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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황*미 2019.01.17

칭찬 정보 요약
여행 상품 [직항/ 가격down! 꽉찬일정+후커밸리트래킹] 호주/뉴질랜드 남북섬 10일
칭찬 유형 가이드
칭찬 가이드
  • 정유성

며칠 전에 호주, 뉴질랜드 여행을 다녀왔는데 전 일정 중 뉴질랜드 남섬 여행이 가장 좋았습니다.

특히 가이드님이 좋아서 여행을 더 편하게 잘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남섬의 가이드였던 정유성 가이드님(정부장님)을 칭찬해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숙소가 호주, 뉴질랜드 북섬에 비해 넓고 편했으며, 음식점도 전형적인 패키지 여행애서 주로 가는(저렴하지만 먹을 것이 없는) 그런 식당이 아니라 깔끔하고 꽤 괜찮은 음식점이었습니다. 여행사에서 정해줬지만 센스 만점의 정부장님이 좋은 숙소와 음식점들을 추천해주시지 않았을까 합니다.^^

차로 이동하는 시간이 상당히 길어서 힘들고, 도로 사정이 우리나라와 달라 길이 험하고 휴게소나 화장실이 많이 없었지만 중간중간 적절한 타이밍에 잘 세워주시고 개인 정비(?)할 시간을 주셔서 큰 불편함 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중간중간 반지의 제왕 영화나 광고에 나온 곳이나 유명한 곳 나오면 알려주시고 사진도 잘 찍어주시고.. 이것저것 설명도 재미있게 많이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뉴질랜드는 땅이 넓고 사람이 별로 없어서인지 대체로 건물들이 저층이고 엘리베이터가 없었습니다.ㅠㅠ

방이 2층인 경우가 몇번 있어서 짐가방을 들고 올라가기 힘들어서 걱정했는데 정부장님이 무거운 캐리어도 들어주시고,

방마다 히터 체크(여름이지만 일교차가 커서 히터 가동이 필요한 경우가 꽤 있음)도 해주시는 등 여러 모로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가장 좋았던 것은 차로 이동하는 길고 긴 시간 동안 가이드님이 뉴질랜드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차에 타고 있는 여행객들에게 본인의 이야기를 들으라고 강요를 안한 점입니다!!

사실 얘기를 듣는 것도 유익하고 좋지만 긴 여행 일정과 장거리 차량 이동으로 지칠대로 지쳐서 의지와는 상관 없이 차에 타기만 하면 곧 골아떨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자도 눈치 안보이고 마음 편하게 잘 수 있었습니다.^^ 이야기는 듣고 싶은 사람만 자유롭게 듣고, 또 궁금한거 있으면 자유롭게 질문하고, 대답해주시고.... 암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여행을 하니 마음이 편하고 나중에는 이야기도 더 잘 듣게 되었습니다.^^

정부장님이 대단하다고 느낀 것은 이동 거리가 너무나 먼 뉴질랜드 남섬의 특성 상 집에서 출퇴근이 불가능하여 장거리 출장(여행객처럼 짐싸서 여행팀과 같이 숙소에서 묵어야 함)을 해야 함에도 힘든 내색 없이 여행객이든 운전기사님이든 모든 사람을 잘 챙겨주신다는 점입니다!!

덕분에 뉴질랜드 남섬 여행 즐겁게 잘하고 돌아왔고, 다음에 또 어디로 여행을 가도 정부장님 같은 가이드님을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노랑풍선 2019.01.21 09:41

안녕하세요 고객님
저희 역시 고객님의 진심어린 격려와 감사한 마음을 느낄수 있는 여행이 된것 같구요..
담당 가이드 또한 그런 교감을 통해 고객님들을 대한 것 같습니다.^^
여행을 통한 만남은 늘 그렇듯 새로운 인연을 쌓아가는 것이 아닐 까 싶네요..
다음 여행지 에서도 저희 노랑풍선과 함께 하신다면 이번 가이드님 못지 않게
멋진 가이드님께서 두팔 벌려 고객님을 기다릴 것이니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
다음 여행에서 만나 뵐 때 까지 좋은 일만 가득 하시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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