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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기

최악의 가이드
이*영 님 2018.08.13 조회 3254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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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둘째날 마카오 일정에서 이창훈 가이드를 만났습니다. 그분의 인솔하에 카지노에 들어가게 됬습니다. 게임룰을 모르는탓에 대표로 한분이 100달러를 넣고  옆에서 가이드에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그 이후 여러분이 100달러를 넣고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던중 저희 부모님은 경험상 한두번이라도 누르고 가라며 저에게 권유를 해 부모님은 그 분에게 조심스래 혹시 50달러를 넣어도 게임이 되냐고 물었느데 마치 무슨 사람을 개무시를 해도 돈없는사람?취급하며 정색하고 싸늘한 말투로 하려면 저쪽에 가서 하시던가요 라며  굉장히 사람을 당황스럽게 만드더군요.. 50달러는 무슨 돈이 아니던가요?? 100달러 넣으신 분옆에 자리가 많았음에도 적게 돈을 넣은 사람은 그사람들 옆에서 할수 없는건가요??그 표정 말투가 잊혀지지 않습니다. 너무 불쾌했지만 참고 일정을 이어나갔습니다. 하지만 그분은 여기서 끝이 아니였습니다. 마카오항에서 홍콩으로 가기 위해 항에서 티켓을 나눠주는 과정에서도 가족당 한분이 대표로 나와서 인원수를 말해달라더군요.. 어머님이 나가서 바로 그분옆에서 세명이요 라고 말했지만 그분은 현저하게 무시하고 다른분들만 나눠주고 ,뒤늦께 말씀하시고 오신분들을 먼저나눠줘서 한참 뒤에나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람가려가면서 가이드하시는 분은 살다살다 첨이네요. 다른여행자들도 있었기에  불쾌함을 참았지만 생각할수록  화가 나서 글을 씁니다. 무슨 마치 돈있고 활발하신분만 고객이고 그 나머지는 고객이 아니던가요  호텔로 돌아와 부모님이 그 분때문에 기분이 좀 상했다는 말을 듣고 열이 너무 받았습니다. 부모님 모시고 온 첫 여행이였는데 그 분으로 인해 좋지않은 기억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그런분들은 가이드 교육을 다시 시켜야 될것 같습니다. 꼭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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