자로서 더 깊은 신뢰와 믿음을 주어 더욱 더 감사합니다.
둘째날에 시작된 가이드님의 어깨통증은 모두 나았는지요?
아픔을 무릅쓰고, 인내하며 업무를 하는 것을 보니 본인의 현역 시절이 생각나서 애처롭기도 하고 한번 더 감사했어요. 책임감 이라고들 하지만 그렇게 쉽지많은 않은 일입니다.
경험측상 안그런분도 많았거든요.
늘 특정회사 상품만 이용하다가 친구의 추천으로 노랑풍선 여행사를 이용하게 되었는데, 브렌드라는 허세보다는 노도현 가이드 같은 인적자원을 가진 노랑풍선이 실로 일등 여행사가 아날까? 하고 생각 해 봅니다.
무엇보다 인천 공항에 도착시간을 맞추어 귀국 여부까지 챙겨주는 모습에 정말 감동을 받았습니다.
적지않은 여행을 했지만 왠지 이제는 노랑풍선의 팬이 될 것 같은 예감입니다.
주변 지인이 미 서부를 물어본다면 꼭 노도현가이드님을 옵션으로 요청하시라고 추천할 생각입니다.ㅎㅎ
그 만큼 서비스 산업은 사람이 중요한게 아날까요?
이번 여행시 보여준 노 가이드님의 헌신과 사랑, 인품에 우리 일행을 대표해서 칭찬과 감사를 드립니다.
귀사와 관계자 여러분의 발전을 기원하며,
관계자 분께서는 필히 노 가이드님께 이용자를 대신하여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부산에서 유영관 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