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오전出] 자유가 있는 패키지[1DAY자유 VS 꽉찬 일정]방콕&파타야 5일

안녕하세요. 저희는 태국에 처음 여행다녀온 30대커플입니다.
원래 태국 자유여행을 가려고 했었는데 계획짜기도 힘들고, 준비할 시간이 부족해서
노랑풍선 여행사를 통해 태국 패키지여행을 선택했습니다.

패키지여행 장점은 항공편 호텔 여행일정 숙박까지 전부 여행사에서 책임져준다는 점과
가이드에게 역사와 문화의 디테일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아요.

저희는 태국 일정내내 친절하고 꼼꼼하게 잘 챙겨주시는 좋은 가이드님을 만나서
더욱 더 다행이었던 것 같아요.
김현록 가이드님 진심 칭찬합니다^^
처음 태국현지분인 줄 착각했던 외모와는 다르게 한국에 대한 애국심이 많고
가족을 아끼는 가정적인 마음을 가진 분이세요.
가이드 일이 많아서 좀 많이 피곤해 보이시긴 한데(하루지날수록 다크서클이 점점 내려와요)
공항가는 시간 끝까지 정말 잘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후기 이런거 잘 안남기는 타입인데 일부로 글 쓰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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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에 대한 저의 주관적인 후기에요.

첫째날 오전 비행기로 일찍 방콕 돈므앙 공항 도착
한국에서 유심칩 결제하고 돈므앙공항 DTAC센터에서 찾아왔어요.
4기가짜리고, 오천원 조금 넘는가격.
태국가실때 와이파이포켓이나 유심칩 준비하면
여행하면서 인터넷 쓰기 좋아요. 방콕 파타야 어딜가도 잘 터져요

둘째날 왓포사원, 플로팅마켓 구경도 재밌었고, 알카자이 쇼는 참 신선했어요.
트랜스젠더들이 너무 예뻐서 놀랐음.
점심 로얄드레곤은 기네스북 가진 식당이라 기대많이 했는데 똠양꿍 외에는
손도 못대겠어서 아쉬웠어요. 정말 넓고 좋은 식당이지만 기대 많이 하지면 안돼요.
태국 현지식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드세요
그래도 저녁 수끼는 한국사람 입맛에 딱 맞을 듯! 맛있어요.

둘째날 산호섬투어
튜브는 50바트주고 빌려서 바다에서 놀았고,
바나나보트 요금내고 탔는데 정말 재밌었어요. 강추
다만 타기전에 직원한테 빠뜨리지말라고 신신당부했는데 사인이 안맞았는지 물어 빠뜨렸어요!
빠지기 싫으신분들은 확실하게 얘기하셔야 돼요.
점심 삼겹살 꿀맛이라 저희 테이블은 고기 5번 리필해서 먹었고
저녁 씨푸드도 뷔페식이라서 부담없이 맛있는거 골라서 배부르게 먹었어요.
이 날은 고산족, 코끼리트레킹, 마사지, 야시장까지 보는 일정이라 하루가 엄청 길어요.
꼭 편한 신발신고 다니세요.
다녀보니까 매너팁 주려면 1달러짜리나 100바트짜리 넉넉하게 환전해오시면 좋을 듯

셋째날
악어농장 공연 스릴있고 재밌고,
날씨가 너무 더워서 버스 안 에어컨 쐬는게 정말 최고였어요ㅋㅋ
중간에 가이드님이 제공해주는 파인애플, 망고도 서비스로 잔뜩 먹을 수 있음
나머진 다 쇼핑일정이라 버스에서 시간많이 보내게 되요.
저랑 신랑은 중간중간 잤어요 피곤해서 그런지 정말 꿀잠잤네요.
쇼핑은 원래 총5번
라텍스매장, 잡화(꿀 노니 야몽 무좀약 등), 보석, 잡화(기념품) 등인데
솔직히 처음에 쇼핑센터 들리는 거 좀 부담스러웠는데
매장 다니면서 열심히 설명하는 직원들 보면서 조금 생각이 달라졌어요.
또 물건도 생각보다 실용성있고 마음에 드는 것들도 있고 좋았어요.
가이드님이나 직원분들도 사라고 강요하거나 부담주지 않아요.
쇼핑센터 거부감있는분들은 걱정안해도 될듯 싶어요.
그냥 마음 편안하게 구경하고 즐기면서 쇼핑하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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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다녀온 태국여행. 정말 재밌고 평생 기억할 즐거운 추억 만들고 가요
가이드님 피곤하신데 마지막 공항가기까지 잘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드리고 싶어요.
지금 돈므앙공항은 체크인 하는 사람들 줄이 어마어마하게 기네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