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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기

여행갔다온 소감입니다.(여행자 : 최정호 외 2인)
최*호 님 2018.06.21 조회 1013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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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건의 개요

(1) 일본 도야마행 4 5일 일정의 패키지 여행을 계약하고 신청인

가족 포함 일행 9명이 2018 5 1315시 김해공항 출발하여 2018 5 17 20

김해공항 도착 일정의 여행을 다녀왔음(노랑풍선부산지사 담당자 김보람)

*여행경비 1인당 965,000(가이드비 1인당 5만원)

*기타 여행일정은 별도 첨부 여행일정표 참조

(2) 위 신청인은 관광버스 및 관광일정 생략등의 계약 위반(아래신청내용참조)에 항의하여

4박5일 일정 중 4일째 조식 이후의 여행 일정을 거부하고 바로 당일 일본에서 한국 귀국

공항인 도야마로 이동하였으며, 이후 숙박과 조식 이외의 일체의 관광을 포기하고 공항에서

일행과 만나 귀국하였음.

 

2. 구체적 내용

(1) 관광버스 계약 위반 및 불편

관광버스가 당초 계약 및 일정표에는 관광인원 10인 예상에 18인승으로 되어 있어서 쾌적한

상황을 예상하였으나, 10인승에 마이크로버스 운전을 겸하는 가이드 포함 10인이 탑승하여

한자리도 여유가 없어서 답답함이 심각했음.(일정표 참조)

② 게다가 차창문이 없는 밀폐된 상태에서 앞 유리와 운전석을 제외한 차창유리 옆과 뒤창문

썬팅이 너무나 심하게 되어 있어서 창밖이 보이지 않아서 버스관광의 큰 목적인 바깥 풍경

을 볼수 없는 심각한 상태였음((썬팅 정도가 일반적인 정도가 아니라 신청인이 이 나이 되도

록 한국 뿐만 아니라 외국 어디에서도 그 유례를 본적이 없을 정도로 짙게 되어 있었음.

흐린 날씨나 해질녘엔 굴 안에 있는 느낌이였고, 햇빛 화창한 한낮에도 해질녘 같이 어둑

어둑 할 정도였음.(첨부사진 참조)

③ 차창밖이 보이지 않게 되자 관광객 사이에 앞이 잘 보이는 운전석 쪽 가까운 앞좌석 쟁탈전

이 벌어지게 되고(운전을 겸하는 가이드 권한이 커짐) , 밖이 보이지 않자 그 좁은 내부에

서 여기저기 내부 잡담이 심해질 뿐만 아니라 관광을 포기하자는 의견과 불편해도 참고

그냥 하자는 의견이 충돌하는 등 관광객들 사이에 불협화음이 발생하는 결과가 됨.

(2) 관광일정 생략 횡포

4박 5일 일정 중 3일째 오후 일정인 가나자와에서의 일정 전부를 생략함.(여행사에서는 3일 오전 관광 중 버스속의 소란으로 차량을 정차하였고, 이로인해 시간이 지체되어 오후 관광을 포기하였다고 우기고 있으나 이것은 운전 역할을 동시에 맡았던 가이드가 오후일정을 의도적으로 생략할 목적으로 제멋대로 차를 정차시킨 것으로 판단됨. 실제로 정차시간은 10분 정도였고 오히려 오전 일정중 다카야마 산중턱 산장에 관광객을 내려놓고 가이드도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2시간여를 허비하였고, 오후 일정 목적지인 가나자와로 가는 버스속도는 그냥 설설 기어가는 정도의 속도였음.)

(3) 가이드 역활의 불성실한 태도 및 관광객 간의 이간질

차량운전사겸 가이드(성명 : 이원혁)은 비록 운전을 겸하고 있더라도 가이드의 역할을 맡고 가이드 비용을 별도 받은 이상 최소의 가이드 역할을 다해야 하나, 자기 이름만 밝히고 이후 한마디 관광멘트도 없이 운전중이라는 이유로 묻는 말에만 시큰둥하게 답하고 앞자리 배정권 행사 및 불평 불만정도에 따라 관광객편 가르기 시키고 제멋대로 시끄러워 운전 못하겠다 하며 차 세우고 제발 갑시다고 사정하면 못이기는 체 관광진행 했다가 관광일정 생략하고 그 책임을 일부 항의하는 관광객에 떠넘기는 해도해도 너무한 행태를 보임.

 

3. 관광객의 자구 노력 내용

(1) 1차 시정요구

관광 첫날 5 13 17:00 도야마 공항 도착 후 차량이 18인승이 아닌 10인승 마이크로 버스여서 놀라긴 해도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고 버스에 탑승해 보니 오후 늦은데다 비가 오고 있어서 인지 버스속이 거의 탄광 갱도 수준으로 캄캄해서 놀랐고, 가이드 겸 운전사에게 소형차로 바뀐것은 문제삼지 않을 테니 밖은 볼 수 있게 차를 교체해 달라고 요구하니 의외로 순순히 여행사에 요구해서 내일부터 교체하겠다는 답변을 받음.

(2) 시정요구 관철되지 않아 2차 요구

관광 2일차에 밝은 한 낮에도 밖이 어둑어둑 해질녘처럼 보여서 가이드에게 이차로는 도저히 관광을 못하겠으니 우리가족은 하차시켜달라 했으나 불응하면서, 본사에 직접 연락해보라 해서 노랑풍선 부산지사 이 패키지 담당자인 김보람씨에게 전화로 제발 밖을 볼 수 있게 해주십사 부탁 결과 차를 수배해서 내일부터 교체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답과 함께 여행비가 원래 47만원 정도 더 받는 상품인데 당신 가족만 깎아 주었으니 다른 일행에게는 여행비에 관해 말하지 말라는 부탁을 하였음. 나중에 보니 다른지역 일행에도 똑 같은 말을 한 것으로 들었음.

(3) 역시 관철되지 않아 3차 요구 및 해당 차량승차 거부

3일째도 관철이 되지 않고 내일은 된다고 미루는 데다 3일째 오후일정은 생략하는 횡포를 부리는 지라 도저히 참지 못하고 4일째 조식 후 해당차량의 승차를 거부하고 당일 바로 마지막 숙박지이자 귀국 공항지인 도야마로 와서 숙박과 조식 후 도야마 공항으로 가서 일행과 합류 후 귀국함.

 

4. 첨언

신청인은 대한민국의 내노라 하는 노랑풍선 여행사에서 이런 횡포를 부렸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으며, 특히 이 관광의 거의 대부분이 무지하고 힘없는 65세 이상 노인층인 것에 더욱더 분노를 느끼며 만약 관광객이 젊은 층이였다면 결코 이런 관광관리를 할 수 없었을 것이란 생각에 서글픔 생각마저 드는바, 이런 측면에서 여행사의 행태를 해석해 보면 관광 희망자 중 다루기 쉬운 고령자만 골라내서 18인승 버스라 속이고 10인승에 빡빡하게 태우고 가이드 비용은 받으면서 가이드에게 운전을 겸하게 하여 비용을 줄이고, 항의가 들어오자 내일 내일 하며 시간을 끌며 가이드가 적당히 차별대우를 하며 한 목소리가 안 나오도록 이간질 하다가 관광객간의 의견차로 인한 약간의 소요를 이유로 여행 5일중 출발일과 도착일의 짜투리 관광을 제외하면 실 관광은 3일인데, 이중 반일치의 일정을 건너뛰는 범죄수준의 행위를 저질러, 몸과 맘이 피곤하여 아들, 딸 손주들이 모아서 오랜만에 기대에 부풀어 여행을 온 노친네들의 빈약한 호주머니를 노린 시중잡배보다 못한 치졸한 행태인 바 부디 시시비비를 가려 향후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치하여 주시길 간곡히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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