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10박12일 다녀왔습니다.

헝가리 2일-프라하3일-스위스4일(무박일정_항공 및 야간열차 이용)

신혼여행이라 일정이 잡히면 예민할 듯 하여 야경 위주로 보기위한 일정을 계획하였습니다.

처음 일정표를 받았을 때 도착/출발 시간을 기재하지 않아서 인터넷 검색을 하지 않아도 되도록

요청하였더니 바로 수정하여 일정표를 보내주셨습니다.

그래서 일정표만 보고 여행하는데 무리없이 진행하였습니다.

너무 일정표만 믿고 움직이다보니, 마지막날 한국행 비행기를 놓쳐 급하게 노랑풍선에 메일 보내고 도움을 요청 하였습니다.

한국과 시차가 12시간 정도 되다보니 티켓을 놓쳤을 때는 메일을 보내는 방법 밖에 없었고,

영어실력도 영 꽝이어서 티켓환불, 결재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영업 시작 후 메일을 확인 한 담당자께서 환불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주셨지만 항공사 특이사항으로 환불받지 못하였지만,

여행 담당자께서 불안하지 않도록 해주신 덕에 무사히 한국으로 귀국할 수 있었습니다.

한가지 노랑풍선에 건의 는 아니지만 요청하고자 한다면 실시간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되었으면 합니다.

예를들어 현재는 수신만 가능한 카카오톡 대화창이 아닌, 유럽담당, 아시아담당 등 1:1 대화창구가 절실했습니다.

유럽 신혼여행하면서 많이들 싸운다고들 하는데 자유일정을 원하는데로 진행해서 그런지 단 한번도 싸우지 않고 돌아왔습니다.

노랑풍선 다음에도 이용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